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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딪치자 흉기 위협…경찰,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지하철역에서 상대방과 몸을 부딪치자 흉기로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8일 오전 8시15분쯤 2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서 30대 남성 B씨와 어깨를 부딪쳐 넘어진 뒤, B씨의 멱살을 잡으며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에게 제압당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호신용으로 가방에 흉기를 갖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질환이 있는 점을 고려해 응급입원 조치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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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빚 막으려…신혼부부 시작 짓밟은 가전 사기, 대리점장 구속송치
예비 신혼부부 등 고객들로부터 물품 구매대금을 받고 잠적한 LG전자 대리 판매점 지점장 A씨가 구속송치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LG전자 대리점장 40대 남성 양모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의 한 LG전자 대리점에서 예비 신혼부부 등 고객들로부터 물품 구매대금을 받고 잠적한 사기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A씨 사기 혐의 고소장은 34건, 피해금은 수억원대다. 경찰은 A씨가 도박 빚을 막고자 대금에 손을 댔으며 가로챈 대금 상당부분을 도박자금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근무한 판매점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근무 중에도 온라인 도박 게임을 일삼았다. 경찰은 A씨가 강원도 강릉 지역으로 도주한 정황을 포착해 추적하던 중 지난 10일 강원도 속초의 한 모텔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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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우려…"전기차 등 자원 가동하면 완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출력제한율을 높이지만, 전기차 등 수급자원을 동시에 가동하면 이를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우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와 박상훈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기획팀장은 18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 전력 수급자원을 활용한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 연구'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이날 한은과 제주도가 공동 개최한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도 발표됐다. 연구 대상을 제주로 설정한 것은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가장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제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24년 기준 약 20%다. 전국 평균은 10.5%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과 2038년 제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각각 34.9%, 44%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의 경우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확대되는 만큼 출력제한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출력제한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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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장관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적극 동참 부탁"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부산 수영구 광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등하굣길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정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 근절을 위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윤 장관은 이날 학교 주변 통학로를 돌아보며 아동보호구역 내 CCTV 설치·운영, 범죄예방 순찰, 아동 안전지도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인근에 위치한 아동안전지킴이집도 방문해 점주에게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험에 처한 어린이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관계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도 나섰다.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길로 다녀요!', '따라가지 말아요!', '크게 소리쳐요!'와 같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호신용 경보기 등 안전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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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BMW에 바디킷 판매…에이드로, 100억 시리즈B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 에어로테크 기업 에이드로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스톤브릿지벤처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브릿지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신규 제품 개발, 해외 사업 확장, AI(인공지능) 기반 공기역학 디자인 솔루션(AOX)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0년에 설립된 에이드로는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출신의 윤승현 대표를 중심으로 전 메르세데스-벤츠 및 리비안 디자이너 이용원 최고디자인책임자(CDO), F1 출신 스콧 비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여한 에어로다이나믹 전문 팀이다. 공기역학을 개선해 자동차의 주행성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테슬라, BMW, 도요타, 포르쉐 등 1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230여 종의 바디킷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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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이 '월 40만원' 용돈으로…평균 연령 65.6세 '신청 폭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시행된 지 8영업일 만에 605건의 신청이 몰렸다.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나눠 받는 방식으로 전환한 소비자들은 1인당 평균 477만원, 월 39만8000원꼴의 생활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신보험이 '사후자산'에서 '노후자산'으로 성격이 바뀌면서 실질적인 노후 보완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1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한화생명·삼성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 등 5개사가 제도를 시행한 지난달 30일 이후 신청자는 빠르게 증가해 시행 8일 만에 600건을 돌파했다. 신청자의 평균 연령은 65.6세로, 은퇴 전후 연령대의 수요가 두드러졌다. 유동화 비율은 평균 89.2%, 지급 기간은 7.9년으로 상당수 가입자가 사망보험금의 대부분을 생전에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받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사례에서도 5년간 1314만원, 7년간 3436만원을 받는 구조가 선택돼 '짧게, 크게 받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이 금액을 월 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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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기후대응, 지역별 특성 반영한 균형있는 전환 전략 있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기후대응은 지연의 비용과 과속의 부담이 공존하는 과제"라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균형있는 전환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8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은 각지역의 여건과 산업구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과 제주도청은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은은 서울·부산·광주에 이어 네 번째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제주에서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 변화의 영향과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효과 △제주도 신재생 에너지 전환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총재는 "제주의 에너지 전환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된 도전이자 기회"라며 "제주의 한발 앞선 경험을 통해 국가 전체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도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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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도 전세사기 예외 아냐…국토부, 군 장병 대상 예방 교육 추진
국토교통부가 국방부와 함께 국군 장병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관사가 부족해 전세 지원을 받아 민간주택에 거주하는 군 간부들의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안전한 계약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청년층 비중이 높은 군 장병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계룡대에서 주거업무 담당자 150여명 대상으로 하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56사단에서 병사 및 초급간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전국 대학교, 지자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왔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청년층 대상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는 국방부와 협력해 청년층 비중이 높은 군 내 교육을 추진하고 전세사기 피해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군 전세 지원제도를 활용하는 간부들에게 전세사기 예방 방법이 적시에 안내될 수 있도록 주거업무 담당자 교육을 우선 시행하고 병사 및 초급간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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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네바다주 경제개발국과 특구 기업 '美 진출' 장 열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미국 네바다주 경제개발국 대표단과 만나 '한미 혁신산업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기술교류회는 네바다주가 중점 육성하는 △전기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청정에너지 및 수소 △반도체 분야에서 특구 기업과의 기술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네바다주는 테슬라 기가팩토리, 파나소닉 에너지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전기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최근 해외 투자 유치와 혁신기업 유입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톰 번스 네바다주 경제개발국 총괄이사를 비롯해 주 정부 및 대학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특구 기업 대표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전국 특구에서 선발한 9개 기업이 자사 기술을 발표하고 대표단과 만나 실증 협력 및 투자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다. 정 이사장은 "이번 교류회는 글로벌 혁신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부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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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타깃 '클럽마약', 최근 5년간 적발량 7.3배 증가
최근 5년간 클럽·파티·유흥업소 등에서 주로 소비되는 케타민 등의 '클럽마약류' 적발량이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클럽마약 전체 적발건수는 2021년 215건에서 올해 9월 기준 116건으로 감소했지만 적발량은 같은 기간 15.8kg에서 115.9kg으로 증가해 중량 기준 7.3배나 늘었다. 이는 약 232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올해들어 적발량(115.9kg)이 지난해 전체 적발량(79.9kg)을 초과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명 '파티마약'으로도 불리는 '클럽마약'은 대표적으로 MDMA, 케타민, LSD 등이 있는데 감각마비, 환각, 피로감소, 자극증가를 유발하며 일부 성범죄에 악용돼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다. 클럽마약 중 밀반입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것은 케타민으로 파악됐다. 케타민 적발량은 2021년 5.9kg에서 2025년 101.9kg으로 17.3배 증가했다. 1kg 이상 대형 밀수 적발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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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산업부 '산업보안 컨퍼런스' 개최... 기술유출 대응 전략 모색
국가정보원은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산업통상부와 함께 '2025 산업보안 컨퍼런스' 및 '제15회 산업기술 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보안 컨퍼런스는 2008년부터 최신 산업보안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 왔다. 올해는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해 '기술패권 시대의 경제안보 전략 - 보호, 협력, 생존'을 주제로 논의했다. 마틴 길 미국 산업보안협회(ASIS) 부회장이 '한국기업과 보안의 가치'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았고 기술 유출과 관련해 △미국 기술유출 대응 및 자국 기업과의 공조현황(FBI 제니퍼 베이컨 방첩섹션장)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국가핵심기술 식별 및 관리(고려대 이창용 교수) △AI 활용 정보유출 탐지와 보안관리(LG CNS 보안신기술팀)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 법·제도 분야와 관련해 △첨단기술법제 현황과 개선방안(한국법제연구원 최지연 박사) △글로벌 기술안보 강화 시대의 산업기술보호법(법무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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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사건사고 농축협 지원금 회수…"강도 높은 쇄신"
농협중앙회가 물의를 일으킨 농축협에 대한 지원 제한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 최근 선심성 예산집행, 금품수수 등으로 공신력을 중대히 실추한 전국 6개 농축협에 대한 지원 제한 조치를 실시했다. 이미 지원한 자금을 회수하고 지점 신설을 제한하는 등 강도 높은 제재를 추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전면적인 쇄신을 위해 앞으로는 사고의 경중에 따라 지원 제한 범위도 확대한다. 수확기 벼매입 등 특수목적 자금의 지원 중단까지 제한 범위에 포함된다. 사안이 엄중하거나 고의적인 은폐·축소 시도가 발각될 경우에는 가중 처벌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조치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실행을 위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즉시 가동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쇄신 조치는 농협의 부정부패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한 뼈를 깎는 자정 노력의 일환"이라며 "고질적인 구습과 관행을 타파하고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일을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