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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7박10일 다자외교… '방산 큰손' UAE부터 찾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7박10일의 남아프리카공화국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및 아랍에미리트(UAE)·이집트·튀르키예 순방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UAE로 출국했다. G7(주요 7개국)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이은 이 대통령의 올해 마지막 다자외교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17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UAE로 출발했다.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 대통령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UAE 국빈방문을 시작으로 7박10일 일정에 돌입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재외동포 등과 만찬간담회를 하고 18일에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다음날인 19일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아크부대 장병들을 접견해 격려할 예정이다. 첫 행선지로 UAE 일정에 공을 들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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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OTT' 티빙-웨이브, 합병 준비 '착착'
CJ ENM이 웨이브 운영사 콘텐츠웨이브를 연결 종속기업으로 편입했다. 티빙·웨이브 통합이 공식 합병까지 이르지 못한 상황이지만, 운영 체계 및 의사결정 구조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가는 모습이다. 17일 CJ ENM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콘텐츠웨이브는 해당 분기부터 CJ ENM의 연결 종속회사 목록에 포함됐다. CJ ENM은 콘텐츠웨이브를 영화·방송 프로그램 배급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로 명시하면서 "콘텐츠웨이브 이사회에 과반의 이사를 임명할 수 있는 권리에 의해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어 연결 범위에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지분율은 보고서 내에 별도 기재되지 않았다. 이번 편입은 통합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추진 과정에서 예상됐던 조치로, 사실상 양사의 통합 경영 체제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앞서 콘텐츠웨이브는 8월 서장호 전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서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전략을 총괄해온 인물이다. CJ ENM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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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월세 받을래" 씨 마른 서울 전세…투기 잡으려다 세입자 '불똥'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 두차례에 걸쳐 발표한 부동산 대책을 통해 전세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전세시장에서 의도치 않은 공급 축소가 나타난다. 갭투자 억제와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한 조치였지만, 실수요 중심의 전세 계약까지 제약이 생기며 시장 전반에 '잠김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임대인이 늘었고, 신규로 시장에 나오는 전세 매물 자체가 줄면서 임차인의 선택 폭이 빠르게 좁아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정책 변화의 직접적인 계기는 10·15 대책이다. 해당 대책은 규제지역에서 전세대출을 받는 1주택자의 전세대출 이자 상환액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에 포함하도록 했다. 전세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자 일부 세입자는 기존 전셋집을 연장해 머무르는 쪽을 택하고, 이 과정에서 시장에 순환되는 실매물은 줄어들었다. 앞서 발표된 6·27 대책을 통해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금지되며 신규 집주인의 전세 공급 여력이 축소되는 결과가 있었다. 전세대출 규제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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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 깜짝 실적…3분기 웃었지만, 4분기는 '시계제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빅2'로 꼽히는 업비트·빗썸이 올해 3분기 전세계적 활황 속에 나란히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4분기 들어서는 코인 시장이 전반적으로 둔화해 수익감소가 예상된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3859억원, 영업이익 2353억원을 올렸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3.8%, 180.3% 증가했다. 순이익은 2390억원으로 308.1% 늘었다. 같은 기간 빗썸은 매출 1960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4%, 771.1% 증가했다. 순이익은 1054억원으로 3285.2% 늘었다. 3분기 가상자산 시장은 전례 없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연방하원이 지난 7월 '디지털자산 3법'(지니어스법·클래리티법안·반CBDC법안) 입법을 추진하자 시가총액 1·2위 비트코인·이더리움은 나란히 신고점을 새로 쓰는 랠리에 돌입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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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사자'에 투심 회복… '60만닉스' 복귀
미국발 증시 한파에 주춤하던 SK하이닉스가 다시 '60만닉스'로 복귀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AI(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반도체 핵심 공급처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17일 한국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4만6000원(8.21%) 오른 60만6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을 6603억원어치 사들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64만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해 60만원선을 내줬다가 이날 다시 60만원대에 진입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의 등락과 같은 흐름을 보였다. 매출의 미국 의존도가 높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법인 소재지 기준 미국에서 발생한 매출은 17조3457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24조4490억원)의 70.9% 비중을 차지한다. 올들어 3분기까지 SK하이닉스의 누적 미국 매출은 45조1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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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VC 美현지거점 확대… 실리콘밸리 가는 길 넓힌다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과 글로벌 도약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같은 정부 부처는 물론 VC(벤처캐피탈)와 창업지원 기관들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 거점을 만드는 사례가 최근 잇따른다. 17일 벤처·스타트업업계에 따르면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 2225㎡(약 670평) 규모의 '마루SF'를 공식 개소했다. 재단의 첫 해외거점이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과 실리콘밸리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11개 룸과 다이닝홀, 라운지 등을 갖췄으며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미국 진출을 꿈꾸는 한국 스타트업이 최대 2년간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자본도 기술도 아니라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의 용기"라며 "한국 창업가들의 글로벌 도약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실리콘밸리 멘로파크에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를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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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9천만원' 외국인, 125억 집 어떻게 샀지?…'꼼수' 딱 걸렸다
외국 국적 A씨는 서울 소재 단독주택을 125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수했다. A씨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사업소득을 제3국의 은행으로 송금한 뒤 이를 다시 국내 은행으로 입금해 주택 구입자금으로 조달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이상거래로 보고 자금원천 증빙서류 제출을 요청했으나 A씨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구체적인 사업소득을 소명하지 않았다. A씨의 국내 연봉은 9000만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A씨 연봉으로 해당 주택을 매수하기엔 자금출처가 불분명하다고 판단, 해외자금 불법반입이 의심돼 A씨를 국세청에 통보하기로 했다. 국토부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벌인 결과 210건의 거래에서 290건의 위법의심 행위가 적발됐다. 주요 위법 의심유형으로는 과태료 처분에 해당하는 거래금액·계약일 거짓신고가 1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세금추징 등으로 이어지는 편법증여가 57건으로 뒤를 이었다. 조사결과 이들은 서울 소재 아파트를 68억원에 매수하면서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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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조정안의 확률은 '균형'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가 최근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1인당 30만원의 정신적 손해배상을 권고하는 조정안을 내놨다. 형식은 권고이나 실제로는 기업에 상당한 압박을 주는 준(準)규제에 가깝다. 법적 효력이 없다고 하지만 법원의 화해 권고와 동일한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법적 판단으로 보기도 해서다. 이런 관점에서 일각에선 과징금 부과와 별도로 부과하는 '중복제재'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이번 조정안은 양쪽으로 논란이 많다.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정신적 손해를 입증하기 어려워서다. 특히 정신적 피해는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받아들이는 피해자에 따라 백이면 백 다 다를 것이다. 누군가는 "죄송합니다"라는 최고경영자의 사과 한마디를 수십만 원의 보상액보다 더 듣고 싶어 할 수 있고, 누군가는 이번 사태로 인해 실제 수십만 원의 피해가 있었을 수도 있다. 기업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사과와 배상을 하려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하는 이유다. 문제는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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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7일
[종합] 외국인, 주택 위법거래 기승 1년새 290건…중국인 최다 비트코인, 9만달러대 추락..."상승 중 조정" vs "하락장 진입" 제3국 은행 거쳐 125억 주택 현금매수…'수상한 거래' 줄줄이 망 사용료는? LMO 개방?…뜯어보면 곳곳에 '뇌관' 외화주식 244조원…꿈쩍않는 서학개미 [the300] 7박10일 다자외교…방산 큰손 'UAE'부터 찾는다 [오피니언] 행주대첩 승부 가른 리더의 결단 KT의 '김부장'들 알테오젠 떠나는 코스닥의 대장주 후보들 [국제] 트럼프, 베네수 전방위 압박속 '마두로와 대화' 시사 [산업] 리튬 안정·탈중국 호재…K양극재 기지개 캐리어 끌고 오픈런…K뷰티 성지 부상 [금융] "5만원만 뽑아줘"…'AI 행원' 쓰는 농협은행 [바이오] 바이오 상승기류 타고, 새내기들 IPO 출격 [유니콘 팩토리] '기업 협업' 결실…로민·크디랩 '최우수' [ICT·과학] '토종OTT' 티빙·웨이브, 합병 준비 '착착' [건설 부동산] 규제 찬물에도…더 뜨거워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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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스프 넣은 라면株 '팔팔'
삼양식품과 농심에 대한 투자심리가 호실적에 힘입어 개선되고 있다.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까지 더해지며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서 삼양식품은 전거래일 대비 6만5000원(4.92%) 오른 138만5000원에 마감했다. 농심은 3만9500원(9.35%) 상승한 4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정적 실적 흐름과 긍정적 전망이 맞물린 결과다. 삼양식품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1309억원, 매출은 44% 증가한 6320억원이다. 매출은 증권사 추정 5927억원을 7% 상회했을 뿐 아니라 7개 분기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178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불닭볶음면'의 인기가 계속된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질 OPM(영업이익률)은 23% 수준으로 고마진 기조가 이어진다"며 "밀양2공장 가동으로 공급능력이 확충된 상황에서도 판매속도가 생산을 상회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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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난, 서울 떠나 부천·광명으로…전세 매물 급감·가격 상승
6·27 대책과 10·15 대책의 대출 규제 강화로 서울 아파트 매매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전세 수요가 늘고 전세 매물은 줄었다. 매물 부족과 가격 상승이 겹치며 서울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1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중위전세가격은 5억7333만원으로 전월 대비 503만원, 1년 전보다 2666만원(4.9%) 올랐다. 전세수급지수도 전달 154.2에서 157.7로 상승해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다. 전세난은 경기도로 이어지는 중이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7일 기준 경기 전세 매물은 1만9922건으로 한 달 전 2만836건 대비 4.4% 줄었다. 고양 일산동구(-22.7%), 용인 수지구(-21.2%), 수원 권선구(-21.2%), 안양 만안구(-20.3%) 등에서 매물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도 14주 연속 상승했고 수원 영통구(0.41%), 광주시(0.36%), 구리시(0.34%)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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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위법행위 기승… 1년새 290건, 중국인 최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신고된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438건 중 48%에 달하는 210건의 거래에서 총 290건의 위법 의심행위가 적발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부동산감독추진단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어 국토교통부가 적발한 외국인 주택 위법 의심거래 210건에 대해 가능한 최고 수위의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제재 및 처벌수위 상향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기획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발생한 외국인 주택거래 중 이상거래 43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이상거래의 47.9%인 210건의 거래에서 290건의 위법 의심행위가 적발됐다. 국적별로 적발된 건수는 중국인이 125건(46.5%)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78건(29%) △호주인 21건(7.8%) △캐나다인 14건(5.2%)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체 거래량 대비 국적별 위법 의심거래 비율은 미국인이 3.7%, 중국인은 1.4%로 나타났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