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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퉤!" 가래 뱉었더니 검은색이…"큰 병 신호될수도" 가래 색깔의 비밀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목 안에서 가래가 들끓어오른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추워서 감기 오려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쉬운데, 자칫 뜻밖의 중증질환을 치료할 골든타임까지 놓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래의 색깔에 따라 몸에 보내는 이상 신호가 달라서다. 과연 가래는 언제, 왜 생기고 색깔에 따라 어떤 질환을 암시할 수 있을까. 가래는 기관지·폐에서 유발되는 물질이다. 기관지 점막에 '술잔세포'가 있다. 술잔 모양의 이들 세포는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점액이라는 마치 콧물처럼 끈적끈적한 물질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오면 염증세포가 포함된 점액이 과다하게 분비되는데, 이게 바로 가래다. 가래의 성분은 면역글로불린 같은 항체, 단백질 효소 등이다. 95%는 수분으로 기관지 표면을 살짝 덮어 촉촉하게 유지해 각종 세균의 침입을 막는 방패 역할을 담당한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에게도 가래가 하루 10~20㏄ 분비되는데,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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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우 전 차장검사, 금융·조세 전문 법률사무소 다리 설립
증권·금융과 조세 사건에서 풍부한 수사 경험을 쌓은 하동우 전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사법연수원 33기·차장검사)과 배문기 전 수원지검 1차장검사(사법연수원 32기)가 법률사무소 다리를 공동 설립하고 대표변호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하 대표변호사는 17일 "많은 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법률사무소를 설립하고 변호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공직에서 여러 직책을 맡아 근무하는 동안 베풀어 주신 후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법조인으로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고자 하오니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의뢰인의 어려운 상황을 건널 수 있게 해줄 든든한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변호인이 되겠다"고 했다. 하 대표변호사는 부산 동래고,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4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평검사 시절 창원지검·수원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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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전면 무료' 들고 국회 간 김동연…국비 200억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국회를 찾아 일산대교 통행료 국비 지원금 200억원을 포함한 핵심사업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15개 주요 도정 사업에 대한 국비 1917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경기도당위원장)도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일산대교 무료화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사 시절부터 추진했던 것"이라면서 "전면 무료화에 400억원이 드는데, 경기도가 절반(200억원)을 낼 테니 나머지를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일산대교를 매입할 경우 막대한 예산(5000억원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통행료에 대한 재정 지원쪽으로 가닥을 잡고, 내년 1월1일부터 예산 200억원을 투입해 통행료를 반값(1200원→600원)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김 지사 요청대로 국비 200억원이 추가 확보되면 '반값'이 아닌 '전면 무료화'가 가능해진다. 한편 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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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TU GAIA센터, 심크런치데이 성료...DX 기반 기술성과 공유
한국공학대학교 TU GAIA센터가 지난 13일 교내 TU 리처치파크(제2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제1차 심크런치데이'(제2차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지자체와 전담기관, 산학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디지털전환(DX) 기반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제조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응태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와 RISE 사업 소개로 시작한 행사는 김성용 TU GAIA센터장의 'RISE GAIA 사업 추진 방향 발표'로 이어졌다. 발표 세션에서는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지원 사례 △계측·프로브 기술을 활용한 정밀도 향상 △DX 기반 제조공정 효율화 사례 △공정데이터 관리·지능화 전략 등 중소기업 중심의 제조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해석·계측 기반 기술과 디지털 제조전환 성과 발표가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기술혁신과 기업지원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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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광학 '따블'이었는데…신영證 MTS 장애로 투자자 '발동동'
코스닥 상장 첫날인 그린광학이 장초반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실패했다. 주관사인 신영증권의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매도주문이 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17일 그린광학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42.81% 상승한 2만2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가 넘는 5만4000원을 기록했고 장초반에는 공모가 대비 243.75% 오르면서 5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주가 상승세는 1시간만에 가라앉았다. 이날 일부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실패했다. 신영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장초반 접속 지연과 서버 다운 현상이 발생했다. 신영증권의 시스템은 오전 9시50분쯤 정상작동했지만, 주가는 코스닥 3만원대로 이미 내려앉은 상태였다. 그린광학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장초반 차익실현을 할 수 있었던 물량은 57만주가 넘는다.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은 총 200만주를 인수해 일반투자자에게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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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부산교육청이 오는 1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아이를 더 크게 키우는 아름다운 언어의 정원'을 주제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재즈밴드 Mler(멜르)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김종원 작가가 말의 힘을 통한 자녀와의 관계회복 및 부모 자신의 성장 돕기 강연을 한다. 김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학부모에게 △언어의 힘 △공감 대화 △부모 성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공유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마음에 큰 울림을 준다"며 "강연이 부모·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의 언어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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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에 전격 대화 제안…"남북 휴전선에 인식차, 기준 논의하자"
김홍철 국방부 정책실장이 군사분계선(MDL·휴전선)에 대한 남북 간 이견이 있다며 전격적으로 북한에 대화를 제안했다. 김 실장은 17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고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이같이 발표했다. 김 실장은 "최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일부 인원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지역을 침범하는 상황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우리 군은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경고방송, 경고사격을 통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퇴거토록 조치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과 절차에 따른 우리 군의 대응이 지속되면서 비무장지대 내 긴장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칫 남북간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당시 설치했던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상당수 유실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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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 강자' NH농협, 스타트업 키워 AI솔루션 '열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7일 서울 여의도. 예금 수기문서 등 금융서류를 컴퓨터가 읽어낼 수 있게 하는 AI 스타트업 '로민' 강지홍 대표가 AI OCR(광학문자인식) 플랫폼을 제시했다. 로민은 NH농협은행과 AI OCR을 실증, NH농협의 기존 솔루션 대비 문서 판독률과 처리속도를 모두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배수정 크디랩 대표는 AI를 활용한 보험설계사 맞춤 교육 솔루션 '쏘카인드'를 선보였다. 배수정 대표는 "설계사들이 진짜보다 실감나는 AI 페르소나 고객과 훈련하고 AI를 통해 피드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두 스타트업은 올해 '2025 NH×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에 선발돼 각각 NH농협은행·NH농협손해보험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에 NH농협이 개최한 '오픈비즈니스데이' 무대에 올라 그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혁신의 파장을 잇다,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는 주제로 열린 오픈비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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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방부, 북한에 전격 대화제안…"남북 휴전선 기준 논의하자"
김홍철 국방부 정책실장 17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휴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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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도, 농어촌기본소득도 "나중에"…예결소위 잇단 보류
여야가 17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사에 돌입한 첫날부터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 사업들에 대해 이견을 보이며 줄줄이 보류를 결정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소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증·감액을 결정한다. 국민의힘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 첨단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된 예산안이 국가채무 증가를 수반해 재정 건전성을 저해할 수 있다며 감액을 주장했다. 민주당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인 만큼 정부안을 유지해야 한다고 맞섰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150조원의 자금(공공 75조원·민간 75조원)을 조성해 AI·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사업이다. 국민의힘은 예산 1조원 전액 삭감을 요구했고 민주당에서는 5000억원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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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불장에도 "국장 안 돌아가"…증권사 외화예수금 '사상 최대'
국내 투자자들이 증권사 계좌에 보유한 외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글로벌 주요 증시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는 여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만큼 원화 가치 하락을 부르는 외화 수요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7일 한국증권금융(증권금융)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증권금융에 예치한 외화투자자예탁금(외화예수금)의 규모는 지난 3분기 말(9월30일) 기준 14조9146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다. 외화예수금이란 해외주식 투자를 위해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외화(달러·엔화 등)를 말한다. 해외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외화로 환전을 했거나, 해외 주식 매도 후 아직 원화로 투자금을 환전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환율 등락을 부르는 '외화수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다. 현행법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투자자의 예탁금을 증권금융에 예치한다. 외화의 경우 통화별 의무예치 비율이 적용된다. 현재 달러는 80%, 엔화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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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극한 다이어트 설움 고백…"대식가인데 폭식증 생겨"
배우 김유정(26)이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폭식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김유정은 지난 16일 음악가 정재형 유튜브 채널에 나와 "지금은 관리하다 보니까 많이 못 먹는데 집안이 원체 대식가다. 명절에 만두를 빚으면 냉동실 한 칸을 만두로 꽉 채운다. 양 자체가 엄청 크다"고 말했다. 정재형이 "대가족에 형제자매가 있으면 좀 많이 먹게 된다"고 맞장구치자, 김유정은 "안 뺏기려면 빨리 먹어야 한다. 오빠 있는 집은 특히 그렇다. 언니랑 저는 어렸을 때 간식을 따로 챙겨 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은 지난달 김유정이 파리 패션위크를 다녀온 점도 언급하며 "무조건 말라야겠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김유정은 "그렇다. 옷이 어쨌든 다 맞긴 맞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그게 힘들었다. 어릴 땐 한창 많이 먹을 때인데 못 먹게 하니까 그것 때문에 많이 서러웠다"고 토로했다. 김유정은 "저는 원래 많이 먹는 사람이고 먹는 거에 완전 진심이다. 먹는 게 세상의 전부였는데 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