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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증인채택 불발… 與 "오전만 출석" 제안 vs 野 "질의시간 부족"
이재명 대통령 집권 후 첫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둔 가운데 올해 국감 내내 쟁점이 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사진)의 증인출석을 두고 국감 하루 전까지도 여야가 평행선을 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실장의 오전 출석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질의시간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증인채택을 거부했다. 야당이 김 실장을 일부러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두고 대여공세에 활용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이 여권에서 나온다. 5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김 실장을 6일 예정된 대통령실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 열린 운영위 전체회의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김현지 실장은 빠지고 대통령실의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비서관, 윤기천 총무비서관 등이 포함된 증인명단을 의결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김 실장의 국회 출석여부를 두고 "국회에서 결정하는 바에 따르겠고 국회가 나오라고 결정하면 당연히 나가는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여야 합의로 국감 증인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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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캡처 고도 기술력…생생한 버추얼 아이돌
에프엠스튜디오(대표 김기홍·사진)가 모션캡처와 XR(가상융합) 기술을 융합한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라피드아이'(RAPID EYE)를 선보여 우수상인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한다. 에프엠스튜디오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때 비대면 환경에 대한 요구 속에 XR 전문 스튜디오로 출발, 그간 쌓은 기술에 모션캡처 기술을 더해 가상 아이돌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난 9월 라피드아이가 디지털싱글 '에너지'(Energy)를 발매하며 공식 데뷔한 이후에는 버추얼 아이돌 전문 스튜디오이자 소속사로 변신했다. 유명 버추얼 아이돌인 '이세계아이돌'까지도 이 회사 스튜디오를 빌려 촬영했을 정도로 XR기술과 모션캡처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 회사는 바이콘(Vicon) 모션캡처 시스템과 언리얼 엔진 기반의 실시간 렌더링 환경을 통합해 버추얼 아이돌 제작에 필수인 모션데이터 품질을 확보하고 실시간 움직임을 캡처할 수 있게 구현했다. 회사는 앞으로 XR기술과 라피드아이를 융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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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구매+α?… 美 '안보청구서' 날아온다
한미 정상의 안보분야 합의를 담은 팩트시트(설명자료)에는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 전환, 원자력추진잠수함(SSN·이하 핵잠) 도입 등 한국군 역량강화뿐 아니라 미국산 무기 구입 등의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동맹 현대화 차원에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보 등의 문구가 담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5일 정부 소식통의 말에 따르면 최근 우리 측은 이미 구매를 결정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미국산 무기목록을 미국 측에 제시했다. 2030년까지의 미국산 무기 구매규모는 250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팩트시트에는 핵잠 도입,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전작권 전환 등의 내용도 담길 전망이다. 더욱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제고를 위한 한미동맹 현대화에 대한 논의도 한미 양측에서 제기되는 상황인 만큼 논의에 진척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지난달 29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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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농산물 수출 속도낸다… '한국판 NTE' 추진"
정부가 '치킨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부위별 용량표기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슈링크플레이션은 가격을 그대로 두고 양을 줄이는 행태로 최근 국정감사에서 치킨업계가 질타를 받았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말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부위별 중량표기 등 소비자의 알권리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슈링크플레이션논란이 불거진) 교촌치킨 사태는 농식품부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며 "소통한다고 했지만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업계와 소통을 강화해야 할 것같다"고 했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가격조정 없이 순살치킨 메뉴의 중량을 30% 가까이 줄여 소비자들을 속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3일 농식품부 주재로 관계부처와 함께 외식업체 간담회를 열어 '슈링크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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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질주' 쿠팡, 분기매출도 13조 눈앞
쿠팡이 올해 3분기에도 두 자릿수 매출성장률을 달성하며 분기매출 13조원 달성을 눈앞에 뒀다. 국내 사업에서 준수한 실적을 유지하면서 대만·파페치 등 글로벌 신사업이 빠르게 성장한 결과다. 다만 지속된 투자와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업체와의 경쟁이 격화하면서 영업이익률은 1%대에 머물렀다. 쿠팡Inc가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12조8455억원(약 92억6700만달러·평균환율 1386.1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245억원(약 1억6200만달러)으로 같은 기간 51.5% 증가했다. 쿠팡의 올 3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규모다. 올해 2분기(11조9763억원)에 세운 신기록을 한 분기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쿠팡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2021년 1분기 이후 19개 분기 연속 분기 최대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올 1분기(2237억원)와 비슷하고 분기 최대규모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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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일자리 없어… '그냥 쉬었음' 1년새 7.3만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이 35.4%로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노동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동시에 '시간제 근로'를 선호하는 비율이 2016년 조사도입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경제활동 참가율 상승과 근로형태 유연화가 함께 진전된다는 의미다. 자영업 경기악화 등으로 비임금근로자 수는 2007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15세 이상 인구 중 35.4%(1622만명)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 동일한 기준으로 작성한 1999년 이래 8월 기준 최저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일을 하지 않으면서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성별로는 여성(61.7%)이 남성(38.3%)보다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28.1%) △60대(18.7%) △15~19세(12.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쉬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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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사실 충분히 입증 가능" 모친·오빠 11일 재소환
김건희 여사 측이 보석심문을 앞두고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샤넬 백 수수를 인정하고 청탁사실은 부인했지만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청탁사실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비록 (김 여사 측이 인정한 부분이) 일부지만 자백을 한다면 다행"이라며 "앞으로 남은 혐의사실 입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특검팀 관계자는 "알선수재죄의 구성요건은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된 청탁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김 여사 측 주장대로라면) 고가의 명품을 그냥 받았다는 것인데 이는 상식적이지 않고 이를 특검팀은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안과 관련해 이모씨를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이씨가 김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씨를 처음 소개해준 사람이라고 보도했다. 김 여사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이씨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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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신호 분석 명상 추천…나와 마주하는 시간
엔피(대표 백승업·사진)가 생체신호로 인간의 감정을 추론해 맞춤형 명상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로 호평받았다. 엔피는 맞춤형 명상 콘텐츠 추천기술을 XR(가상융합)로 구현해 전용 앱인 'MUA'(무아)를 출시했다. MUA는 감정 기반 XR 웰니스 솔루션으로 누구나 쉽고 과학적으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기를 잊을 정도로 몰입하는 상태'를 뜻하는 무아지경에서 이름을 땄으며 사용자가 자신의 감정흐름에 깊이 몰입해 진정한 내면과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초개인화 명상 플랫폼이다. MUA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착용형)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된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및 산하 명상과학연구소와 1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정서추론 AI(인공지능) 알고리즘 'MIND-C AI'로 감정상태를 실시간 분석한다. 이 알고리즘은 심리학적으로 검증된 감정모델을 바탕으로 사용자 개개인의 생리적 반응과 피드백을 학습해 사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XR 명상 콘텐츠를 추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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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재생에너지로 신생태계 수소 지원책 이르면 내달 공개
정부가 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을 연내에 발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원전을 통한 '핑크수소',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를 중심으로 지원책을 만드는 방향이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5일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이 주최한 '수소경제 재도약을 위한 R&D·정책 방향'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의 수소정책이 오락가락한다는 얘길 많이 하시는데 시장에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수소 선도국가로의 비전과 전략을 정부가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수소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원전을 통한 핑크수소 전략을 갖고 가야 할 것"이라며 "핑크수소와 그린수소의 실증을 거쳐서 국내에 수소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MR(소형모듈원자로)로도 수소를 만들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그런 실증을 대대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핑크수소는 원전, 그린수소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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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심장 흔든 '맘다니' 연호… 흔들리는 트럼프 2기
"조란 (맘다니)! 조란 (맘다니)!" 4일(미국 동부시간) 저녁 9시37분 조란 맘다니 미국 민주당 후보의 뉴욕시장 당선이 확정적이라는 방송보도가 나온 순간 300여명의 맘다니 지지자가 모여 있던 뉴욕 맨해튼의 주점은 순식간에 환호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얼핏 보기에도 인종, 출신, 연령이 마구 뒤섞인 이들은 미국 정치에서 금기로 꼽혀온 사회주의와 무슬림, 친팔레스타인이라는 정체성을 모두 넘어선 34세 인도계 이민자 출신 시장의 이름을 밤새도록 연호하며 자축했다. 4년 전 프랑스에서 뉴욕으로 건너온 대학원생 줄리엣은 "이제 뉴욕은 다시 이민자와 다양성의 도시"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이 전선에서 물러서지 말라고 맘다니에게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맘다니 당선인은 이날 뉴욕 브루클린 파라마운트극장에서 진행된 당선소감 연설에서 지지자들의 이런 바람에 그대로 화답했다. 그는 "오늘밤 우리는 하나의 정치왕조를 무너뜨리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에서 밀려난 요리사, 배달원, 택시운전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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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혼부부·청년 주거안정에 '온 힘'
서울시가 신혼부부·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신혼부부가 자녀를 출산하면 대출기한을 기존 최장 10년에서 12년으로 늘려주고 청년의 경우 지원기준이 되는 월세금액을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완화한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개선·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확대적용안은 오는 20일 신규대출 신청자와 대출연장 신청자부터 적용한다.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무주택 신혼·청년(예비 신혼부부 포함)을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상자가 KB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최대 3억원 이내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으면 최대 연 4.5%(소득 및 자녀수 등 반영, 최소 1.0% 본인 부담)의 이자를 지원한다. 청년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예정)인 무주택 청년이 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최대 2억원 이내로 대출받으면 그에 따른 이자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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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 두 번 받아" 김건희 혐의 인정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으로부터 샤넬 백 등을 받고 통일교의 각종 현안청탁 등을 들어주려 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사진)가 그간 부인해온 샤넬백 수수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다만 김 여사는 청탁사실과 그라프 목걸이 수수는 부인했다. 김 여사 법률대리인단은 5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공소사실 중 전성배씨로부터 '2차례 가방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본인(김 여사)의 부족함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의 공모나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도 존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처음에는 가방을 거절했으나 전성배씨의 설득에 당시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더 엄격해야 했음에도 전씨와의 관계에서 끝까지 이를 거절하지 못한 잘못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또 "해당 선물들은 사용한 바 없이 이미 과거에 전성배씨에게 모두 반환했다"고 했다. 다만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은 명백히 부인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