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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서 18세 소년 살해한 남성…"사방에 피" 아버지 분통
쇼핑카트를 발로 찼다며 말다툼한 끝에 18세 청소년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WJCL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채텀 카운티 경찰서는 지역 내 월마트에서 J.T. 슈뢰더 군(18)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델라노 미들턴(48)을 체포했다. 그는 현재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미들턴은 지난 23일 월마트 매장에서 나오던 중 슈뢰더와 말다툼을 벌인 끝에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미들턴이 쇼핑카트를 끌고 매장을 나가던 중 슈뢰더가 카트를 발로 차고 지나가면서 다툼이 시작됐고, 폭력 사태로 번지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다투는 모습을 여러 명이 목격했고, 이날 오후 5시50분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슈뢰더는 이미 여러 군데 자상과 열상을 입은 상태였다. 중상을 입은 슈뢰더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나흘 만인 지난달 27일 사망했다. 슈뢰더는 생전 장기 기증 서약을 한 바 있어 유족은 지난달 31일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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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 김영남 별세, 조문 사절로 평양 가겠다...정동영에 요청"
김영남 북한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북한에 특사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김영남 상임위원장 별세 소식을 접했다. 조의를 표하며 유족들과 북한 주민에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 제가 김 위원장 조문 사절로 평양에 방문하겠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상임위원장은 북한 헌법상 국가 원수다. (고인은)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차례 만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 만찬장에서 (고인이) 김 위원장에 저를 인민예술가 증명을 수여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전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 등이 사절단으로 왔다"며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이희호 여사가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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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예타 속도 높인다…시급·필수 과제 '수시 예타' 허용
앞으로 절차상 시급하거나 국민 안전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은 수시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10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예타 제도 개선책을 논의했다. 사업 수행 주체인 공공기관과 예타를 담당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된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 운용지침'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공공기관 예타를 보다 신속하게 진행해 국가 정책적 필수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먼저 연 3회(매년 1·5·9월)인 예타 신청 기간이 아니라도 사업 추진 절차상 시급한 사업이나 국민 안전 관련 사업이면 수시로 예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예타 조사기간 단축을 위해 수시협의가 가능한 사업 범위도 확대했다. 사업 추진 절차상 시급한 사업은 예타 대상 사업 선정 단계부터 향후 예타에 필요한 자료와 평가절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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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가 단돈 160만원?…중국인 가짜 치과의사가 제주서 한 짓
제주에서 무면허 불법 치과 시술을 한 중국인들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법은 이날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중국인 여성 A씨와 40대 중국인 여성 B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중국 SNS(소셜미디어) '위챗'에 저렴한 가격으로 치과 시술을 한다는 광고를 올리고, 제주시 연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법체류 중국인 및 결혼이민자 등을 상대로 무면허 치과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인당 8000위안, 한화로 약 160만원을 받고 이른바 '치아성형'으로 불리는 라미네이트 시술 등을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6명, B씨는 27명에게 각각 불법 시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범행 기간 10여 차례 중국과 제주를 오가면서 이동형 치과 장비와 치아 성형틀 등 의료기구 27종 400여 점을 직접 구입해 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 모두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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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약물검토, 5분 만에"…AI '약문약답', 서울시약사회와 협약
AI 기반 약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약문약답'이 전국 약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 약문약답이 서울특별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약문약답은 지난 7월 경기도약사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전국 약 2만5000곳의 약국 중 절반을 차지하는 서울·경기 핵심 권역에 공식 공급 채널을 확보했다. 이들이 공급할 'PhAI'(파이)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를 약물관리 전 과정(처방 검토·복약지도·모니터링)에 적용한 솔루션이다. 핵심 기능은 10종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고령 환자의 다제약물 검토다. 약사가 평균 2시간 이상 소요하던 업무를 5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약 100여곳의 약국이 유료로 사용 중이며 3년 내 1만곳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가 이번 협약을 주목하는 이유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법' 때문이다. 법 시행 시 약국 기능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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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3분기 영업익 445억…전년 比 16.1%↑
현대그린푸드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어난 445억원을 기록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의 3분기 매출은 61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75억원으로 같은 기간 22.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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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 세미나 개최
삼정KPMG가 지난 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를 주제로 강연했다. 세미나는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회계 투명성과 세무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도입과 세무조사 강화 등 산업 전반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훈 삼정KPMG 상무와 김수연 이사는 '최근 회계 및 재무결산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회계이슈와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 영향을 중심으로 △감리 지적 사례 분석과 금융감독원 중점 점검사항 △영업대행사(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관련 재무 리스크와 회계처리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자금부정통제 공시 방안 등을 강조했다. 조용호 상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재무결산'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결산 자동화와 재무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소개했다. 조 상무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은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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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APEC 애쓴 분들 찾아내 격려·표창 준비해 달라"
4일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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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앵커, 故 백성문 변호사에 "최고의 남편...가슴에 묻겠다"
김선영 YTN 앵커가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남편 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선영 앵커는 4일 고인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삼가 감사 인사 올립니다'란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고 백성문 변호사 상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운을 뗀 김 앵커는 "많은 분의 따뜻한 위로 덕분에 고인을 떠나보낸 황망한 마음의 큰 위로가 됐다"고 했다. 이어 "내 남편은 10월의 마지막 날, 너무나 사랑했던 프로야구팀 LG가 우승한 날 숨을 거뒀다. 그리고 가을 하늘이 유난히 높고 푸르른 날, 용인공원 한켠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곳에서 영면에 들었다"고 전했다. 김 앵커는 고인의 묘역번호를 남기며 "남편은 생전, 내게 친한 이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가까운 곳에 머물고 싶다고 했다. 그의 바람대로 이따금 들러 고인을 추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내게는 최고의 남편이었고 많은 분께 사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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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매출은 안 오르지" 주가 뛰어도 여의도 '잠잠'…실망한 사장님들
"코스피 4000 돌파 소식을 듣고 기대했는데 매출에 변화가 없어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에서 만난 한 고깃집 직원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바로 옆에 증권사들이 있어 종종 회식을 오는 곳"이라며 "이번 코스피 상승이 증권가 상권이 활성화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의문"이라고 말했다. 여의도 증권가 상권이 증시 활황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3일엔 4200선까지 넘어섰지만 상인들은 매출에 변화가 없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등 이유로 코스피 상승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의 한 일식집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오르면 증권가 상권 입장에서 기대감을 갖게 된다"며 "하지만 이번 상승으로 실감한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증시가 활황일 때 분위기가 더 좋았는데 지금은 예약 비중도, 시키는 메뉴도 평소와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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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이번 APEC 총리 역할 컸다...온국민 헌신적으로 힘 모아"
4일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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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이 발굴한 천연물, 국내 첫 '건강기능식품 원료' 공인
국내 연구팀이 발굴한 천연물 '지초 추출물'의 효능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 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연)은 안지윤 식품기능연구본부 노화연구단 단장이 이끈 연구팀이 개발한 지초 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천연물 소재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정'을 획득한 건 이번이 국내 최초다. 연구팀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 기반의 근육 노화 예방 기술을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지초추출물을 발굴했다. 지초(학명 Lithospermum erythrorhizon)는 여러해살이 식물인 지치의 뿌리다. 해독 작용과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이 비만성 근감소증, 근위축증 및 노화성 근감소증 등 질환 모델에 지초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근력과 근육량을 높이는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났다. 특히 근육 단백질 분해를 억제해 근 감소를 완화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국내 바이오기업 '데이젠'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원료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