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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두렵다"는 한은 총재…"자본유출 우려 커"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면 우리나라 많은 사람이 해외로 가져나갈 겁니다. 그래서 저는 두렵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그냥 도입될 경우 우리 외환시장의 환율 변동성과 자본유출이 걱정됩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은행권을 중심의 단계적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종합감사에서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국내 경제 상황, 부동산 시장·가계부채 평가 등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자본 유출 우려 크다"━이날 이 총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만들어질 경우 자본 유출 우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여러 리스크 중에서도 자본 유출 우려가 가장 크다"며 "사용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먼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쓸 사람들은 자산을 해외로 가지고 나갈 인센티브가 있는 사람들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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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미, '도쿄 페어 2025' 참가…XR 명상 '차원: Dimension' 첫 선
XR(확장현실)·AI(인공지능) 융합기술기업 더블미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XR·메타버스 도쿄 페어 2025 가을(Tokyo Fair 2025 Autumn)'에서 XR 명상 콘텐츠 '차원: Dimension'(이하 차원)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K-디지털콘텐츠 공동관의 일환으로 국내 XR·AI 융합 분야 유망 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더블미는 XR 전문기업으로 참가해 AI·XR 기반 공간컴퓨팅 원스톱 에코시스템과 실감형 명상 콘텐츠 기술을 시연했다. 더블미는 약 20분 분량의 차원을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동시 공개했다. 차원은 높은 몰입감과 독창적인 시·청각 경험으로 참가자 호평을 받았다. 전시 기간 200여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았다. 더블미의 핵심 기술인 '홀로 시리즈(Holo Series)'는 인물과 공간을 실시간 3D(3차원)로 스캔해 표정과 자세, 공간을 고정밀 볼류메트릭(Volumetric)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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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 시대 새로운 에너지 안보 전략 필요…탈탄소 전환도 가속"
전기화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에너지 안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조석 HD현대 부회장은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과 에너지 안보' 세션에서 "화석연료에서 재생 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 시대가 도래하면서 에너지 안보에 관한 생각도 변화하고 있다"며 "화석연료 시대의 에너지 안보가 석유, 가스, 석탄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전기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에너지 안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 소비량은 1100테라와트시(TWh)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전력 그리드 구축, 희소 광물의 안정적인 확보, 디지털 전환 등이 필요하다는 것. 그는 전력 그리드에 대해선 "재생 에너지 전기의 간헐성이라는 특징 때문에 더 많은 그리드가 필요하다"며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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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트럼프 방한, 역대 최단기간 상호방문...이재명 정부 성과"
더불어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역대 최단기간인 147일 만의 한미 정상 상호방문"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대미외교 성과의 상징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서면브리핑에 "공고한 한미 관계와 평화에 대한 의지를 함께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공식 환영식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피스 메이커'로서의 역할과 노력을 당부하며, 우리 정부 최고 훈장인 무궁화대훈장을 서훈했다"며 "한미 양국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동행에 큰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대통령이 함께 관람한 신라 금관과 방한 기념으로 마련된 천마총 금관은 한반도에서 오랜 기간 평화를 유지한 신라의 역사처럼 한미 양국이 함께 한반도 평화 공존을 열어가자는 의미가 있다"며 "이어진 회담에서도 평화를 상징하는 '피스릴리', 한미동맹의 전성기를 기원하는 황금빛 디저트 등 한미 양국의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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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성장 이끈 실리콘투, 유럽·미국 오프라인 공략 가속화
2000년대 초반 K뷰티는 중국의 폭발적인 수요에 힙입어 1차 전성시대를 누렸다. 하지만 열기가 오래가지는 못했다. 중국 보따리상에 의해 깔렸던 한국산 화장품들이 외교 이슈 등과 얽히며 빠르게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2020년대 초반부터 다시 불기 시작한 K뷰티 열풍은 미국에서 같은 영미권인 영국으로, 이어 프랑스 등 유럽과 중동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K뷰티의 2차 전성시대는 단일 국가에서 성공한 1차와 달리 진출 국가를 넓히며 중장기 성장세에 접어들었다. 화장품업계에서 과거 1차와 2차 전성기의 명암을 갈랐다고 평가하는 요인 중 하나가 'K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의 등장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실리콘투'가 그 주인공이다. ━한발 앞선 실리콘투 글로벌 전략 ━ 실리콘투는 한국산 화장품을 수출하는 유통사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폴란드, 베트남 등에 물류센터를 두고 있다. 역직구몰인 '스타일코리안닷컴'도 운영하면서 글로벌 유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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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FOMC, QT 중단?…파월, 증시 과열 언급할지 주목[오미주]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증시에서 29일(현지시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29일 빅 이벤트들의 결과에 따라 미국 증시의 단기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2시(한국시간 30일 오전 3시)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발표하고 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메타 플랫폼스 등 매그니피센트 7 가운데 3개 기업이 동시에 실적을 공개한다. 연준은 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노동시장의 추가 약화를 막기 위해서다.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정지)으로 지난 9월 고용지표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4일 공개 연설에서 고용의 하강 리스크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이 경우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는 3.75~4%가 된다. ━QT 중단 여부에 촉각━이번 FOMC에서는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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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한-미 기술 번영' 협약 체결에 "5대 강국 도약 기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양국이 AI·바이오·양자 과학기술 분야에서 전방위에 걸쳐 협력을 가속하기로 한 데 대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MOU) 체결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양국은 '인공 지능 응용 및 혁신 가속화'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지도력(리더십)' 관련 합의를 담고, 제약·생명과학(바이오) 기술 공급망 등 핵심기술 분야의 실행 방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가속한다면 대한민국은 글로벌 5대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 산업과 AI 접목의 중요성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최근 AI신약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AI와 로봇을 이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자율주행연구실(Self-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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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트럼프 '러시아산 LNG 수입금지' 요구 거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에너지 수입 금지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날 다카이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동아시아 지역의 석유·천연가스 개발사업인 '사할린 1'과 '사할린 2'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이 자리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금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오찬에서도 다카이치 총리에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금지를 요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본이 (러시아산 LNG 수입에서) 손을 떼면 중국과 러시아만 좋아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수입 금지 요청을 거부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러시아산 LNG는 일본 전체 에너지 수입량의 약 9%를 차지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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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2차 시험 합격자 713명 발표…평균연령 28.3세
인사혁신처가 '2025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시험' 합격자 713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9일 발표했다. 지난달 20일 치러진 제2차시험 전문과목 평가에서 과학기술직군 191명, 행정직군 522명이 합격했다. 과학기술직군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은 일반농업 직류가 94.00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산개발 86.00점, 일반토목 84.00점, 데이터 83.00점 순이었다. 행정직군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은 검찰 직류가 93.00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인사조직 89.00점, 선거행정 87.00점, 통계 87.00점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66.1%(471명), 여성이 33.9%(242명)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8.3세로 지난해(28.7세)보다 0.4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가 69.6%(496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7.9% (199명), 40~49세 2.2%(16명), 50세 이상 0.3%(2명) 순이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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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일교차 15도 내외로 크다…"건강관리 유의해야"
목요일인 내일(30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1~2도 높은 기온이나 여전히 쌀쌀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5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경기 남부에선 밤에 '나쁨' 수준으로 악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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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지나치게 확신"…김성환 기후장관 "제가 허풍 떨겠나"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원전 비중은 줄이는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세계적 추세다. 제가 무슨 허풍을 떨겠냐"며 "신규 원전 건설은 공론화 절차를 거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감에서 김 장관을 향해 "재생에너지가 늘어난다고 전기요금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아직 기후부에서 정확하게 비용이 어떻게 된다는 공식 보고서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비서관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다 보면 전기요금이 오를 수밖에 없다.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려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이 대통령도 오해하고 있는 것이냐"며 "아직 (재생에너지 확대와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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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안전 책임 다하지 못해 사과…전국 모든 현장 작업 중지"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는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소재 공사현장의 60대 하청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사과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약속했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경기 성남시 판교 소재 삼성물산의 빌딩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 소속 근로자 A(64)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근로자 안전이라는 본질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모든 관계자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사고 직후 관계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 사고 현장과 전국 모든 건설 현장의 작업을 중지하고 특별 안전교육 실시 및 긴급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고 사고 이후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지금까지 '안전을 경영의 제1원칙'으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음에도 사고를 근절하지 못한 부족함을 되돌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