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키 160㎝ 콤플렉스' 남편, 딸까지 손찌검…이혼 결심 여성의 토로
전남편이 딸에게도 폭력을 휘둘러 재산분할과 양육비를 정하지도 못한 채 서둘러 이혼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이혼한 여성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 남편은 꾸준히 운동한 덕에 몸이 다부졌지만, 키가 160㎝로 성인 남성치고 작은 편이었다. 열등감이 있던 남편은 문제가 생기면 힘으로 해결하려고만 했다. A씨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신혼 때부터 부부 갈등이 생기면 주먹을 휘둘렀다. 남편은 곧바로 사과했지만 이후에도 폭행은 반복됐다. A씨는 어린 딸을 보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참았다. 그러나 남편은 딸에게도 폭력을 썼고, A씨는 딸을 보호하기 위해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 A씨는 남편에게서 빨리 벗어나려고 도망치듯 결혼 생활을 끝냈다. 재산분할이나 양육비 등은 제대로 정하지도 못했다. 이후 딸을 혼자 키우던 A씨는 최근 건강이 나빠져 일을 하지 못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 A씨는 "딸
-
'코스피4000 시대' 기대감...與 "부동산 대신 자본시장이 희망 사다리"
코스피 지수가 3800선을 돌파하며 '코스피 4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에만 기대었던 자산 형성의 꿈이 이제는 자본시장을 통한 새로운 희망 사다리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조롱 담긴 말이 당연시되던 시절이 불과 몇 달 전"이라며 "국민주권정부 들어 코스피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정부의 '비생산적 투기 억제-생산적 금융 전환' 정책 효과로 인해 저평가돼 있던 국내 증시가 당연히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가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있다는 구조적 변화의 신호를 보이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은 청년세대를 비롯한 서민들의 중산층을 향한 꿈과 기업투자 활력을 통해 경제를 부양하는 국가 경제와 직결된 문제"라며 "정부와 민주당은 비생산적 투기 수요는 억제하고 생산적 금융이
-
건설硏, 성균관대와 손잡고 건설공학 인재 양성 나선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성균관대와 R&D(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건설연은 22일 일산 본원에서 성균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건설 및 유관 분야 R&D 역량 제고 △학연협력 프로그램 구성 및 시행 △융합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 △국제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장비·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이 함께하는 학연사업(융합연구사업 및 학연특화과정 등) 신설을 협의 중이다. 대학원생이 국가 R&D 과제에 참여할 수 있게 해 학문, 기술,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한 실무형 연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목표다. 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이번 협력은 건설기술 연구 성과의 실용화뿐 아니라 연구와 교육,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성균관대의 산업 연계형 교육 체계와 건설연
-
엄마·내연남 신음소리에 우울증…"싫으면 나가" 딸 말도 무시
한 여성이 모친의 11년간 이어진 불륜으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21일 뉴스1은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성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2014년 말부터 모친 B씨가 남성을 집에 데려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A씨는 모친이 이전에도 그런 적이 있어서 강하게 반대했지만, B씨는 무시하며 일주일에 서너 차례 남성을 집에 데려왔다고 전했다. B씨는 A씨에게 "내 집이니까 싫으면 나가!"라고 말하며 딸의 말을 철저하게 무시했다. A씨와 여동생은 아침부터 안방에서 들려오는 B씨와 내연남의 성관계 소리에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며 우울증 자살 충동까지 생기는 등 커다란 심리적 괴로움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B씨의 내연남은 유부남이었다. A씨는 문제 해결을 위해 남성의 아내에게 사실을 알렸다. 삼자대면까지 진행했지만 B씨와 내연남은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이후에도 만남을 지속했다. A씨는 블랙박스 증거와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수집해 다시 내연남의 아내에
-
무신사 조만호 대표, 영국 패션 매체서 영향력있는 인물로 선정
무신사는 창업자인 조만호 대표가 영국 패션 전문 매체 '더 비즈니스 오브 패션(The Business of Fashion·'BoF')'이 발표한 'The BoF 500 2025'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The BoF 500'은 리더십과 창의성, 혁신, 사회적 영향, 성과 등을 기준으로 전 세계 패션계를 움직이는 인물을 선별하는 패션 인물 리스트다. 특히 이번 리스트에서 K팝 아이돌을 제외하면 패션 플랫폼 경영인으로 선정된 인물은 조 대표가 유일하다. BoF는 "한국의 문화적 저력을 바탕으로 K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기술과 커뮤니티를 결합해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혁신적 리더"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무신사는 2001년 조 대표가 만든 스니커즈 커뮤니티로 시작해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22년부터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해 전 세계 13개 지역에 약 3000여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며 K패션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무
-
국내 자체 개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중국 첫 수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자체 개발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지르코늄-89'(Zr-89)를 중국에 수출한다. 원자력연은 지르코늄-89를 중국 씨레이 세라퓨틱스에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파키스탄, 태국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성과다. 지르코늄-89는 약물의 위치를 실시간 영상으로 추적할 수 있는 방사성동위원소다. 암세포만 정확히 찾아 결합하는 종양 특이적 항체단백질 신약을 개발하는 데 유용한 물질이다. 주로 대형병원의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장치)에 쓰이며 종양의 진단과 치료 모니터링, 면역치료제 검증, 나노바이오소재 평가 등 다양한 의학 연구에서 활용된다. 원자력연은 2018년 지르코늄-89 생산 기술을 국산화했다. 이번에 수출할 지르코늄-89는 첨단방사선연구소 'RFT-30 사이클로트론'에서 이트륨-89에 양성자를 충돌시켜 생산했다. 분리정제를 거쳐 0.3mL(밀리리터)의 주사액 형태로 공급한다. 일반 일회용 인공눈물보다 적은 양이지만 약 600만원에
-
김장훈 "수천억 벌었는데…기부는 200억, 바보 같다"
가수 김장훈이 기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김장훈의 독도 입도기가 그려진다. 김장훈은 독도로 본적을 옮길 정도로 독도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출발부터 독립운동가들이 그려진 차량에 안중근 의사 손이 프린팅된 옷을 입고 등장해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낸다. 또 이번 전국 투어 여정을 독도에서 시작한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는다. 자타공인 기부 천사로 불리는 김장훈은 200억원대 기부와 관련해 솔직하게 밝힌다. 그는 과거 50개 이상의 광고 출연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고 밝히면서 "몇천억원을 벌어들였을 때 200억원밖에 기부하지 못한 것이 오히려 바보 같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의 라이브 무대부터 독도에 입도하는 모습은 '전참시'에서 최초 공개된다.
-
법사위 "휴대폰 비밀번호 잊어버렸다" 임성근 위증죄 고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채 해병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위증죄로 고발한다. 법사위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임 전 사단장 고발 안건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법사위는 임 전 사단장이 지난 17일 군사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 "구명로비 의혹 당사자인 이종호를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이 위증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년간 채 상병 순직 당시 사용했던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지난 20일 입장문을 통해 "비밀번호가 기적처럼 생각났다"며 "특검에 비밀번호를 제공했다"고 했다. 임 전 사단장이 비밀번호를 알아냈다고 밝힌 20일은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주요 피의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날이다. 법사위는 임 전 사단장이 이씨를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도 위증으로 보고 있다. 배우 박
-
손태락 부동산원장 "시세왜곡 의심거래 정밀분석…AI 모니터링 고도화"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외국인 투기 가격 띄우기 등 시세 왜곡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 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진행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시장관리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원장은 "AI(인공지능) 기반 이상거래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를 통해 불법 의심거래를 효율적으로 선별해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예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손 원장은 "부동산 공시가격과 부동산 통계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공시가격에 대한 외부 검증을 강화하고 산정 시스템의 기능 개선을 통해 공시 가격의 정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통계 검증 체계를 도입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부동산통계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부동산 통계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손 원장은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
-
자율주행버스 일상이 됐다…안양시 '주야로', 이용자 만족도 92.6%
경기 안양시의 인공지능(AI)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시민의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안착하며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주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6%가 일반도로 주행 중 교통신호 준수와 안전거리 확보 등에서 '매우 안전하다'고 답했다. 재이용 의향 역시 89.3%에 달했으며, 배차 간격과 출발·도착시간 정확성에도 88.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2019년부터 자율주행 추진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준비를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일반도로에서 '주야로'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누적 운행거리 3만7900km, 누적 탑승객 2만2641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야로'는 전국 최초 주간·야간 생활밀착형 노선을 모두 운영하는 자율주행 대중교통이다. 낮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잇고, 밤에는 심야 시간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주요 역을 연결한다. 지난 1월에는 심야 노선(인덕원역~안양역
-
씨앤씨인터내셔널, 신제형 '하이브리드 베이스 프렙' 선보여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형 '하이브리드 베이스 프렙'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이브리드 베이스 프렙' 신제형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가속화되는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다. 스킨케어 효능과 메이크업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색조 분야에서 축적한 혁신 제형 제조 역량을 접목해 '하이브리드 베이스 프렙'을 완성시켰다. 하이브리드 베이스 프렙은 모이스처라이저·프라이머·톤 보정 기능을 한 번에 구현하는 올인원 크림이다. 미세펄과 화이트닝 파우더가 부드럽고 실키한 광을 연출하면서 빈틈없이 촉촉한 커버감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수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대표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검증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색조 기술력을 스킨케어 로직으로 재해석해 바르는 순간의 완성도와 장기적인 피부 컨디션을 동시에 잡는 하이브리드 베이스를 구현했다"며 "이번 '하이브리드 베이스 프렙' 출시와 함께
-
공군참모총장 "북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우주작전 수행 역량 강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대장)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AI(인공지능)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우주작전 역량 강화 등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손 총장은 2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공군본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공군은 미래 전장을 주도하고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정예 강군 건설'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은 점차 고도화되고 있고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분쟁, 국제적 갈등의 격화 등을 포함해 우리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고 했다. 이어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합동훈련을 강화하고 3축 체계 능력을 보강해 그 누구도 감히 대한민국의 주권을 넘볼 수 없도록 강력한 힘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 총장은 "AI 기술 역량 고도화 등으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에 노력을 집중하겠다"며 "우주전력·조직·인력 확보를 단계적으로 차질없이 추진해 우주작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