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락 부동산원장 "시세왜곡 의심거래 정밀분석…AI 모니터링 고도화"

손태락 부동산원장 "시세왜곡 의심거래 정밀분석…AI 모니터링 고도화"

김지은 기자
2025.10.23 10:41

[the300]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부동산원 등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부동산원 등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외국인 투기 가격 띄우기 등 시세 왜곡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 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진행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시장관리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원장은 "AI(인공지능) 기반 이상거래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를 통해 불법 의심거래를 효율적으로 선별해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예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손 원장은 "부동산 공시가격과 부동산 통계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공시가격에 대한 외부 검증을 강화하고 산정 시스템의 기능 개선을 통해 공시 가격의 정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통계 검증 체계를 도입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부동산통계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부동산 통계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손 원장은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정비 사업의 공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비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사결정 지원 컨설팅을 강화하고 표준실무편람 배포, 조합 운영 교육 등을 통해 정비 사업 기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비 계약 사전 컨설팅 확대, 분쟁지역 갈등 조정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정비사업 지원 요인을 해소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 원장은 "마지막으로 부동산 분야에서 탄소중립 촉진을 적극 선도하겠다"며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을 촉진하고 그린 리모델링 성과평가 의무화 대상 선정 등 그린 리모델링 창조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탄소 중립을 위한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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