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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빨리 죽었다"…항암제에 식물 성분 섞었더니 '깜짝 효과'
수선화과 식물인 상사화에서 추출한 천연물 성분과 항암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폐암 세포의 사멸을 크게 촉진할 수 있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국립암센터는 수선화과 식물인 상사화에서 추출한 천연물 성분 '나르시클라신'이 항암제와 함께 사용될 때 폐암 세포의 사멸을 크게 촉진하는 작용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상사화는 수선화과 상사화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여기서 추출한 나르시클라신은 염증과 암세포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를 주도한 윤경실 암전이연구과 박사 연구진은 나르시클라신과 항암제 '시스플라틴'을 병용 투여 시 암세포 내에서 세포 사멸(자살)을 유도하는 단백질 NOXA의 발현이 급증하고, 반대로 암세포 생존을 돕는 단백질 MCL1은 현저히 감소하는 현상을 확인했다. 시스플라틴은 여러 암종에서 사용되는 항암제다. 암세포의 데옥시리보핵산(DNA)을 손상시켜 죽게 만드는 약물로 신장 독성이 강하고 암세포가 내성을 갖게 되는 문제가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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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최대 낙폭…금값 폭락에 파생상품 '곡소리'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오던 국제 금과 은값이 하락하면서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이 하락했다. 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H) ETF는 전날 대비 7410원(13.05%) 내린 4만9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ETF는 국제 금 선물 가격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외에 국제 금 관련 ETF인 KODEX 골드선물(H)(-6.48%), KODEX 금액티브(-6.45%), TIGER 골드선물(H)(-6.29%), SOL 국제금(-6.22%)도 동반 하락 중이다. 국내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인 ACE KRX금현물(-6.85%)과 TIGER KRX금현물(-6.97%)도 하락 중이다. 신한 레버리지 금 선물 ETN과 삼성 레버리지 금 선물 ETN(H)은 각각 12.87%와 12.86% 급락 중이다. 반면 금 가격의 -1배를 추종하는 인버스 상품들은 상승하고 있다. KODEX 골드선물인버스(H) ETF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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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中과 통화스와프 연장 계약 협의 중…"3자 스와프 논의는 없어"
한국은행이 중국 인민은행과의 59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 연장 계약을 협의 중이다. 조만간 갱신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이 중국 인민은행과 체결한 590억달러 상당( 4000억위안·70조원)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지난 10일 만료됐다. 중국이 다른 나라와 맺은 통화스와프 계약 가운데 홍콩과 함께 가장 큰 규모다. 앞서 한국과 중국은 2020년 10월 59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5년간 갱신 체결했다. 이전 계약기간은 3년, 통화스와프 규모는 560억달러였다. 이날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판궁성 중국인민은행 총재가 지난주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기간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와 만나 한·중·일 3자간 통화스와프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은 측은 "3자 통화스와프는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중국과의 기존 통화스와프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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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고상범·김판수 변호사 영입…'금융 분야 강화'
법무법인 태평양은 22일 금융감독원 출신 고상범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와 법무법인 지평에서 활동한 김판수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를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고 변호사는 금융규제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IBK기업은행에서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며 금융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을 수행했다. 이후 약 15년간 금융감독원에서 특별조사국, 저축은행검사국, 분쟁조정국, 소비자보호총괄국 등을 거치며 제재심의국 금융투자팀장과 조사2국 팀장을 역임했다. 고 변호사는 2014~2016년에는 한국상장사협의회에서 강의를 맡았으며, 금감원의 자본시장법상 시장질서 교란행위 가이드라인 제정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과 2021년에는 각각 금감원장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김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기계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전문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5년부터 약 10년간 지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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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7년만에 새로운 스토어 로고·BI 체계 공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2018년 이후 7년만에 새로운 스토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 체계를 22일 공개했다. 기업과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서비스로서 무신사의 정체성을 분리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지역을 포함한 사업 영역 확장성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새롭게 달라진 무신사 스토어(MUSINSA STORE) BI는 영문 대문자 'MUSINSA'로 쓰였던 기존 로고를 더욱 두껍고 단단하게 표현한게 특징이다. 이는 무신사가 패션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과 오프라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넓혀가며 한국을 상징하는 K패션 대표 기업으로 상징성과 확장성을 강조한 것이다. 새로운 BI는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에서 운영 중인 편집숍과 향후 오픈 예정인 신규 점포 내·외부에 부착할 안내판·사이니지 등에도 적용된다. 특히 오프라인 스토어에 볼드(강조)한 새 BI를 적용하면 가시성이 높아져 고객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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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10.15 부동산 대책은 실패…민간 중심 공급 대책 수용하라"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0.15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은 말뿐인 포장 정치를 멈추고 국민의힘이 제시한 실수요자 중심의 민간 중심 공급 대책을 즉각 수용하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임명작 수여식 및 제1차 회의'를 통해 "이재명정권과 민주당은 10.15 부동산 대책을 즉각 철회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민주당이 재개발, 재건축 촉진과 공급 확대를 언급하고 있다"며 "이는 새로운 정책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줄곧 주장해온 것을 뒤늦게 따라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실패한 문재인정권의 정책을 여전히 답습하고 있어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여전히 현실을 모르는 주장과 잘못된 처방을 내놓고 있다"고 했다. 김 의장은 "숫자에만 집착한 135만호 공급은 실효성이 없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전체 144만9000호 중 101만5000호는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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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신약개발 전문 '아첼라' 창립…비만 등 만성질환 "역량 집중"
종근당이 신약 개발 전문회사 '아첼라'를 자회사로 신설하고 지난 20일 창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명 아첼라는 시작, 근원, 원리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아르케(Arche)'와 생명, 조화, 확장을 상징하는 어미 '라(-la)'를 결합해 '근원에서 피어난 생명', '근본에서 확장되는 조화로운 성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제약기업 종근당의 사명을 실천하면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아첼라는 신약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전문회사다. 신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발굴과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 개발 업무를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전달단백질(CETP) 저해제 'CKD-508',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작용제 'C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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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이용자면 보험 공짜…교보라플·티머니 '안심보험' 출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이 티머니와 손잡고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보험을 출시했다. 출퇴근길 교통사고 등 일상 이동 중 위험에 실질적 보장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보험'이다. 신상품은 모바일티머니 K-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는 티머니가 전액 부담한다. 출퇴근 시간대 사고 시 최대 1800만원을 보장하고 감염병·골절 진단 보장도 포함된다. 전국에서 안드로이드·iOS를 통해 간편 가입이 가능하며 라플레이와 연계해 리워드 포인트 적립 및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보험과 교통의 경계를 허물어 고객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며 "생활 밀착형 보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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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AI로 JOB자" 수원시 채용규모 300명 박람회 연다
경기 수원특례시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오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AI로 JOB자-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일자리박람회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신성장산업·지역산업 등 산업별 채용관, 취업배려계층(경력보유여성·장애인 등) 맞춤형 채용관에서 현장면접을 한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6개 일자리 관련 기관은 취업정보관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AI 채용지원서비스(AI 직무매칭·자소서컨설팅·모의면접)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JOB스토리24(일자리 정책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부스) 등을 운영한다. 오후 3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 101~102호에서 'AI 시대의 채용트렌드'를 주제로 한 취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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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K뷰티 저력 실감…말레이시아 박람회서 557만달러 수출상담
경기 성남시가 말레이시아 최대 뷰티박람회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코스모뷰티 2025'(Beauty Expo&Cosmobeaute Malaysia 2025)에서 성남관을 운영해 총 557만4000달러 규모(약 81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열렸다.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5000여명의 뷰티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시는 지역 내 뷰티·미용 분야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성남관'을 운영해 총 20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약 557만4000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91만8000달러(약 13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에는 ㈜라운드얼스를 비롯한 10개 기업이 참여해 뷰티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K뷰티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렸다. 전시에 참가한 한 성남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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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무정자증 진단에도 임신 충격…친자 확인 결과는?
남편의 정관수술 후 무정자증 판정을 받았지만 임신했다는 부부가 등장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는 남편이 정관수술을 하고 무정자증인데 임신했다는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은 첫째 딸과 아들 쌍둥이 세 남매를 키우고 있었다. 19년 만에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는 아내는 "조기 폐경인 줄 알았는데 5개월 차에 임신인 걸 알았다"고 말했다. 아내는 "검사까지 했는데 남편이 무정자증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남편은 "병원에 갔는데 정관수술은 잘 묶여있다더라. 무정자 판정을 두 번이나 받았다. 의사가 '절대 임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더라"고 말했다. 돼지 교배사로 일하고 있는 남편은 농장에서 장비를 가지고 직접 정자 검사에 나서기도 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 같았다. 이 사람과 살면서 가장 큰 위기였다"라고 고백했다. 당황한 박수홍은 "해외 토픽감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는 "다행히 시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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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 2개월 만에 530억 돌파
신협중앙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인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국가유산 독도사랑적금)'이 출시 두 달 만에 530억원을 돌파했다. 신협은 22일 누적 가입금액이 530억원으로 연간 목표 1000억원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의 같은 기간 판매량의 2.5배 수준이다. 해당 상품은 적금 가입만으로도 가입금액의 1%가 국가유산 보호에 기부되는 구조다. 후원금은 독도 생태·생활문화 공간 조성 등에 쓰인다. 상품 가입자는 조선 4대 궁·왕릉 등 문화유산 무료입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협 관계자는 "독도라는 상징성에 공감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금융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