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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검은색 물질 떠다녀"…태안 해상에 폐유 900ℓ 유출
충남 태안 신진항에 폐유 약 900ℓ가 유출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신진항 앞 해상에서 검은색 물질이 부유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전날 오후 7시쯤 135톤급 선박에서 잠수펌프 오작동으로 폐유 약 900ℓ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정박 중이던 선박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실시하고 CCTV를 확인해 해당 선박을 적발했다. 해경은 긴급 방제를 실시해 이날 오후 5시쯤 작업을 마쳤다. 해경은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해당 선박의 50대 남성 기관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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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산분리 완화, 금융 관련 법령 개정 계획없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와 관련해 금융위 소관 법령을 개정할 의사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명확히 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추 의원은 "대통령이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하니 대기업에 금산분리 완화를 검토하라고 했다"라며 "이 지시는 금융위 관련 법령을 개정해서 하라는 취지로는 이해하지 않는데. 법령 개정 검토 계획이 없다고 이해하면 되냐"고 물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예.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금산분리는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상대 업종을 소유하거나 지배하면 안 된다는 원칙이다. 크게 금융위가 소관하는 은행법, 보험법, 금융지주회사법 등에 규정된 사안과 공정거래위원회과 관리하는 공정거래법에 규정된 내용을 합쳐서 부르는 내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해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검토한 부분은 공정거래법에 근거한 사항이다. 공정거래법상 비금융 일반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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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24, 이용률 1% 안돼"…이억원 "병의원 참여 저조, 복지부와 협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실손보험금을 비대면으로 청구하는 '실손24' 앱의 활용도가 저조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병의원의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실손 24 앱에 연계된 병원이 적어 소비자의 사용률이 떨어진다'는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실손24 앱은 지난해 10월25일부터 병상 30개 이상 병원급 기관·보건소 등에 대한 1단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실손24에 참여 중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종이 서류를 떼지 않고도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의원·약국 등 약 9만6000곳까지 2단계로 확대된다. 문제는 병의원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점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1단계의 경우 병원·보건소 7822곳 중 54.7%(4282곳)가 참여하고, 2단계 의원·약국의 경우 연계율이 6.1%(5896곳)에 불과하다. 병의원의 참여가 저조하자 소비자도 실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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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산은 회장, 명륜당 부당대출에 "저도 보고 받고 곤혹스러워"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륜진사갈비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명륜당에 대한 산은의 수백억 대출과 관련 "곤혹스럽다"고 밝혔다. 명륜당은 최근 산은에서 저금리에 자금을 빌려 가맹점에 고금리에 대출을 내주는 미등록 대부업 논란에 휩싸였다. 명륜당은 산은에서 4%대 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은 뒤, 가맹점주들에게 연 10% 대의 고금리로 대출을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은이 명륜당에 총 1270억원 대출을 해줬는데 이중 2024년 명륜당 감사보고서를 보면 800억원이 넘는 금액을 대부업체에 빌려줬다"며 "국책은행의 저리자금이 사기업의 고리대금업을 지원하게 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송파구청이 2023년 7월 미등록대부업 및 과잉대부금지 규정 위반으로 명륜당에 행정처분을 내렸다"며 "하지만 산은은 한 달 뒤에 이를 알고도 240억원을 대출을 내줬고, 불법 혐의 인지했는데 종료를 안 한다는 것 또한 내부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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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사진 보내줘" 이이경 음담패설 카톡?…"완벽한 허위사실" 해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우 이이경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한 여성이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이 확산했지만, 이이경 측은 "완벽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 관계자는 20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온라인에 퍼진 이이경 사생활 관련 글은 짜깁기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이경'이라는 이름의 사용자가 한 여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이 확산했다. 이를 보면 남성은 여성에게 가슴 크기를 묻고, "XX해줄게"라고 하는 등 음담패설을 했다. 여성에게 신체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사진을 공개한 여성은 이이경으로 받았다는 사진도 공개했다. 여성은 "이이경의 진짜 모습"이라며 "그땐 정말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셀카를 보냈는데 그 사진에서 가슴 부분이 살짝 보였다. 처음엔 그 부분을 이모티콘으로 가리고 보여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게시자가 이미 몇 달 전 우리 회사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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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일본유신회 연정 정식 합의…다카이치 총리 확실
일본 집권 자민당이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와 연립정권 수립에 정식 합의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는 21일 총리 지명 선거를 통해 신임 총리에 오를 전망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사나에 총재와 요시무라 히로후미 유신회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국회에서 당수회의를 열어 연립정권 합의서에 서명했다. 다카이치는 회담 시작에서 "함께 일본을 강하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고, 요시무라 대표는 "개혁 정당으로서 일본을 더 나은 나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같다"고 화답했다. 다만 유신회는 자민당과 정책 등에 있어서는 협력하되 내각에는 입각하지 않는 '각외 협력' 형태로 연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정책 진척 상황을 지켜본 다음에 입각에 참여하겠단 방침이다. 이날 양당이 연정 구성에 정식 합의함에 따라 임시 국회 소집일인 21일 열리는 총리 지명 선거를 통해 다카이치 정권이 정식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자민당의 중의원(하원) 의석 196석과 유신회 35석을 합치면 231석으로 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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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클라우드' AWS 장애…코인베이스·퍼플렉시티 서비스 차질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장애를 겪으면서 퍼플렉시티와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등 AWS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들도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AWS는 "미국 동부 지역의 여러 AWS 서비스에서 오류 발생과 지연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오류 접수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3시30분경부터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AWS는 전 세계 1위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전체 클라우드 시장의 약 1/3을 차지한다. 많은 기업이 AWS 같은 클라우드 서버를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AWS에 장애가 생기면 파급효과가 크다. 실제로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온라인 증권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 등이 AWS 장애로 인한 서비스 차질을 보고했고, 인공지능(AI) 플랫폼인 퍼플렉시티 역시 자사 서비스 안정성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 사이트인 로블록스와 포트나이트, 클래시로얄, 기업용 메신저 슬랙 등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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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바퀴벌레 잡다가 불…생후 2개월 아기 살리고 숨진 엄마
이웃 주민이 라이터와 스프레이 파스를 이용해 바퀴벌레를 잡으려다가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사망한 30대 여성이 생후 2개월 아기를 구한 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샀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5분쯤 경기 오산시 궐동 5층짜리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5층에 거주하던 중국 국적 30대 여성 A씨는 생후 2개월 아기를 품은 채 창문을 열어 구조를 요청했다. 바로 옆 건물 같은 층 세대 주민은 소리를 듣고 창문을 통해 아기를 건네받는 방식으로 대피를 도왔다. 두 건물 사이 거리는 1m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웠다. 이어 A씨 남편도 옆 건물 같은 층 세대 창문으로 건너가 탈출했다. A씨도 같은 방법으로 대피하려 했으나 아래로 추락했다. 충격으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 부부가 당시 건물 내부에 검은 연기가 가득 찼고 아기에게 유독가스가 치명적이기에 창문을 통해 대피를 시도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화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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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유해, 내일 유족 품으로…"시신 훼손 없다" 부검 결과
경찰청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오는 21일 오전 7시 한국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부검 이후 캄보디아 당국과 협조해 박씨 유해에 대해 화장 절차를 진행했다. 박씨 유해는 이날 밤 11시30분쯤(현지시각) 캄보디아를 출발해 21일 오전 7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인천공항에서 유해를 인수받은 뒤 유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경찰은 유족 의사를 고려해 인천공항에서 유해송환 관련 별도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35분쯤부터 오후 1시30분쯤까지 진행된 박씨 부검은 경찰이 법무부를 통해 캄보디아 측에 요청한 형사사법 공조를 통해 한국-캄보디아 양 수사당국이 공동참여했다. 한국은 △경찰청(과학수사운영계장·경북경찰청 담당 수사관 등 2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부검의 3명) △법무부(국제형사과 검사) 등 6명이 참여했다. 캄보디아 측은 경찰청 담당자·의사 등 6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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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내일 7시 한국 도착"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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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결식 막는 착한가게 '배민'서 알린다…나눔비타민과 맞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소셜벤처 나눔비타민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기반 나눔 가게 네트워크 '나비가게' 확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나비가게는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모바일 식권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식사할 수 있도록 등록된 착한가게다. 모바일 식권 사용이 가능한 가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가게는 자발적으로 아동을 위한 할인·나눔 쿠폰을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민 내 '우리동네 기부실천가게' 서비스를 통해 나비가게도 함께 소개된다. 할인·나눔 쿠폰을 발행한 가게들이 서비스에 소개돼 소비자들은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기부실천가게는 월 매출 중 일정 금액을 NGO(비정부기구)에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착한가게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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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800 돌파에 증권사 함박웃음…업종지수 10.6% '점프'
국내 증권업계는 코스피 3800선 돌파와 함께 각사 주가가 급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0일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9.64포인트(10.61%) 오른 4376.45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폭은 코스피 업종 1위를 기록했다. 지수 구성종목의 전일 대비 상승폭은 미래에셋증권 17.17%, 키움증권 12.10%, 부국증권 11.11%, 상상인증권 8.25%, NH투자증권 7.81%로 나타났다. 신영증권은 7.42%, 대신증권은 7.12%, DB증권·한양증권은 6.82%, 삼성증권은 6.18%, 다올투자증권은 5.55%, 교보증권은 5.27%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유진투자증권·현대차증권·한화투자증권은 4%대, SK증권·유안타증권은 3%대, 유화증권은 2%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급등세에 대해선 증시 활황에 따른 수수료·금융상품 매출 급증과 더불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투자자금 쏠림현상 기대감이 한몫했다는 풀이가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