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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찍고 미국까지 '레벨업'..."3시간 줄 섰다" K게임에 열광
한국 게임사들의 시선이 일본에서 미국으로 옮겨간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에는 스마일게이트, 넥슨, 넷마블, 시프트업이 나란히 부스를 차렸다. 애니메 엑스포는 일본 대중문화를 다루는 북미 최대행사로 올해 35회를 맞아 400개 이상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65개국 이상에서 41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역대 최다관객을 기록했고 경제 파급효과는 1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올해 최종 공식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못지않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전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이 첫 참가다.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를 들고 나왔다. 미래시는 웨스트홀에 북미 최초 게임 시연존과 4면 LED(발광다이오드) 체험존을 꾸렸다. 평균 3시간 대기줄이 늘어섰다. 카제나는 사우스홀 로비에서 카드굿즈 수집 이벤트와 개발자 사인회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카제나는 지난해 10월 출시 후 두 달여 만에 누적 매출 2600만달러(약 391억원)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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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넘어 중동·몽골까지…K-푸드+ 70억달러 상반기 최대
세계지도 위 K푸드의 영토가 넓어진다. 미국과 중국 중심이었던 수출 전선이 중동·중남미, 몽골 등 신흥시장으로 뻗어나간다. 농기자재를 포함한 'K푸드+' 수출도 올해 상반기 70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상반기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K푸드+ 수출은 최근 수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 1% 증가한 70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연간 수출액으로 보면 2023년 121억3000만달러에서 2024년 129억5000만달러, 지난해 136억3000만달러로 우상향 중이다. K-푸드+는 농식품과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 스마트팜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는 미국·중화권·일본 등 주력시장을 관리하는 한편, 중동·유럽·중남미 등 유망시장으로 수출 전선을 넓히고 있다. 몽골 등 중앙아시아(CIS)는 성장 잠재력이 큰 잠재시장으로 보고 현지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세계 곳곳에 뻗은 K푸드 수출망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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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 부회장, 알 자베르 UAE 장관과 회동
한화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이 지난 6일 술탄 알 자베르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그룹 CEO(최고경영자)와 회동했다고 9일 밝혔다. 두 사람은 에너지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너지안보 강화 의견을 교환하며 파트너십을 위한 양측의 협력의지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동은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그는 지난 8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원유공급망 안정화와 산업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산업통상부-ADNOC 전략적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원유의 안정적 공급과 비상시 대응, 공동비축 등 에너지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재계에서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한화그룹과 ADNOC의 에너지 협력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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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파트 '래미안', 내년엔 더 귀해진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서울 분양시장이 청약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선호 아파트 브랜드 중 하나인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오히려 점점 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지난해와 올해 분양단지가 각각 2곳에 그친 데 이어 내년에는 예정된 분양물량이 전무하다. 2010년대 중후반 도시정비사업 수주공백이 5~10년의 시차를 두고 '래미안 아파트' 공급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부산 명륜2구역 재개발사업인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는 지난 3월 '래미안 엘라비네'(서울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에 이은 올해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 두 번째이자 마지막 분양이다. 래미안은 올해 2개 단지를 통해 1000여가구를 공급하는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59가구에 불과하다. '래미안 엘라비네'는 총 557가구 중 272가구,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는 총 504가구 중 8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공급물량은 많지 않지만 청약열기는 뜨거웠다. 3월 분양을 진행한 '래미안 엘라비네'는 일반분양 137가구 모집에 3855명이 몰려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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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외도 녹취 듣고 "퍽퍽 소리 뭐냐"…남편, 뻔뻔하게 '부인'
진실 공방 부부의 남편이 상간 추정녀의 집에서 나온 수상한 녹취와 외도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했다. 동시에 아내는 남편이 상간 추정녀와 먹다 남은 음식을 가족에게 가져온 일과 아들까지 동석한 또 다른 상간녀 만남을 폭로하며 분노했다. 9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91화에서는 '진실 공방'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상간 추정녀의 집에서 나온 녹취 파일을 근거로 남편과 상간 추정녀의 성관계를 의심했다. 아내가 제출한 녹취 파일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현장에는 적막이 흘렀다. 녹취를 들은 서장훈은 남편에게 "퍽퍽 폭폭폭 계속 나는 소리는 뭐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남편은 "저도 모르겠다"며 "주방에서 뭘 하다가 저런 소리가 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한 번씩 음식을 만들어줬다"며 상간 추정녀의 집에서 음식을 먹은 사실을 언급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해명을 곧바로 반박했다. 상간 추정녀의 원룸 구조를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는 아내는 "주방에서 창문을 열면 철도 앞"이라며 "주방에서 난 소리라면 철도 소리 때문에 들릴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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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 아내, 남편과 상간녀 녹취 공개…'19금 소리'에 모두 경악
아내가 남편의 외도 증거로 상간 추정녀와 함께 있던 차량 녹취를 공개했다. 남편은 차 안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렸다는 지적에도 성관계를 부인했고 서장훈은 녹취 속 표현을 직접 언급하며 해명을 요구했다. 9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91화에서는 '진실 공방'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가사 조사 영상 속 아내는 남편의 외도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고용한 탐정을 통해 남편의 이동 거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당시 남편은 약 5시간을 운전했고 아내는 이 중 2시간이 차 안에서 설명되지 않는 공백으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이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며 발뺌했다. 그러자 아내는 "내가 녹음 파일을 떴다"며 차량 안에 남겨준 녹취를 증거로 냈다. 아내는 "차 안에서 성관계하는 게 들렸다"며 "남녀 신음소리가 나는데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내가 주장하는 외도 녹취를 현장에서 틀었다. 방송에는 해당 음성이 직접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튜디오에서 녹취를 들은 출연진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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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랑 "사랑해" 대화 나눴는데…남편 "외도 아니고 장난" 주장
남편이 상간 추정녀와 "사랑한다",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공개됐지만 정작 남편이 외도를 부인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9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91화에서는 '진실 공방'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의 외도 증거로 남편과 상간 추정녀가 나눈 메시지를 제출했다. 가사 조사 영상에서 아내는 남편에게 상간 추정녀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상황을 지적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아내는 "상간 추정녀하고 채팅하고 있으면 눈이 뒤집어질 것 같다"고 했지만 남편은 "나 뭐 없어"라며 외도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상간 추정녀와 주고받은 애정 표현을 직접 언급했다. 아내는 "상간 추정녀와 '사랑한다',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주고받지 않았느냐"고 따졌지만 남편은 이를 외도가 아닌 장난으로 해명했다. 남편은 "그냥 일상적인 장난"이라며 "아내가 너무 집요하다"고 주장했다. 남편의 뻔뻔한 주장에 스튜디오에 있던 아내들은 일제히 경악했다. 아내는 "올해 1월 1일까지 둘이서 주고받은 내용을 내가 봤다"며 "그게 집요한 거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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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왜 메시의 눈물에 감동하는가[투데이 窓/손관승]
영웅이 사라진 시대, 누가 영웅인가? 현대인들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에서 영웅을 찾는다. 모두가 간절히 원할 때 한방 터뜨려주는 사람, 축구에서는 그가 영웅이다. 월드컵 축구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에서 영웅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실시간으로 보았다. 정말 미친 경기였다. 후반 막판까지 이집트에 2대 0으로 끌려가는 상황을 보고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의 탈락과 메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거라 믿었다. 바로 그때부터 메시는 신들린 무당처럼 마법을 발휘하였다. 1골 1어시스트, 3대2 믿기 어려운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 경기가 끝나자 메시는 뜨거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조기 탈락한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의 눈물과 대비되었다. 사실 메시는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프리킥마저 골대를 때려 패배의 원흉이 될 뻔하였다. 그런데 경기 막판 괴력을 발휘하면서 승부를 뒤집은 것. 축구가 단체 스포츠라고 하지만 결국 스타가 승부를 좌우한다. 스타의 활용법이 곧 감독의 능력이다. 아르헨티나의 메시, 노르웨이의 홀란, 잉글랜드의 케인 활용이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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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유부녀 집 7시간 머물고도 외도 부인…아내 "이용당했다" 주장
남편이 유부녀인 상간 추정녀의 집에 7시간 머물렀음에도 외도를 부인하자 아내는 남편이 상대 여성을 순수하게 도운 것이 아니라 이용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분노했다. 9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91화에서는 '진실 공방'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의 외도 증거를 제출하며 이혼 의사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아내는 "남편이 일주일에 두 번씩 차를 빌려 간 뒤 2~3시간씩 어딘가에 다녀왔다"며 "자동차 앱을 통해 남편의 이동 동선을 확인한 결과 남편이 매번 같은 장소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남편의 행동이 수상했던 아내는 약 한 달간 영업하던 가게 문을 닫고 택시를 타고 남편을 미행했고 그 결과 아내는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남편이 방문한 집의 동호수까지 알아냈다. 이후 해당 장소에서 잠복하던 아내는 상간 추정녀와 남편을 포착했고 상간 추정녀의 집에서 나오는 남편과 마주치기도 했다. 하지만 남편은 외도 의혹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남편은 해당 장소에 간 이유를 두고 "그냥 얘기하다 나왔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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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공모가 149달러 제시"…외국계 사상 최고 전망
SK하이닉스가 뉴욕증시 상장을 앞둔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로 주당 149달러를 제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종가(218만6000원·1445달러)를 ADR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145. 5달러)보다 약 3. 1% 높은 수준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ADR 1주는 SK하이닉스 보통주 10분의 1에 해당한다. 공모가가 149달러로 확정될 경우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265억달러(약 40조원)에 달한다. 2014년 뉴욕증시에 상장했던 중국기업 알리바바의 IPO(기업공개) 규모 250억달러를 넘어 외국기업으로는 뉴욕증시 상장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다만 공모 조건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고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날까지 SK하이닉스 ADR 수요예측에서 글로벌 장기 투자펀드와 기술분야 전문 펀드, 국부펀드, 아시아 전문 글로벌 투자자 등의 수요가 몰리면서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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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타르 '서울의거리' 찾은 李대통령…몽골 국민들 "반갑습니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몽골 울란바타르 '서울의 거리'를 찾아 한국 문화가 자리잡은 현장을 둘러보고 몽골 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의 거리는 1995년 서울과 울란바타르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조성된 거리로 한국 편의점과 음식점 등 한국 문화를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 한국 전통양식의 정자인 '서울정'도 세워져 있다. 몽골 국민들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이 대통령 부부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악수를 나누고 손뼉을 마주치며 몽골 국민들과 소통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몽골 국민들은 창문을 내려 손을 흔들거나 사진을 촬영하며 이 대통령 부부에 대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오토바이를 탄 한 몽골 국민은 손가락 하트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놀이터에서 뛰놀던 아이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 부부는 '돼지고기' 등 한국어 간판을 발견하고 반가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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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트럼프 군함 건조 요청에 "한국서 건조 배제하지 않는듯"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함 건조 요청과 관련해 "(미국 측이) 한국에서 건조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는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브리핑을 통해 "좀 더 파악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린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약 3주전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했던 군용 선박 건조와 관련한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군용 선박을 건조해달라는 요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히고 우수한 선박 제조 역량을 가진 한국 기업들을 소개했다. 양 정상은 구체적인 방안 검토를 위한 실무 협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공식 만찬 행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옆자리에 앉아 약 2시간 밀도 있는 대화를 하며 군함 10척을 신속하게 건조 가능하냐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