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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집도 안 보고 "일단 계약" 전화 폭주…초강력 대책에 매물도 실종
"집 안 보고 계약하겠다는 연락이 계속 옵니다."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직후 만난 공인중개사는 이렇게 말했다. 유례 없는 서울 전역 규제지역 지정과 추가 대출규제 등 초강력 대책이 발표되자 부동산 시장은 '패닉' 상황이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에 어차피 거래가 줄어들 것이라는 심리로 매물을 거둬 들이는 잠김 현상도 나타난다. ━'초강력' 10.15 부동산 대책에…아침부터 '헐레벌떡'━15일 오전 마포구의 대표 아파트 단지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마래푸)' 앞 상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1시간여도 되지 않아 공인중개사 사무소들의 전화기가 쉴 새 없이 울렸다. 부동산 대책을 보고 대응 방향을 묻거나, 매물을 볼 수 있냐는 문의가 이어졌다. 기자와 대화를 나누던 한 공인중개사는 밀려드는 고객의 전화에 여러 번 말을 멈춰야 했다. 아이를 가진 젊은 부부가 급히 사무소를 찾아 중개사와 함께 매물을 보러 나가기도 했다. 서울 전역이 토허구역과 조정대상 및 투기과열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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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비토즈, 지능형 여행기술 플랫폼 iOL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트립비토즈가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IT 전시회 '자이텍스 글로벌 2025'(GITEX Global 2025) 현장에서 지능형 여행 기술 플랫폼 기업 iO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텔 재고 연동, 결제 자동화, 리워드 시스템 등 OTA(온라인 여행사) 핵심 기술 전반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 협력으로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시장 진출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트립비토즈는 인도네시아와 UAE 시장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수출을 확대해 외국인 사용자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iOL은 전 세계 호텔과 여행 바이어 간 연결을 간소화하는 'iOL X', 다국적 결제 환경을 자동화하는 핀테크 솔루션 'iOL 페이', 여행자 대상 리워드 상품 제공 플랫폼 'iOL 이스케이프', 호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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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출범…관계부처 협업 본격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범정부 협업조직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이 개소식을 열고 정식 가동한다. 경찰은 15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정부 관계자와 통신·금융 분야 민간 기업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통합대응단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수립한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기존 경찰청 통합신고대응센터 중심의 상담 위주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통신·금융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대응단에는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등 관계 기관에서 파견된 인력이 함께 근무하며 실질적인 범정부 협업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신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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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도내 3개 대학과 손잡고 게임산업 키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도내 3개 대학과 손잡고 게임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경콘진은 지난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신구대학교, 한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 협력을 통한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콘진은 총 8개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들은 경콘진이 추진하는 '경기 게임 민관학 협력 FGT(Focus Group Test)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중소형 게임사가 신작을 출시하기 전 이용자 반응과 개선점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2주간 도내 게임 개발사의 미출시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오류나 재미 요소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개발사는 저비용으로 품질을 개선할 수 있고,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다. 권순민 경콘진 미래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 인재들이 게임산업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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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난린데, 채용법 위반 점검 제대로 안해"…노동장관 "우려 적극 공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용노동부를 향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채용절차법 위반 의심 사업장 모니터링 매뉴얼 미비를 지적했고,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금체불과 중대재해 등을 저지른 사업장에 대한 양형 강화 논의 속도가 더디다는 점을 비판했다. 김영훈 장관은 의원들의 질의에 연신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노동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해외 취업 사기 등 취업준비생들의 안타까운 일들이 뉴스에 도배되고 있지 않냐"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채용절차법 위반 의심 사업장 모니터링 매뉴얼이 아직도 없다고 보고받았다. 고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작년 국감에서 이미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일명 골든 크라이앵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해외 취업 사기에 청년들이 갇혔다가 빠져나오기 위해 탈출극을 벌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었다"며 "어느 정권 할 게 아니라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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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이 뽑은 1등 정책은 '부천페이'…지역경제 살린 혁신행정
경기 부천시는 시민이 직접 뽑은 최고의 혁신정책으로 지역화폐 '부천페이'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청 1층에서 열린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 전시회를 통해 시민이 직접 시정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행정을 펼쳤다.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된 'BEST of BEST 사례 투표'에는 총 3300여명이 참여했으며, 1등은 '지역화폐(부천페이) 활성화'가 차지했다. 부천페이는 지난해 2233억원을 발행하며 목표 대비 112%를 초과 달성했고,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신청', '팝업 창구' 운영과 대규모점포 8곳의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 등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확대했다. 현재 부천페이 가맹점은 2만5315곳에 이른다. 시민들이 두 번째로 많이 선택한 정책은 '부천형 통합돌봄'(9.34%)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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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이상민 전 의원 별세…자택서 심정지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별세했다. 이 위원장은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응급처치를 받으며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마비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이 위원장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해 2020년 21대 총선까지 내리 5선을 했다. '미스터 쓴소리' 등으로 불렸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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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서 '반딧불이 숲', '버려진 양심' 대상 수상
제2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사진 부문 대상작으로 염보름씨의 '반딧불이 숲'과 김택수씨의 '버려진 양심'이 선정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5일 '제2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 부문 대상은 △염보름씨의 '반딧불이 숲'(일반주제) △김택수씨의 '버려진 양심'(정책주제)이 뽑혔다. 그림 부문에서는 △남수민씨의 '숲, 무당벌레'(일반주제) △정하윤씨의 '숲속의 동물들을 쓰레기로부터 지키자!'(정책주제)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부문과 그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문 심사위원의 사전·본심사와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15점 등 총 12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진행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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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한투證 사장, 영국 MAN그룹 CEO 만나 전략적 협력 확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15일 여의도 사옥에서 로빈 그루(Robyn Grew) MAN그룹 CEO(최고경영자)와 국내 글로벌 금융상품 공급 확대·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그루 CEO는 바클레이즈 캐피탈(Barclays Capital), 리먼브러더스(Lehman Brothers), MAN그룹 GLG파트너스를 거쳐 2023년 MAN그룹 총괄대표로 선임된 글로벌 금융전문가다. MAN그룹은 200년 전통 영국 런던거래소 상장사로 전 세계에서 약 1930억달러(약 277조원)를 운용하고 있다. MAN그룹은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매크로전략, 구조화채권, 사모채권 등 다양한 대안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멀티·크레딧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MAN그룹 CEO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국내 증권사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운용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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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인사처장, 김현지 재산내역 요구에 "사생활 보호 차원서 공개 규제"
최동석 인사혁신처 처장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재산내역 제출을 요구하는 국민의힘에 "개인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공직자윤리법상 비공개자의 재산등록 내역을 공개하는 것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처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혁신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고 의원은 "인사혁신처에 '김현지 부속실장이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 등록한 재산 내역을 제출해달라"고 했다"며 "그런데 인사혁신처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비공개 대상이라며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르면 국가 기밀에 해당하지 않는 한 국감과 관련해 국회가 요구한 자료는 누구든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며 "인사혁신처는 이를 무시한 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고 의원은 또 "더 나아가 이제는 공직자윤리법을 운운하며 버티는 게 민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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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주고 캄보디아 탈출…"자체 화장장·고문 영상 채팅방 있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감금됐다가 탈출한 한 20대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20대 A씨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친구 소개를 믿고 지난해 10월 캄보디아로 향했다. 그런데 공항에서 마주한 이들은 범죄조직원들이었다. 이들은 A씨를 차에 태우자마자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았다고 한다. 이후 A씨가 도착한 곳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맨스스캠 등 온라인 범죄조직 근거지인 '웬치'였다. A씨는 이곳에서 교제를 빙자해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일명 '로맨스 스캠' 업무를 담당했다고 한다. 당시 300~400명이 함께 생활했는데 한국인도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수익을 내지 못하면 감금과 구타를 당한다. 나도 맞았다"고 떠올렸다. 특히 그를 공포에 떨게 한 것은 500여명이 있는 텔레그램 채팅방이었다고 한다. '일을 제대로 못 하면 너희들도 이런 고문을 당한다'며 고문당하는 영상을 올려 심리적으로 압박을 줬다는 것이다. '빠져나가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기숙사에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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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이전에 '엑소더스'…전출 신청 급증, 업무공백 '우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전출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공백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이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기 이전에는 5년간 전출 인원이 총 2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해수부 부산 이전이 공식화되자 10월 1일 기준으로 전출 및 전출 신청이 28명에 달해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무를 담당하는 5급 공무원이 19명, 6급 이하 공무원이 8명으로 전출신청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업무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또 해수부는 직제에 따라 책정된 정원에 비해 현원이 매년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본부인원은 소속기관에 비해 항상 정원을 초과하는 현원을 유지하고 있었고 소속기관은 항상 정원에 비해 현원이 부족했다. 주요 소속기관의 현원부족상황을 보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6년간 평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