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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중국대사 "한국 언론, 정치적으로 반중 선동…색안경 벗어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한국의 일부 언론과 세력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한국 사회의 반중 감정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인 대학생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살해된 범죄에 중국인이 가담한 사실이 밝혀지자 확대 해석을 경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 대사는 전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중국 인민일보사 등이 주최한 '2025년 한중 미디어 협력 포럼'에서 "오늘날까지도 일부 세력은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여전히 중국과 중국인을 겨냥한 유언비어를 대대적으로 퍼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이 대사는 "이런 정치 게임을 하는 것은 위험하고 무책임하다"며 "한국민들이 옳고 그름을 분명히 분별할 수 있기를 믿고 한국 언론도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이 대사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중국인이 가담한 범죄 조직에 의해 한국인 대학생이 살해된 사건을 의식한 발언을 내놨다. 그는 "국제 언론계에서는 부정적인 사례를 보도할 때 국가나 인종을 언급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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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3기 신도시 보상 지연, 주민 피해…국토부·LH 대응"
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 지연 사태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신속한 보상 집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보상 지연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금융 부담과 재산권 침해 등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제2금융권 간담회'에서 "보상 지연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원주민들의 가계부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국토부와 LH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열린 '광명시-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금융 애로사항을 반영해 마련됐다. 당시 주민들은 보상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와 재산권 피해를 호소하며, 보상 완료 전까지 대출 기간 연장과 이자 유예 등 금융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신도시 개발 관계자, 관내 금융기관 이사장,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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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관리 '원팀' 뜬다...대전대, 5개 환경보건센터 공동워크숍 개최
대전대학교 산하 대전시 환경보건센터가 오는 16일 교내 산학연 301호 세미나실에서 '2025 라돈영향권 환경보건센터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강암 지질 옥천 단층대'에 속해 비교적 라돈(Rn) 농도가 높은 대전·충남·충북·강원·전북 등 5개 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1급 발암물질인 라돈으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라돈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한국환경연구원 소속 신용승 박사가 맡았다. 이어 각 센터가 추진하는 라돈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과제와 지자체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황석연 대전시 환경보건센터장(대전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은 "이번 라돈영향권 내 센터 공동워크숍은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라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개 센터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호 정보 공유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라돈 관리 정책을 지원하고, 국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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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감정은 '뇌' 아니라 '몸'에서 시작된다" 감정시계
불면, 우울, 무기력 등 다양한 감정의 산물이 뇌가 아닌 몸에서 시작된다는 심리인문서가 출간됐다. 강도형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강남점 원장이 출간한 '감정시계'는 감정의 발생 메커니즘을 신체 리듬으로 해석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서울대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민간정신병원 원장으로 일한 강 원장이 펴낸 이 책은 감정과 몸의 관계를 탐구하는 심리인문서다. 마음이라는 추상적 공간에서 헤매기를 멈추고 몸이라는 구체적 매개를 통해 감정을 들여다보면 어긋난 생체리듬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감정을 회복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책은 감정시계 개념을 중심으로 인간의 감정을 구성하는 10개의 '신체 태엽'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장, 심장, 피부, 척추, 해마 같은 기관들은 감정이 지나는 통로이자 리듬의 기점이다. 신체와 감정이 교차하는 접점을 헤아리는 일상의 루틴과 감각 명상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감정시계를 조율할 수 있도록 이끈다. 책을 통해 저자는 "감정을 완벽히 이해하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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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APEC 스쿨리더십 기조강연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4일 대구에서 열린 2025 APEC 스쿨리더십 역량강화 과정에서 '글로벌 미래사회, 스쿨리더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과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한 연수에 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APEC 회원국 10개국 유·초·중등학교 교장·원장·교원이 참석했다. 박 교육감은 강연에서 △사회적 불평등과 기후 위기 속에서의 교육격차 해소 △AI와 디지털 대전환이 가져올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포용적 미래 교육 등을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이끌 스쿨리더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경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아이톡톡 기반의 미래교육 플랫폼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 교육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등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회원국 간 교육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교육은 이제 지역 경계를 넘어 세계와 연결되어야 하고 미래 교육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이해하는 글로벌 시민을 길러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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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교통약자 조례 개정…모든 임산부에게 바우처택시 지원 확대
경기 남양주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을 관내 모든 임산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가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통해 본인 확인 후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앞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심의 절차를 거친 후 10월 중 확대 시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확대시행으로 약 4440명의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임산부도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는 앞으로 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저출산 극복과 편리한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바우처택시는 특별교통수단과 더불어 △보행상 중증장애인(비휠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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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하다 플래시 쏴"…문체부, 연예인 '과잉 경호' 막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일어난 일부 연예인들의 과잉 경호와 기획사 미등록 문제에 대해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연예인 과잉경호가 인권침해라는 진정이 제기될 정도'라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기획사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항 등에서 연예인 경호 목적으로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비판 여론이 일었다. 지난 2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강한 불빛을 비추는 등 불편을 준 경호원과 경호업체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최 장관은 이와 관련해 "연예인 경호 관리와 감독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예기획사들의 미등록 문제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그간 개인 2200개, 법인 4500개에 달하는 미등록 연예기획사의 관리·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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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청년창업가 매년 1천명 발굴…창업벤처 4대강국 도약"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년 1000명 이상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기부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창업·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성장과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먼저, '모두의 도전적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창업루키 프로젝트'를 추진해 매년 1000명 이상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들이 초기 투자와 밀착 보육을 돕는 벤처 스튜디오 방식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망 AI·딥테크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집중 투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공공·민간 지원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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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장관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 증원 요청, 적극 응할 것"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해도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 증원 요청이 있어서 적극 응할 계획"이라며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단 의지를 내비쳤다. 윤 장관은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 당시 공무원 정원 효율화 기조에 따라 캄보디아 주재관 증원 요청이 행안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 감금 사건은 2023년 21건에서 지난해 221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양 의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사건이 213건에 달한다며 연말에는 400건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통일교 부탁을 받아 캄보디아 ODA(공적개발원조)는 증원해 줬다"며 "통일교 부탁받아서 캄보디아의 ODA는 지원하면서 국민, 재외동포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주재관 요청은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 장관은 "태국이나 필리핀, 베트남에 설치돼 있는 '코리안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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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군장대, '군산시간여행축제'서 청년 주도 혁신 프로젝트 선보여
호원대학교와 군장대학교가 지난 9~12일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 '2025 군산시간여행축제'에 참여해 청년이 주도하는 창의·혁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양교는 '시군 명소화 대학연계 사업' 중 '지역축제 참여를 통한 청년역량강화 프로젝트: 청년아이디어 재미잇(it) 군산'의 결과물을 발표했다. 최부헌 호원대 RISE 사업단 부단장이 제작·총괄을 맡았으며 기획은 조항민 교수, 총연출은 이희란 교수가 담당했다. 공연미디어학부 학생들은 스태프와 배우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군산시간여행축제 영화와 이머시브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는 1920년대 군산의 역사를 배경으로 관객이 공연의 일부가 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지난 9~12일 오후 2시와 5시에 각각 열렸다. 호원대는 또 이번 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공식 테마곡 '시간을 건너서'를 제작했다. 채준기 교수를 비롯한 실용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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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생투어 '연천행'…"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차질없이 추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8번째 일정으로 연천군을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연천소방서를 찾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를 주재하고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군의회의장, 윤종영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연천은 제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특별한 도시"라면서 "매년은 아니지만 조그만 마을에서 잠도 자고 맞손토크도, 벼 베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 애착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학교가 완공되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재난대응 패러다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소방대원의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 복지와 휴식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도 차원에서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 21만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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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 거부" 군부도 돌아섰다…Z세대 시위에 대통령 피신한 이 나라
Z세대 주도 반정부 시위가 2주 넘게 이어지는 마다가스카르의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이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라조엘리나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중계한 대국민 연설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설이 생방송인지 녹화방송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사임 요구가 거세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사임하지 않겠다며 "오직 헌법에 따라서만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지난 9월25일 물과 전력 부족 문제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시위는 곧 경제난과 부패, 무능한 통치, 공공서비스 부족 등 광범위한 불만으로 확산해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대 규모 시위가 벌어진 지난 11일에는 육군 행정·기술 핵심 장교 부대인 캡사트(CAPSAT)가 '발포 명령 거부'를 선언하고 군 지휘권을 장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