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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 끝"… 이스라엘 인질 석방에 자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가자지구 휴전안에 따라 무장세력 하마스에 억류됐던 이스라엘 인질 20명이 13일 석방됐다. 이날 이스라엘 의회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마침내 평화로워진 성스러운 땅에 태양이 떠올랐다"며 휴전합의 이행을 자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에 억류됐던 이스라엘 인질 20명이 이날 2차례에 나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이스라엘군에 인도됐다. 이날 인질석방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가자지구 휴전안 1단계 합의에 따른 것. 아직 생사가 불분명한 인질 2명과 사망한 인질 시신 28구도 이스라엘에 인도될 예정이나 정확한 인도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생존 인질들을 인도받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을 개시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석방된 팔레스타인 수감자는 종신형을 선고받은 250명과 일반 수감자 1718명이다. 이들은 이스라엘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폭력혐의를 받았다. 하마스 간부와 무장대원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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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기본 개념 완성하고 실수관리 집중하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 새로운 유형의 학습보다 개념완성과 실수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이다. 1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55만4174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1504명(6.0%) 늘었다. 특히 재수생 등 N수생이 18만2277명으로 2004학년도 수능(19만8025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수능 수험생이 늘면서 입시경쟁도 한층 치열할 전망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우선 수능 한 달 전 전략의 핵심은 "새로운 학습을 더하기보다 이미 아는 것을 지키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문제풀이 후 오답확인 △주3회 전과목 실전모의고사 운영 △체력·멘탈관리를 제시했다. 이 소장은 "공부 후 오답을 행동(선지오독 등)단위로 규정하고 3~5분 학습 후에 즉시 교정한 뒤 다음날 유사문항으로 재테스트해 재발을 막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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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재판' 두 번째 중계… 尹, 14번 연속 불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또 불출석했다. 이번이 14번째다. 이번 재판은 두 번째로 중계가 허가됐다. 이를 두고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측과 변호인 측의 의견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3일 오전 윤 전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등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윤 전대통령이 14번 연속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피고인 출석문제로 재판진행이 지연되는 것보다 신속한 재판진행이 더 이익이라고 봐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날 본격적인 재판진행을 앞두고는 재판중계 규정이 포함된 특검법 개정안의 위헌성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윤 전대통령 측이 먼저 중계카메라가 법정에서 빠진 뒤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재판부가 재판을 시작하기 위해 변호인 한 명은 법정에 자리해야 한다고 설명하자 윤갑근 변호사가 대표로 착석했다. 윤 변호사는 특검법 개정안의 위헌성을 강조하며 "재판개시부터 증인신문 직전까지 중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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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급락에 불안한 서학개미 하락방어 ETF로 갈아탈까
미중 무역분쟁 우려와 함께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가능성 등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악재요인이 산재했다. 당분간 높은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하락방어형 ETF(상장지수펀드)가 주목받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도 일제히 내린 가운데 1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2%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1일부터 대중 관세를 추가로 100% 부과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미중 무역분쟁이 재점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한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중 관세 100% 부과일인 11월1일까지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과 10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등 여러 이벤트가 산재해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자극한다"며 "단기적 변동성 확대가 중장기 성장 추세 자체를 훼손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속한 반등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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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에 '지속가능 성장 규명' 3인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기술혁신과 경제성장의 연관성 연구에 헌신해온 조엘 모키어 노스웨스턴대 교수, 필리프 아기옹 콜레주드 프랑스 교수, 피터 하윗브라운대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3일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하며 "세 수상자는 혁신이 어떻게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끌어내는지를 규명했다"면서 "기술혁신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임을 과학적으로 설명한 공로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조엘 모키어 교수는 경제사 연구를 통해 산업혁명 이후 인류가 처음으로 지속적 성장을 달성한 원인을 규명했다. 그는 기술이 단순한 발명이 아닌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지식축적의 산물일 때 비로소 '자기발전적 혁신체계'가 가능하다고 봤다. 또 새로운 아이디어와 변화를 수용하는 사회적 개방성이 성장의 토대라고 강조했다. 필리프 아기옹 교수와 피터 하윗 교수는 1992년 공동논문에서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 모델을 수학적으로 정립했다. 새롭고 더 나은 기술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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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부총리 승격' 후 첫 국감 등판… AI·R&D 공방
부총리급으로 승격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첫 국정감사에서 주요 현안을 놓고 전방위 질타를 받았다.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위한 제4이동통신사 도입,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대응, AI(인공지능) 안전대책, R&D(연구·개발)예산 삭감, 노벨과학상 도전전략까지 과기정통부의 책임과 역할이 집중 거론됐다. 13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내 평균 통신비가 5만6000원, 무제한 요금제는 8만원대 이상으로 10년 전보다 20% 인상됐다"며 "LTE(롱텀에볼루션·4G) 기반 5G(5세대 이동통신) NSA(비단독모드)를 쓰면서도 비싼 건 통신3사의 카르텔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가 주파수를 일률 배정하기보다 역량 있는 사업자가 원하는 대역을 선택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기존 3사만으로 요금인하가 어렵다면 제4이통사 도입으로 경쟁을 촉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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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학생 피살 두달… '캄보디아 범죄' 뒤늦은 총력대응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발생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외교부에 '총력대응'을 지시하면서 경찰도 사태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사건 발생 2개월 만에 부검과 공조수사 계획이 발표되면서 '늑장대응' 비판에 휩싸였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피해자 박모씨(22)는 지난 7월 해외박람회 참가를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납치됐다. 같은 달 26일 한국 경찰은 박씨의 형으로부터 "동생이 감금된 것같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박씨의 휴대전화 위치가 해외로 잡히자 이를 외교부에 통보했다. 외교부는 각 공관에 소재확인을 요청했고 현지 경찰 주재관 등이 현지 법집행기관에 실종자 소재 수사를 의뢰했다. 박씨에 대한 실종신고 접수일부터 약 2주간 경찰은 박씨의 소재도 파악하지 못했다. 8월8일 박씨는 캄폿주 범죄조직 활동지역 인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사인을 '고문에 의한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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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치솟는 환율… 1400원대 뉴노멀 '비상'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도 13일 외환시장은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미중 무역갈등이 재점화하면서 안 그래도 높은 원/달러 환율을 더 압박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4.8원 오른 1425.8원을 기록했다. 이날 1430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425.3원까지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또다시 1430원선을 돌파하며 변동성을 키웠다. 장중 고가는 1434원이다. 저가는 1423.6원으로 하루 동안 10원 넘는 등락폭을 보였다. 환율이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자 외환당국은 "최근 원화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쏠림 가능성 등에 경계감을 갖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외환시장 구두개입 메시지를 내놨다. 당국의 공식 구두개입은 지난해 4월16일 이후 약 1년6개월 만이다. 구두개입 직전 1434원까지 오른 환율은 당국이 개입하자 1427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후 낙폭을 키우면서 1420원 중반으로 내려갔다. 급등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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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선고앞둔 '세기의 이혼' … '1.4조 재산분할' 16일 결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이혼소송의 최대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그룹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1심은 이를 대부분 인정하지 않았고 2심은 이를 인정해 역대 최대인 1조3808억원의 재산분할을 판결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를 진행한다. 지난해 5월 항소심 선고 이후 1년5개월 만이다. 이번 이혼소송의 최대 쟁점은 최 회장의 SK그룹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SK그룹 주식이 특유재산인지 여부뿐만 아니라 취득과정에서 노 관장의 기여가 있었는지도 핵심 쟁점이다. 만약 취득과정에 기여를 하지 않았더라도 SK그룹 성장에 내조 등의 형태로 기여했다는 점이 인정되면 재산분할 비율 등이 달라질 수 있다. 앞서 1·2심의 판단이 엇갈린 만큼 대법원 판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법원 판결에 따라 SK그룹 지배구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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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모두의 AI' 국민소통포럼 29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브로스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국민소통포럼이 오는 2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룸에서 '모두의 AI(인공지능), 산업에서 안전까지'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글로벌 AI 대전환이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 정부도 세계 3대 AI 강국을 목표로 정부주도의 AI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지난달 공식 출범하며 첫발을 내디뎠고, '모두를 위한 AI'를 첫번째 원칙으로 제시했습니다.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은 오는 11월 수립,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열리는 '국민소통포럼'에서는 산업계와 학계, 정부의 AI 전문가들이 나와 AI 3대 강국 구현을 위해 필요한 과제와 AI정책 이슈를 논의합니다. 이를 통해 대국민 이해 제고와 정책 방향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지형 성균관대 AI대학원장(AI대학원협의회장)이 한국의 AI 전략과 인재양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김유철 LG AI연구원 부문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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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톱3 안착… 위기에 빛난 '정의선 리더십'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지난 5년은 글로벌 톱3 위치를 공고히 하고 로보틱스·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등 신사업 개척에 속도를 낸 '성장과 도전의 시간'이었다.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과감한 혁신으로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프런티어'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다만 미국발 관세 리스크와 계속되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등 해결과제는 적지 않다. 정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위기를 기회로'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임명된 2020년 10월14일은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크게 휘청이던 때다. 글로벌 자동차산업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중심의 '퍼스트무버' 전략, 제네시스·SUV(다목적스포츠차량) 등 고부가가치 차량판매 확대 등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 2022년 글로벌 판매 톱3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2019년 163조원이던 현대차그룹의 매출은 지난해 282조원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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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오픈 안 돼" 정지선, 이모카세 제주 식당 방문해 '혹평'
정지선 중식 셰프가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제주식당에 방문해 혹평을 쏟았다. 14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09회에서는 '이모카세'로 유명한 김미령, 이태호 부부가 출연해 제주도에 새로 오픈한 식당을 공개했다. 이날 제주도 식당에는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중식 셰프 정지선도 찾아왔다. 김미령은 이미 큰 규모의 외식 사업장을 운영하는 정지선에게 여러 조언을 듣고 식당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준비해 평가를 들었다. 정지선은 김미령의 밑반찬, 제주산 회 등을 먹고 "맛있어요"라며 호평했다. 하지만 김미령이 개발한 회심의 신메뉴 '미역 해물 국수'를 맛보고는 걱정이 담긴 평가를 했다. 김미령은 서빙된 국수를 보자마자 직원에게 "국물이 좀 적다"며 눈치를 줬고 정지선 또한 공감하며 국수 맛을 봤다. 정지선은 국수에 있는 미역과 면을 따로 맛보고는 "아직 미역이 안 불어서 비린 맛이 난다. 그리고 국물이 없긴 하다. 이렇게 오픈하면 안 될 거 같다"며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