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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취업 노리고 태안 밀입국 한 중국인 8명 전원 구속
충남 태안 앞바다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붙잡힌 중국인 8명이 모두 구속됐다. 8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이날 40대 A씨 등 중국인 8명 전원에 대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10시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전장 7m, 폭 3m 크기의 115마력 소형 레저보트를 타고 출항해 우리나라로 밀입국을 시도했다. 이들은 이튿날 오전 1시 43분쯤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북서방 22해리(약 40㎞) 해상에서 해경에 검거됐다. 검거 과정에서 1명이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로 뛰어내렸지만 20여분 만에 구조됐다. 이들은 모두 국내 불법 취업을 노렸다. 일부는 과거에도 불법체류로 적발돼 강제 출국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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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뒤집는 '강풍' 몰고…태풍 '할롱' 일본 접근, 우리나라 영향은?
일본 기상청이 이즈제도 일부 지역에 폭풍·파랑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제22호 태풍 '할롱'이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반도 인근에 접근하고 있어서다. 8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50분 이즈제도 남부의 하치조시마와 아오가시마 지역에 폭풍·파랑 경보를 내렸다. 특별경보 발령은 2013년 제도 도입 후 5번째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할롱은 8일 오후 3시 기준 아오가시마 남서쪽 약 300㎞ 해상에서 시속 20㎞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50m다. 기상청은 태풍이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9일 새벽쯤 이즈제도에 가장 가깝게 다가왔다가 일본 본토 아래 해상에서 동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즈제도에 초근접 시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70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신주와 가로수가 쓰러지고 주행 중인 트럭이 전복될 수 있는 수준이다. 강한 비도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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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끊은 트럼프 때문?…"참 쉽죠" 밥아저씨 그림, 경매 나온다
"참 쉽죠?"라며 복잡한 그림을 손쉽고 빠르게 완성해 '밥아저씨'로 불리며 유명세를 탄 화가 '밥 로스'의 작품들이 경매에 쏟아진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영 방송 예산 지원 중단에 따른 지원에 나선 것이다. 밥 로스는 생전에도 기부를 많이 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8일(현지시간) NBC 뉴스에 따르면 경매사 본햄스는 성명을 통해 밥 로스의 작품 30점을 여러 차례 경매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경매는 내달 11일 열린다. '클리프사이드(Cliffside)', '윈터스 피스(Winter's Peace)', '홈인더밸리(Home in the Valley)' 등 3점이 경매에 출품된다. 본햄스는 30점 그림의 경매 총액이 85만~140만달러(한화 12억~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경매 순수 수익금 전액은 미국공영TV(APT)와 전국의 PBS 방송국에 기부될 예정이다. 밥 로스는 1983년부터 1994년까지 방영된 인기 TV 프로그램 '그림을 그립시다(The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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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행 의심돼"…뮌헨공항 닫았던 獨, '드론 격추 허용' 국가 합류
독일 정부가 불법 드론에 대해 경찰이 격추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하 드론 격추법)을 추진한다. 독일의 뮌헨공항은 상공에 정체불명 드론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이틀 연속 폐쇄됐다. 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내각은 이날 드론 격추법을 통과시켰고, 현재 의회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드론 격추법은 독일 영공을 침범한 드론을 경찰이 명시적으로 격추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급박한 위협이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 총격을 포함한 물리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레이저를 사용하거나 조종 신호를 차단해 통제·항법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방법 등도 허용된다. 유사한 법안을 통과시킨 유럽 국가는 영국, 프랑스,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등이 있다. 드론 격추법은 지난 3일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뮌헨 공항에서 수상한 드론이 출현해 시민 불편을 초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당시 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수십대 항공편이 취소하거나 우회해 승객 1만명 이상의 발이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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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몰랐어요" 발뺌하던 버스기사…'이 모습'에 뺑소니 딱 걸렸다
전세버스를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기사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문종철)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17일 오전 8시30분쯤 인천 강화군 화도면의 편도 1차로에서 전세버스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도로 반대 차선에서 직진해오던 B씨(69)의 투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A씨는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B씨와 그의 차에 동승한 C씨는 각각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평소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어 사고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조사 결과 A씨의 전세버스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 사고 직후 핸들을 반대 방향으로 조작하고, 룸미러로 후방을 바라보는 장면이 담겼다. 문 부장판사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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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화학상, 기후 위기 대응 신기술 연 화학자 3人에게로
2025년 노벨화학상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원천 기술로 꼽히는 'MOF'(금속유기 골격체)를 개발한 화학자 3인에게 돌아갔다. 8일(현지 시각) 스웨덴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를 키타가와 스스무(74) 일본 교토대 교수, 리차드 롭손(88)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야기(60) 미국 버클리캘리포니아대 교수를 선정했다. 노벨위원회는 "새로운 유형의 분자 구조를 개발해 (연구자들이) 사막의 공기에서 물을 수확하고 물에서 오염 물질을 추출하며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수소를 저장할 수 있게 됐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MOF(Metal-Organic Framework·금속유기 골격체)는 구리, 철 같은 금속 이온과 유기 리간드를 결합해 만든 3차원 다공성(구멍이 많은) 물질이다. 리간드는 금속 이온을 단단히 결합하는 분자나 이온을 말한다. MOF 1g에 축구 경기장 하나가 통째로 들어갈 정도로 표면적이 넓다. 또 정교하고 미세한 구멍이 많아 외부 기체나 분자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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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벨화학상 '금속·유기 골격체 개발' 기타가와 등 3인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기타가와 스스무, 리차드 롭슨, 오마르 야기에게 올해 노벨화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총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 각각 3분의 1을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지난 6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7일 물리학상, 이날 화학상을 발표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는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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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벨화학상에 키타가와 스스무·리처드 롭슨·오마르 야기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키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 리차드 롭손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야기 미국 버클리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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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대구 이전 늦어져…"대전센터 여유공간 활용해 복구"
정부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5층(7, 7-1, 8전산실)에 있던 일부 시스템을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2~4층 전산실로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대전 국정자원을 찾아 4주 복구 계획 가능성에 대해 "대구 이전 관련 입주기관 협의가 늦어지고 있다"며 "2~4층 전산실 여유공간을 활용해서 대전 내에서 복구할 수 있는 건 바로 하려고 계획을 수정 중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화재가 시작된 7-1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을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로 이전해 오는 28까지 복구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윤 장관은 "7전산실의 시스템 중 상당수가 5, 6전산실에서도 운영 가능한데 이를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7-1전산실 시스템도 5 , 6전산실이나 다른 전산실 여유공간 활용해서 설치하려 하는데, (이 방법이) 최대한 빨리 복구해서 가동하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5, 6전산실이 완전히 복구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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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어 EU도 '철강 50% 관세' 위기…"쿼터 협상 전략 시급"
EU(유럽연합)의 철강 관세 인상으로 열연·냉연·아연도금강판 등 국내 제품의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U와 쿼터 협상에 대비한 사전 대응 전략의 마련이 시급하다는 평가다. EU 집행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TQR(저율관세할당) 제도 도입 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철강 관세 쿼터 초과분에 대한 관세율을 25%포인트(p) 상향(25%→50%)하고, 무관세 쿼터를 총 1830만톤(지난해 대비 약 47% 축소)으로 제한하기로 한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조치는 내년 6월 종료 예정인 세이프가드 제도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초안은 유럽의회, EU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채택된다. 남은 기간 동안 국가별 수입쿼터 등이 무역상대국과의 개별 협상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독일이 비용상승을 우려한 자국 자동차 업계 반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EU는 철강 내부수입 억제를 통해 미국과의 TRQ 협상에서 유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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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황금연휴' 끝, 전국 대체로 맑음…강원·제주에 5㎜ 비 소식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일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한반도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관측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9일 새벽(00~06시)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 전라 서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09~12시)까지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5~20㎜(밀리미터),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5~21도(℃), 낮 기온은 18~26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22도 △인천 19·22도 △춘천 15·21도 △강릉 16·19도 △대전 19·23도 △광주 20·26도 △대구 19·23도 △부산 21·25도 △제주 22·26도로 예상된다. 부산·울산과 경북 남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순간풍속이 시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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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빈소에 이틀째 조문 발길…정재계 인사 찾아
고려아연을 비철금속 세계 1위로 키워낸 '비철금속 업계 거목' 고 최창걸 명예회장의 빈소에 8일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틀째 이어졌다. 최 명예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떠났다. 임종은 유중근 여사(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아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지켰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영결식은 10일 오전 8시 예정이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김용태 의원이 고인의 빈소를 찾았고,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도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재계에서는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등이 조문했다. 최 명예회장 빈소에는 이재명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행정부·입법부 요인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였다. 재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