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암 투병' 엄마, '뇌병변' 딸 살해 후 세상 등져…전남서 잇단 모녀 비극
암 투병 중인 50대 여성이 뇌병변 장애가 있는 딸을 살해하고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7일 순천시 한 가정집에서 50대 여성 A씨와 그의 딸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 모녀의 사망을 확인했다. 이후 부검을 통해 A씨가 B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B씨는 거동이 힘든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었다고 한다. 암 투병을 하던 A씨는 최근 질환이 악화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처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전남 장성군에서도 40대·20대 모녀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장성군 주거지에서 이들 모녀의 사망을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간 보장…제휴 전환은 1대0.82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공개 의견 수렴 절차 후 통합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30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 지원 △우수회원 통합방안 △마일리지 사용계획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6월 12일 공정위에 첫 통합방안을 제출했지만 수정·보완 요청받았다. 마일리지 사용처가 축소되고 통합비율의 설명이 부족하다는 이유였다. 이에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수정을 제출했고 공정위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통합안이 공개되게 됐다. 마일리지 통합안에 따르면 회원들은 통합 이후 10년간 △기존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형태로 보유하는 회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만 보유하는 회원(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전환 포함)으로 구분된다. 10년이 지난 시점에
-
한화자산운용, K방산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상장
한화자산운용은 30일 PLUS K방산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했다. 해당 상품은 기존 PLUS K방산 ETF를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전략을 사용한다. 국내 최초 K방산 테마 ETF로 2023년 1월 상장된 PLUS K방산은 지난 26일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 487.55%, 최근 1년 수익률 200.40%, 6개월 수익률 79.37%를 기록하고 있다. 순자산총액은 1조2234억원으로 K방산 테마 ETF 중 최대 규모다. PLUS K방산레버리지는 이같은 K방산의 성장성에 더욱 적극 투자하기 위한 사람을 위한 상품이다. K방산 성장은 국내 방산 기업이 최근 유럽·중동·북미 등 전 세계로 수출 파이프라인을 확장한 영향이다. 2020년 이후 대한민국 방산 수출 수주액은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방산 기업의 EPS(주당순이익) 상승으로 이어져 고평가 우려를 해소하고 밸류에이션을 높였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미·중 패권전쟁이라는 이름으로 미국과
-
자율주행 등 국산 AI반도체 만든다…5년 내 K-온디바이스 생태계 구축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화한다. 정부가 1조원 규모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민간도 투자를 병행한다. 목표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스마트가전 등 10종의 AI반도체를 개발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에서 반도체 수요·공급 기업들과 함께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동차, IoT(사물인터넷)·가전, 기계·로봇, 방산 등 4대 업종 반도체 수요기업과 국내 AI반도체 팹리스(설계기업)·파운드리(제조기업), 글로벌 IP 기업(반도체 설계블록 제공기업) 등 150여명의 AI반도체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1등 국가 도약을 위해서는 AI 모델 개발도 중요하지만 업종별 첨단제품 내 AI 구동에 필요한 하드웨어(HW)인 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다. 온디바이스 AI반도체는 자율주행차, 스마트가전,
-
튜링, STEM 전공자 특화 앱 미국 출시…글로벌 서비스 확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이 이공계 특화 학습 솔루션 'GPAI'를 인도에 이어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GPAI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해 글로벌 사용자층 확대에 나선다. GPAI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자를 위한 AI 학습 도구다. 과제 수행·시험 준비·수업 필기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솔버 △AI 치트시트 △AI 노트테이커 등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의 학습 습관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적용해 하버드·MIT·예일 등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을 중심으로 서비스에 나선다. 튜링은 미국 내 STEM 교육 열풍과 정부 차원의 인재 육성 정책에 발맞춰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캠퍼스 앰배서더 모집과 체험 기회 제공 등으로 솔루션 사용자 저변을 넓힌다. 미국 앱 출시로 글로벌
-
정비사업도 '공공성 강화' 속도…중랑구에 'LH 자이' 1600가구 짓는다
공공성 강화 중심의 9·7 공급대책을 내놓은 정부가 공공정비사업 사업성을 확대하고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도시정비법을 개정안을 마련했다. 용적률을 법적상한의 최대 1.3배까지 상향하고 기본계획과 정비구역 지정 동시 진행을 허용하는 등 절차를 줄이는 게 주요 골자다. 국토교통부는 개정안 발의에 앞서 공공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국토부는 30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화5 공공정비사업 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관계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중화5 공공정비사업 구역은 중화동 일대를 재개발해 1610가구의 주택과 공원 등을 건설하는 지역 내 최대 규모 사업이다. 공공정비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이 시행을 맡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공공 주도 정비사업이다. 공기업의 도시개발 전문성을 정비사업에 접목해 사업기간을 줄이고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다. 시공사는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내가 있을 곳 아니었다"…의미심장 발언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출신 이윤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윤진은 지난 29일 SNS(소셜미디어)에 '잘못된 곳에 오래 머물면 내가 이상해진다' '말수가 줄고 표정이 굳고 내가 나 같지 않았다' '벗어나고 나서야 알았다. 그곳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었다'는 글귀를 공유했다. 이어 "견디는 중. 조금만 견디자"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끈다. 이윤진은 또 배우 윤여정이 한 말도 공유했다. "남들보다 특별해서가 아니라 버텨봤고 해봤고 또 해본 사람이 제일 무서운 사람이다" "무슨 일이든 별일 아닌 것처럼 해내는 사람 있지. 그런 사람 못 이긴다" 등 내용이다. 이윤진은 "경험이 곧 내공이 된다. 그런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라며 "이번 한주도 잘 버텨내자"고 덧붙였다. 이윤진은 2010년 5월 이범수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 딸 소을이는 이윤진과, 다을이는 이범수와 지냈지만 최근 다을이도 이윤진을 따라 발리 생활을
-
동아대, 미국 취업 길 잇는다...K-Move 스쿨 하반기 과정 개설
동아대학교가 올해 하반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 K-Move 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취업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아대는 올해 전국에서 최다 과정, 최대 인원 규모로 'K-MOVE 스쿨 사업'에 선정됐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30명을 선발해 사업을 이어간다. 어려운 미국 비자 발급 여건 속에서도 상·하반기 모두 미국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동아대가 유일하다. 신용택 글로벌인재개발센터장은 "미국 비자 여건이 녹록지 않으나 미국 기업에서 K-Move 스쿨 출신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강조했다. 하반기 과정은 선호도가 높은 △물류 무역 △비즈니스 △테크니션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연수는 내년 4월까지 국내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7개월(620시간) 동안 △원어민 영어 회화 △영문이력서 작성 △영어면접 △비자 준비 △통역 실습 △직무교육 등을 이수한다. 이후 미국 뉴욕, 캘리포니아 등 주요 도시 대기업과 현
-
손익차등형 '한국밸류 라이프 V파워펀드', 1012억 설정 완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0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 라이프 V파워공모펀드'가 약 1012억원을 모집해 설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 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약 1181억원 수준이다. 이 펀드는 수출코리아, 웰빙, 배당플러스, 퓨처에너지 테마와 라이프자산운용의 정책변화, 스페셜티롱숏, 글로벌자산배분 테마 등 7개의 사모펀드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사모재간접)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라이프자산운용의 가치주 투자 운용철학을 결합해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을 주도할 테마 주식과 자산배분을 통한 변동성 관리에 적합한 주식에 투자한다.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 10%까지 선순위, 후순위 투자자가 85대 15 비율로 수익배분 하고, 10%를 초과
-
안동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통행시간 최대 30분 단축
경북 안동시 국도대체우회도로(순환도로)가 15년 만에 완전히 개통됐다. 안동시는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구간이 준공·개통되면서 그간 추진한 대형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총연장 15.6㎞(2~4차로) 규모의 순환도로는 2011년 1월 수상~신석 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5년 12월 교리~수상 구간 개통에 이어 마지막으로 용상~교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완전한 외곽 도로 기능을 갖추게 됐다. 총사업비 3455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교차로 6곳, 터널 2곳, 달빛대교를 포함한 교량 17곳이 설치됐다. 이에 따라 시가지 만성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기존 도심 경유 노선 대비 최대 9.3㎞ 이동거리와 통행시간 최대 30분 이상의 단축 효과를 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완전 개통은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와 이동 편의성 증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경북 북부 내륙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길 기
-
"부장님 일상 보기 싫어" 카톡 대탈출…뿔난 사람들, 이걸로 갈아탔다
네이트온 139위→1위 라인 10위 → 2위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파로 스마트폰 온라인 대화 앱(응용프로그램) 다운로드 순위에 지각변동이 생겼다. 카카오톡 대체 앱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온'과 NHN이 운영하는 '라인'이 급부상하고 있다. 30일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애플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부문 무료 다운로드 1위는 네이트온이다. 평소 50~100위권에 머물렀던 네이트온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1일 139위를 기록한 네이트온은 지난 24일 카카오톡이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후 순위가 급상승 했다. 24일 70위에서 이튿날 60위로 순위가 올랐고, 26일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8일 라인에 밀려 2위로 떨어졌으나 30일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네이트온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순위가 급등했다. 네이트온은 이달 초 플레이스토어 '커뮤니케이션' 부문 다운로드 순위가 71위를 기록했으나 30일 7위로 뛰었다. 또 다
-
김민석 총리, 환경실무원 10명과 격려 오찬…"밥 한끼 하고 싶었다"
추석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환경실무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묵묵히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을 한분 한분 뵙고 밥 한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여러분 덕분에 저는 물론 청사의 모든 분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오찬은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환경실무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오찬에는 정부서울청사 본관, 별관 및 창성동 별관에서 근무하는 환경실무원 10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이날 환경실무원들의 업무시간, 휴게시설 등 근무 여건 등에 대해 물었다. 환경실무원들은 인력 충원 문제 등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이야기했다. 김 총리는 "말씀주셨던 의견들, 제가 몰랐던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난 4일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총리 공관에 초청해 오찬을 나누기도 했다. 당시 그는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