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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다 돼요" 한방병원 누워 공진단까지…유혹에 넘어갔다간
#배달원 A씨는 경미한 후미 추돌사고를 당했지만, 브로커 B씨의 권유로 한방병원에 허위입원했다. 병원장 C씨는 A씨의 외출·외박 사실을 숨기고 입원기록을 조작했으며, B씨는 환자 알선 대가로 백화점 상품권과 무료진료권을 챙겼다. 제보를 받은 보험사는 A, B, C씨를 보험사기 혐의로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올해 상반기 병·의원이 연루된 자동차 보험사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의 치료비 과장 청구 유형은 지난해 상반기 17억원 수준에서 올해 상반기 140억원으로 불어나며 불과 1년 새 8배 이상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자동차 사고 보험사기와 관련해 소비자경보(주의)를 발령했다. 최근 일부 한방 병·의원이 브로커와 결탁해 교통사고 환자를 허위 입원시키거나, 통원치료로 충분한 환자에게 불필요한 한약과 보약을 처방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과다 청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금감원은 "경미한 사고인데도 입원을 권유하는 브로커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환자 본인도 보험사기에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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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온 아저씨, 유독 많다?…30~50대 남성 절반이 '비만'
지난해 19세 이상 성인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30~50대 남성의 절반가량이 비만이었다. 남성 중 48.8%가 비만으로 비만율이 전년보다 늘었으며, 여성은 전체의 26.2%가 비만으로 전년 대비 비만율이 감소했다. 지난해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남녀 모두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주요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비만 유병률은 남자가 48.8%로 전년 대비 3.2%포인트(p)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30대는 49.1%, 40대는 61.7%, 50대는 48.1%였다. 여자는 26.2%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남녀 모두 증가했다.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 26.3%, 여자 17.7%(남 ↑2.9%포인트, 여 ↑1.2%포인트), 당뇨병 유병률은 남자 13.3%, 여자 7.8%(남 ↑1.3%포인트, 여 ↑0.9%포인트), 고콜레스테롤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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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울리는 '간편결제 수수료', 모두 공개한다..부실 PG사는 퇴출
앞으로 선불업자나 상위 PG업자가 하위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업자와 다단계로 계약을 할때 재무건전성, 불법행위 위험 등을 의무적으로 평가해 위험 수준이 높은 하위 PG업자에 대해서는 계약 미체결, 중도해지, 시정요구 등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소상공인의 전자금융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선불업자와 PG업자가 의무적으로 수수료를 공시해야 한다. 추석을 앞두고 카카오페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등은 다음달 2일까지 영세가맹점 수수료를 면제하고 SSG닷컴, 배달의민족, 쿠팡페이(쿠팡)은 판매자 정산대금을 추석 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시장경쟁을 통한 결제수수료 인하 유도를 위해 전자금융업 결제수수료 공시를 확대하고 다단계 PG 결제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간편결제 활성화 등 온라인 결제시장이 커지고 무인주문기기 등 전자금융결제 방식이 오프라인으로 확산하면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 요구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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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광 경기도축구협회 상임부회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명
박천광 경기도축구협회 상임부회장(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특보단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고 30일 밝혔다. 박 부의장은 정치뿐 아니라 체육과 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축구협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힘쓰고 있고 안산시 체육회 부회장으로 생활체육 기반 조성에도 적극적이다. 발달장애인 후원단체 '동심' 이사 발달장애인을 위한 후원과 복지 증진 노력도 하고 있다. 박 부의장은 "정책, 체육, 복지, 선거 모두 결국 사람을 위한 일"이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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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역사 속 청렴 선비, 현대판 이몽룡 찾는다"
경북 봉화군은 30일 고전 '춘향전' 속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성이성(成以性)을 모델로 한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가 다음 달 18일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군은 성이성이 남긴 청백리 정신을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계승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의 20~30대 미혼 남성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4월21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서류 심사를 거쳐 총 40명의 1차 합격자가 선정됐다. 이어 지난 20일 봉화군청에서 열린 2차 예선에선 참가자들이 자기소개와 특기, 장기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등을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겨뤄 최종 20명의 본선 진출자가 다음 달 송이축제 무대에서 최종 평가를 받는다. 청렴, 정의, 기개라는 전통적 가치를 기반으로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낼 수 있는 20~30대 청년 남성들이 무대에 선다.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하나의 문화공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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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법안 국회 발의…입법 절차 본격화
대전과 충남을 다시 하나로 묶기 위한 특별법안 입법 절차가 본격화됐다. 양 시도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30일 국회에서 발의됐다고 밝혔다. 양 시도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초당적 지원도 요청하기로 했다. 행정통합을 넘어 '규모의 이익'을 실현하는 경제과학수도로 건설해 저성장 국면에 빠진 국가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목표다. 이번 특별법은 지난 7월1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도출해낸 최종안을 바탕으로 양 시도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마련됐다. 296개 조항에 지방자치 30년 동안 구조적인 한계로 지적되던 권한 및 재정의 중앙집권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운영 △자치권 강화 △경제과학수도 조성 등 국가 개조 수준의 개혁과 분권,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별법 대표발의는 성일종 의원이, 공동발의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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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로 게임대상 정조준…지난해 우수상 한 푼다
넥슨이 지난 3월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로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정조준한다. 지난해 '퍼스트 디센던트'로 대상 수상을 기대했으나 우수상에 그쳐 한풀이에 나선 모양새다. 3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이후부터 집계가 완료된 지난 8월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원스토어 통합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누적 가입자 수는 220만명을 돌파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식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경쟁과 성장을 강조하는 최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 달리 협동과 커뮤니티 콘텐츠를 통해 MMORPG 본연의 재미를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MMORPG 본질에 주목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던전에 혼자 진입할 시 다른 이용자를 맺어주는 '우연한 만남',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합주 시스템 등으로 협동 플레이 경험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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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교육 혁신으로 'AI 융합교육 선도대학' 도약
국립목포대가 2025학년도 2학기 현재 전체 전임교원의 53.4%가 AI 강의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AI 교육 실현을 위한 제도·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대학은 전공·교양·비교과는 물론 교수법·학습법까지 하나의 구조로 엮는 'with AI' 교육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교양과정은 AI 리터러시·디지털 리터러시 이원 체계로 개편해 모든 학생이 △AI 리터러시 △인공지능 이해와 응용 △코딩과 AI 기초 △AI와 사회 △AI 기반 글쓰기 등을 통해 원리-활용-윤리를 단계적으로 익히도록 했다. 동시에 비교과에서는 AI 부트캠프, 데이터 분석 워크숍, 학습 윤리 클리닉, 산학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다루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활동 성과는 'with AI' 포트폴리오로 관리되며, 일부는 전공 수업과 연계한 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교수-학습 혁신도 함께 추진된다. 대학은 교원 대상 세미나·워크숍과 루브릭 컨설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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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 트럼프 평화안 '가자 정부' 언급, 네타냐후 마음은 잡았지만…
"가자 재개발이 진행되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개혁 프로그램이 충실히 수행되면 팔레스타인 자결권과 국가 수립을 향한 신뢰할 만한 길이 마침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분쟁 종식 계획 20항에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위한 로드맵이 명시됐다. 국가로 인정하는 것만은 절대 안 된다며 반발해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가자 주민이 자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동의했다. 이제 중재국인 카타르는 하마스를, 네타냐후 총리는 극우 안보 내각을 설득해야 한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중동 고문이자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고안한 가자 휴전 계획 20항이 지금까지의 휴전 방안과 달리 차별화되는 대목은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직접 언급했다는 점이다. 중동 국가들의 다각적 설득이 트럼프를 움직였다. 국가 설립 시기나 방법을 직접 명시한 게 아니고 현실화하기 위해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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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중원구 원도심에도 '지역 난방'…경제성 입증, 예타 진행
경기 성남시가 원도심 지역난방 열공급을 위해 협력 중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남 원도심은 그간 지역난방 미공급 지역으로 남아 있었으나, 주민 요구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수정구 수진동 삼부아파트 등 일부 단지와 정비사업 구역부터 단계적으로 지역난방을 도입했다. 그러나 최근 정비사업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 열원만으로는 추가 공급이 어려웠다.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신규 열공급시설 부지 확보에 나섰다. 도심 내 적정 부지를 찾기 어려워 시가 적극적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마련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3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 분석에서 우수한 성과가 도출됐다.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기술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최종 결과가 기획재정부에서 도출될 예정이다. 이번 예타 신청과 병행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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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20회 창신제 개최…"국내 최대 전통음악 공연"
크라운해태제과가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0회 창신제(創新祭)'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창신제는 2004년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시작됐다.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다 개최 전통음악 공연이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민간기업이 20년 넘도록 국내 최대 국악공연을 펼칠 수 있었던 건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악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새로움을 더한 창신제 무대를 많은 국민이 즐기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공연은 지난 4년간 선보인 수제천이 주제다. 수제천은 1500년 전 백제가요 '정읍사'에서 시작해 궁중음악으로 발전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백미로 찬사를 받는 분야다. 이번 무대는 수제천의 원형보존과 현대적 재해석으로 새로운 국악의 미래를 창조하는 시도를 담았다. 수제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꾸몄다. 공연은 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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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이석증 치료 위해 '백신 과학외교의 날' 행사 불참
김혜경 여사가 이석증 진단을 받아 30일 참석 예정이었던 '백신 과학외교의 날' 행사에 부득이 불참하게 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석증으로 인한 치료와 휴식을 위해 9월30일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29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박상민 대통령 주치의 등이 관저를 방문해 진료한 결과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강 대변인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국제백신연구소에서 '백신 과학외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김혜경 여사를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제6대 명예회장 추대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면서도 "어제 IVI 사무총장, IVI한국후원회장, IVI 회원국 외교사절 등 IVI 임직원 및 후원회 임원, 관련 학계 및 백신업계 대표, 각종 후원기관 대표 등 참석자들에게 불가피한 일정 연기를 알리고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는 오후로 예정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