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육 전반 AI 학습·교육 혁신 체제 구축…전임교원 53.4%, with AI 참여

국립목포대가 2025학년도 2학기 현재 전체 전임교원의 53.4%가 AI 강의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AI 교육 실현을 위한 제도·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대학은 전공·교양·비교과는 물론 교수법·학습법까지 하나의 구조로 엮는 'with AI' 교육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교양과정은 AI 리터러시·디지털 리터러시 이원 체계로 개편해 모든 학생이 △AI 리터러시 △인공지능 이해와 응용 △코딩과 AI 기초 △AI와 사회 △AI 기반 글쓰기 등을 통해 원리–활용–윤리를 단계적으로 익히도록 했다.
동시에 비교과에서는 AI 부트캠프, 데이터 분석 워크숍, 학습 윤리 클리닉, 산학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다루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활동 성과는 'with AI' 포트폴리오로 관리되며, 일부는 전공 수업과 연계한 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교수–학습 혁신도 함께 추진된다. 대학은 교원 대상 세미나·워크숍과 루브릭 컨설팅으로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 가이드'와 'with AI CTL 뉴스레터'를 정기 발간해 우수사례와 표준을 신속히 확산하고 있다.
학생들은 정보 탐색부터 검증까지 학습 전 과정을 AI와 결합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며, AI 사용 내역 기록과 윤리적 검토를 통해 책임 있는 활용 문화를 익히고 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국립목포대는 AI를 모든 학생의 기본 소양이자 전공별 실전 도구로 정착시키겠다"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토대로 통합형 AI 융합교육 생태계를 완성해 지역과 국가가 신뢰하는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