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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배운 기술로 獨과 맞대결…'최대 60조원' 캐나다 잠수함, 누가?
30여년 전 독일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배워온 한국이 독일과 맞대결을 벌인다.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CPSP)을 놓고서다. 이미 100여년 전부터 'U보트'란 잠수함을 만들어 운용한 전통의 독일이지만, 신속 납기와 노후 잠수함 유지·보수·운영(MRO) 능력 등에선 한국이 앞선다는 평가다. 1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CPSP 최종 후보에 오른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는 내년 3월2일까지 사업 개발 계획 등을 담은 최종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 7일 신형 잠수함 개발 요구조건 등을 담은 최종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한국과 독일 정부, 각국 방산업체에 전달했다. CPSP는 최대 20년 간 60조원 규모의 일감 확보가 가능한 사업이다. 한화오션이 제안한 3000t급 디젤추진잠수함은 공기불요추진장치(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3주간 7000해리(약 1만2900㎞)를 운항할 수 있다. 은밀성에 더해 잠수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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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도 법조계도 "이런 건 민사로"…'사실적시 명예훼손죄' 논란 끝날까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의 뜻을 밝히고 즉각 더불어민주당이 관련 법안 발의를 준비하면서 실제 폐지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둘러싼 논란은 꾸준히 지속돼 온 만큼 이번 기회에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없다.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민주주의 국가일수록 관련 제도를 두고 있지 않다는 평가다. 한국은 1953년 형법에 제정될 때부터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처벌해 왔다. 구체적으로 현행 형법 제307조 제1항 등은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이 때문에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는 늘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평가가 끊이지 않았다. 정당한 내부 고발을 막는다는 비판이 특히 많았다.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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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닉 쉬어가자…바이오·증권주 '활짝', 환율은 4월 이후 최고
12일 국내 양대지수가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대장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증권주·바이오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순환매 양상이 전개됐다. 이날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44 포인트(1.07%) 오른 4150.39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가 이날 1조원가량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거래소 기준 기관 투자자는 912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전날 순매수세로 전환했던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1거래일 만에 '팔자'를 외치며 427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도 446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그동안 증시를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보합권에 장을 마감했다. AI(인공지능) 버블 논란과 함께 그동안 가파르게 오르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성장 동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채권·외환·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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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 K-무인항공기 띄운다…에어빌리티-사나드, JV 설립추진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래항공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에어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사나드 인더스트리얼 컴퍼니와 무인항공기(UAV) 제조 및 현지화를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트라(KOTRA) 해외지사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사됐다. 협력 파트너인 사나드 인더스트리얼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소유한 EROG(Earth Reservoirs for Oil and Gas) 그룹 산하의 산업·방산 전문기업이다. 에어빌리티는 전동 틸트로터 기반의 고속 eVTOL(수직이착륙 전기항공기)을 개발한다. ISR(정보·감시·정찰), 안티드론(대드론), 재난 대응(DFR) 등 다양한 임무형 무인항공 솔루션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확장형 항공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양측은 사우디 내 UAV 생산 생태계 구축과 항공 기술 국산화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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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팀,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통령상 수상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최고상인 대통령상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Docent' 팀이, 국무총리상에는 숙명여자대학교 '가치 ON' 팀이 각각 선정됐다. 지식재산처는 12일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이하 'CPU')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차를 맞는 이 행사는 특허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경진대회다. 올해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주관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했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9개 대학에서 총 1456개 팀(3200명)이 참가해 국민참여 심사를 포함한 5단계의 치열한 심사를 거쳐 30개 대학, 10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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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트럼프식 가자 평화…"미 정부도 실현 가능성 의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을 두고 미국 행정부 내에서 실현 가능성이 작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평화 구상 이행에 진전이 없으면 재건 지역이 이스라엘 통제 영토로 제한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11일(현지시간) 폴리티코는 가자 평화 협정에 관한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의 의견이 담긴 비공개 문건 사본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은 지난달 이스라엘 남부에 신설된 민군협력센터와 미 중부사령부 관계자 수백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건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가자 평화 협정 중 많은 핵심 조항이 이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국제안정화군(ISF)의 배치 가능성에 관한 우려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 구상에서 휴전 이후 이스라엘군 병력을 대체하고 휴전을 감독할 ISF를 가자지구에 배치하는 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역내 국가들은 ISF 참여를 꺼리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한 회의 참석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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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채토큰으로 금융허브 재도약 꿈꿔…한국도 로드맵 마련해야"
국채 토큰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단계적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토큰화 기술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안전자산과 담보자산의 기능을 모두 갖춘 국채가 토큰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특히 홍콩 등 일부 국가는 국채토큰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금융 중심지 역할을 공고히 하려 한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열린 이슈브리핑 세미나에서 "토큰화는 금융거래의 효율성과 자본 운용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며 "국채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도 금융 시스템의 신뢰와 유동성을 유지하는 핵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코인 중심으로 구축된 가상자산 시장이 'RWA(Real World Asset)'과 연계돼야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RWA 가상자산이 비유동적인 부동산이나 지적재산권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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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인데 눈 '말똥말똥'…"잠 안 오면 이렇게" 컨디션 올리는 비책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3일)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긴장감이 극에 달할 때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긴장감으로 인해 그동안 유지해 온 컨디션이 망가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수능 당일 컨디션 난조와 몸이 아파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수능 직전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현직 의대 교수들의 도움말로 수능 전날과 당일 아침 건강관리 수칙을 알아본다. ━수면 시간·패턴 바꾸지 말기 ━수능 전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수능 당일, 두통이 생기거나 집중력·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 수능 전날 책을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 평소보다 늦게 자는 건 피해야 한다.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수면시간과 수면패턴을 수능 하루 전날 갑자기 바꾸는 건 다음 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며 "평상시와 똑같이 유지하는 게 수능 당일엔 더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잠들기 30분 전엔 스마트폰을 내려놔야 한다. 정석훈 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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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값 안 비싼데 왜…'김치 미스터리' 값싼 중국산 더 찾는다
지난해 '금배추' 대란과 달리 올해는 배춧값이 안정됐지만 김치값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여기에 중국산 김치 수입이 늘면서 국내 김치 시장의 판도 변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2일 기준 배추(1포기·상품 기준) 소매가격은 3447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0.9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올해 배춧값은 김장철을 앞두고 폭등한 지난해와 달리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계약재배 물량 2800톤(t)을 분산 출하하고 비축 물량 8500톤을 시장에 푼 영향이다. 배추 재배면적(1만3403ha)도 전년 대비 2.5% 늘어났다. 지난해엔 가을배추 출하가 늦어지면서 11월 이전까지 배춧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작년 9월 27일엔 1포기당 9963원까지 치솟았고 10월 중순까지도 8000~9000원대였다. 김장을 포기한 '김포자(김장 포기자)'가 속출한 이유다. 하지만 배춧값 안정에도 김치값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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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공무원에 최대 3000만원 포상···직권남용죄 남용 막는다
집권 초부터 '일하는 공직사회' 만들기를 강조해온 이재명정부가 감사원의 정책감사 폐지라는 승부수를 띄운데 이어 일 잘하는 공무원에 최대 3000만원의 파격적인 포상금을 수여하는 제도를 신설한다. 직권남용죄 남용을 막기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해 일하는 공무원에 제대로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은 그간 공직사회 활력 제고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5대 과제를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월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와 제도를 정비할 것을 지시했고, 당시 강 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TF 출범 소식과 함께 100일 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TF의 5가지 주요 과제로 △과도한 정책감사 폐지 △직권남용 남용 방지 △민원·재난·안전 업무 담당 공직자나 군 초급 간부 등에 대한 처우 개선 및 보상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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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도 들인 GS25, MZ '이너뷰티' 정조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2일 홈쇼핑 계열사 GS샵의 인기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인 '비에날씬 프로틴'을 내놨다. 최근 MZ세대(1990년 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사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는 '이너뷰티(Inner Beauty)'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게 살 수 있는 건기식 제품군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가 이날 출시한 '비에날씬 프로틴'은 다이어트 유산균에 단백질을 더한 것으로 장 건강 케어와 체지방 감소를 동시에 돕는 제품이다. 운동 전후나 식사 후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파우치 형태의 1회분 소포장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4000원이다. GS25는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2+1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지난 8월부터 소용량의 건기식 제품 판매를 본격화하며 건기식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일상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부담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1주~1개월 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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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檢 존중해 신중판단 의견…책임·결정은 검찰이 져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포기 결정 관련 검찰에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얘기를 한 것은 "검찰 의견을 존중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비경제부처 예산안 부별심사에서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자꾸 제 의견표시를 구체적 사건에 대한 지휘로 말하는데 그렇지 않다. 구체적 사건지휘였다면 서면으로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법무부 장관에 취임하면서 검찰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인정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구체적 사건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지휘한 사실도 없다"며 "검찰의 의견을 존중해야하니 신중히 판단하라는 얘기를 마지막에 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판단은 책임과 결정은 본인(검찰)들이 지는 것이라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항소포기 결정 관련)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과의 직간접적 논의가 없었냐"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