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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앉아 車상태 체크·제어… 삼성·현대차, '홈투카' 시동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의 서비스 협력이 실제 연동기능으로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스마트싱스'의 '홈투카'(Home-to-Car)를 통해 집에서 현대나 기아 차량의 시동을 켜거나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최근 진행한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를 통해 △홈투카 차량연동 기능 △버튼 하나로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세이프'(SmartThings Safe) 기능을 신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가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그 결과물이다.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연동했다. 이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가전기기를 통해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등 기존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스마트싱스앱에서 계정을 연동하는 것만으로 별도 앱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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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약' 없었지만 '진전' 기대감… 관세협상 'APEC'이 분수령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관세 후속협상과 관련, "일본과 한국의 상황이 다르다"며 "상업적 합리성을 바탕으로 논의가 진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베선트 장관은 "관련 부처와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이 관세협상을 최종 타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관세협상 과정에서) 외환시장 문제가 중요하게 제기됐고 외환 관련 미 주무장관은 베선트 장관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베선트 장관에게 대통령께서 직접 상세히 설명했다"며 "오늘 접견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후 3500억달러 투자 패키지 협상과정에서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상호관세 적용유예 만료일을 하루 앞둔 지난 7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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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지 TV', 큰 글씨·쉬운 홈화면 '효자TV' ON
LG전자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LG 이지 TV'를 출시한다. 시니어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시니어 고객은 물론 그들의 자녀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TV 시장의 침체를 '특화제품'으로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 설명회'를 열어 'LG 이지 TV'(이하 '이지 TV')를 오는 29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지 TV'는 LG전자가 내놓은 첫 '시니어 고객 맞춤형 TV'다. LG전자는 서비스센터로 접수된 시니어 고객의 TV 관련 문의의 73%가 단순 사용미숙과 조작 어려움에 대한 것이라는 점에 착안, '이지 TV'를 개발했다. 화면구성 단순화와 글씨 크기 대형화를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전용 리모컨과 영상통화, 노래방 등 시니어 고객용 콘텐츠를 탑재했다. 시니어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해말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이르렀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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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미분양 보인다" 수원·오산·광명 웃는데…경기도 희비 갈렸다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반년 만에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원·오산·광명·안양 등 남부권 주요 지역에서는 미분양이 사실상 해소단계에 들어간 반면 양주·김포 등 북부권은 오히려 미분양이 늘어나면서 지역별 양극화가 두드러진다. 25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 집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경기도 내 미분양물량은 1만513가구로 지난 1월 1만5135가구에 비해 31%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서울 미분양물량은 인천(-47%) 울산(-36%)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수원·오산·광명은 '제로 미분양'을 눈앞에 뒀다. 경기 남부권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수원은 1월 236가구였던 미분양을 7월 기준 전량 해소했다. 오산은 256가구에서 4가구로 줄며 98%가 소진됐고 광명 역시 128가구에서 2가구로 급감했다. 반면 북부권 일부지역은 상황이 정반대다. 양주는 미분양이 333가구에서 751가구로 125% 늘었고 김포도 293가구에서 60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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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어 유럽산 車도 15%… 현대차·기아, 하루 230억원 피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4일(현지시간) 유럽산 자동차 및 차부품의 관세율을 15%로 확정했다. 일본에 이어 유럽까지 15% 관세율을 적용받으면서 현재 자동차 관세율이 25%인 한국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한미 후속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사태가 장기화하면 수익성은 더 악화할 전망이다.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가 이날 공개한 유럽연합(EU)과의 무역협정 이행 관련 문서에 따르면 미국으로 수입되는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현재 27.5%에서 15%로 인하된다. 인하된 관세는 지난 8월1일부터 소급적용된다. 공개된 문서에는 일부 의약품 성분과 항공기 부품 등에 대한 관세를 면제한다는 조항도 명시됐다. 자동차 관세인하는 EU가 미국산 공산품 관세를 철폐하고 일부 미국산 농산물과 해산물에 대한 특혜적 시장접근권을 제공하는 입법안을 마련하는 조건을 충족할 때 시행키로 했는데 EU는 지난달 28일 입법안 초안을 발표하면서 자동차 관세인하 시행을 위한 사전작업을 완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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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4년 만에 '줍줍'…개미들 하루새 600억원 태웠다
중국에서 시작된 휴머노이드로봇 열풍이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달군다. 25일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24일 자금유입 3위와 4위에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으로 24일 하루에만 자금이 318억원 모였다. 4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엔 287억원이 들어왔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9월 들어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을 순매수했다. 두 상품의 수익률도 높다.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8.60%,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은 47.74%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각각 16.31%, 25.86%에 달한다. 지난 5월 상장된 두 ETF는 중국과 홍콩증시에 상장된 휴머노이드로봇 생산·부품제조 관련 20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실제 휴머노이드로봇을 개발 중이거나 휴머노이드로봇에 적용될 소프트웨어나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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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 '유지'… 기재부만 반토막
더불어민주당·정부·대통령실 등 당정대가 금융위원회의 정책·감독기능을 분리하고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신설하는 내용을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담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고위당정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정대는 정부조직 개편이 소모적 정쟁과 국론분열의 소재가 돼선 안된다고 판단했다"며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려던 금융위원회 정책·감독기능 분리 및 금소원 신설 등을 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엔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 그리고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에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고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관인 금감위 설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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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만난 李대통령 "韓日외환시장 다르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방미 중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 "최근 미일간 '대미투자 패키지'에 합의가 있었지만 한국은 경제규모, 외환시장 및 인프라 등 측면에서도 일본과는 크게 다르다"며 "이런 측면도 고려해 (한미)협상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후 2시 베선트 장관을 주유엔대표부에서 접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베선트 장관을 약 30분간 접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대미투자 패키지와 관련해서는 상업적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김 실장은 전했다. 이에 베선트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한국이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특히 조선분야 등에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면서 "대미투자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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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AI, 맹수도 더피도 될 수 있다… 책임있는 이용 원칙 세워야"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론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하며 "명과 암이 공존하는 AI(인공지능)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 방법은 국제사회가 단합해 '책임 있는 이용'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보리 공개토의에서 "AI가 인류를 위협하고 멸종시킨다면 아마도 그 이유는 우리가 이 거대한 변화에 걸맞은 인류공통의 규범을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토의의 주제로 'AI와 국제평화·안보'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1991년 유엔에 가입한 후 한국 정상으론 처음으로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이번 유엔총회에 참석했다. 안보리 의장국은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이 국명의 알파벳 순서로 1개월씩 번갈아 맡는다. 한국은 2024~2025년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 대통령은 "'현재의 AI는 새끼 호랑이와 같다'던 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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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공계 전성시대 개막" 학비·연구비·주거 걱정 없앤다
서울시가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를 선언하며 의대쏠림으로 흔들리는 과학·공학인재 공급구조를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전략인 '3NO 1YES'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열린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와 같은 핵심비전과 정책방향을 밝혔다. 학비·연구비·주거비 부담을 없애고(3NO)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1YES) 환경을 구축, 이공계 인재가 안정적으로 연구·학업·창업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목표다. '3NO 1YES' 비전은 △학비걱정 NO △성과압박 NO △주거비부담 NO △이공계 자긍심 YES로 구성된다. 먼저 '이공계 미래동행 장학금'을 신설해 기존 석박사과정 지원을 박사후과정까지 넓히고 연간 지원금액을 석사 2000만원, 박사 4000만원, 박사후과정 6000만원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 라이즈텐(RISE 10) 챌린지'를 추진해 최장 10년간 안정적 연구비를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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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짜리 9억에… 송파서 '줍줍' 아파트 나온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서 이른바 '줍줍'(무순위 청약) 기회가 나왔다. 당첨시 1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송파구 거여동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494가구·2021년 입주)는 오는 29일 전용면적 105㎡(6층)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최초 계약자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위반해 계약이 취소되면서 발생한 물량이다. 분양가는 8억9508만원으로 이는 2019년 공급 당시 가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면적은 지난달 18억3000만원, 지난 3월 20억10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분양가와 실거래가 차이를 감안하면 최소 9억원 이상, 많게는 10억원 넘는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전매제한은 최초 공급시점을 기준으로 이미 종료됐다. 거주의무기간도 없어 당첨자는 잔금납부 후 곧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실제로 이 단지 전용 105㎡는 지난 20일 신규 전세계약이 11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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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옥죄자… 더 벌어진 예대금리차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권의 예대금리차(이하 예대차)가 더 벌어졌다. 상대적으로 대출금리를 내리기가 어려워진 상황이 은행의 예대차를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4대은행이 최근 예금금리를 소폭 인상했지만 예대차 확대기조를 돌리기엔 역부족이란 평가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7월 5대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신규취급액 기준·이하 주담대) 평균금리 예대차는 1.55%P(포인트)로 6월의 주담대 평균 예대차 1.47%P보다 0.08%P 커졌다. 5월 5대은행의 주담대 예대차는 평균 1.30%P였다. 7월 주담대 은행별 예대차는 신한은행이 1.59%P로 가장 컸고 우리은행 1.58%P,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1.54%P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1.51%P로 가장 예대차가 적었다. 같은 기간 서민금융을 제외한 5대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 예대차는 1.57%P에서 1.68%P로 0.11%P 높아졌다. 농협은행이 1.83%P로 가장 컸고 국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