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두 형제도 목숨 잃었다" 이천 물류센터 붕괴…벌금 500만원 끝?[뉴스속오늘]
'쿵, 와르르' 2005년 10월6일 경기도 이천 마장면에 건설 중이던 물류센터가 굉음과 함께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흙먼지가 사방에 뒤섞이면서 현장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밑에서 작업하던 인부들이 콘크리트에 깔려 9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완공 두 달 앞둔 대형 물류창고…순식간에 무너져━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규모의 물류센터는 완공까지 두 달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그런데 당일 오전 11시 20분쯤 크레인으로 콘크리트 자재를 3층으로 올리는 순간 굉음이 울렸다. 3층 구조물이 자재 무게를 버티지 못했고 연쇄적으로 1층까지 순식간에 무너진 것이다. 벼락같이 벌어진 일에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은 건물 잔해와 함께 추락했다. 현장에는 119구조대와 경찰 등 110여 명이 투입돼 구조작업에 나섰다. 구조자들은 전기드릴 등 장비를 총동원해 작업을 했지만 무겁고 큰 콘크리트 잔해들 때문에 난항을 거듭했다. 사고 발생 12시간 만에야 잔해 속에서
-
[단독]3년간 재외국민 피해 3배 증가…재외공관 인력은 10년째 제자리
재외국민 범죄 피해가 3년 사이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이 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재외국민 사건·사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 반면 외교부 재외공관 정원은 10년째 제자리걸음하고 있어 대응에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498건이었던 재외국민의 범죄 피해는 3년 뒤인 2024년 1만7283건으로 약 2.7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9555건으로 이 추세대로면 4년 전에 비해 3배를 넘어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4432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이중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는 일본에서 1341건에 이어 △베트남 925건 △중국 818건 △태국 580건 △필리핀 424건 △캄보디아 303건 순이었다. 아울러 우리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
-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투입…현대차, 中 시장 회복 노린다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의 반등을 위해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투입하는 등 차종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판매가 1%대까지 떨어진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고수익 차종과 전용 전기차 투입을 병행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법인 베이징현대(BHMC)는 최근 중국 시장에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그동안 소형 하이브리드 위주로 라인업을 구축해왔지만 대형 SUV와 같은 고부가가치 차량까지 전동화 전략을 넓힌 것이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 점유율이 1%대까지 밀려난 상태다. 2002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는 2013년 중국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2016년 114만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5만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7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이후 중국의 경제 보복이 시작하고 중국 토종 전기차 기업들의 공세로 사업 침체를 겪었다. 이같은
-
셧다운에 경제지표 발표 불확실…연준 의사록 중요성 커져[이번주 美 증시는]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업무 정지)에 들어갔음에도 증시 랠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지표 발표 중단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주 발표 예정이었던 9월 고용지표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셧다운으로 인해 결국 공개되지 못했다. 이번주에도 셧다운이 계속될 경우 7일 8월 무역수지와 9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8월 도매재고, 10일 9월 연방정부 재정수지 발표는 연기될 수 밖에 없다. 다만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발표하는 8월 소비자 신용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예정대로 각각 7일과 8일에 발표된다. 10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도 예정대로 10일에 공개된다. FOMC 의사록은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두고 연준 위원들 사이에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지난달 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셧다운 장기화, 연준 결정에 부담━지난주 미국 증시는 연방정부가 집계하는 경제지표 발표
-
"얇고 가볍지만 그립감은 뚝"…'아이폰 에어'의 첫인상 [테크로그]
애플이 새롭게 내놓은 '아이폰 에어'는 이름에서부터 제품의 성격을 드러낸다. 불필요한 두께와 무게를 줄이고, 최대한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외형을 추구했다. 실제로 제품을 처음 마주했을 때의 인상은 '정말 얇다'이다. 기존 아이폰보다 눈에 띄게 가볍고, 손에 들었을 때 마치 아이패드 에어의 스마트폰 버전을 보는 듯했다. 우선 성능은 확실히 애플답다. 최신 칩셋을 탑재해 앱 실행 속도는 빠르고, 멀티태스킹도 무난히 소화한다. 사진 편집, 영상 촬영, 고사양 게임 등 일반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범위에서는 부족함이 없다. 발열 억제도 꽤 안정적이라 장시간 사용해도 손에 전해지는 열은 과하지 않다. 배터리 효율 또한 개선돼,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을 장시간 이어가도 하루는 충분히 버텨준다. 여기에 애플 특유의 생태계 연동성은 여전히 건재하다. 맥북이나 아이패드, 애플워치와 연동했을 때의 편리함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강점이다. 화면 디자인 역시 날렵하다. 베젤이 줄어든 덕에
-
'검찰청 폐지' 헌재가 최종 판단하게 되나…법조계 전망은
검찰청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헌법재판소의 위헌 여부 결정이 검찰청 폐지의 마지막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청은 내년 10월2일 폐지되고 수사기능은 중대범죄수사청에, 기소와 공소유지 기능은 공소청으로 이관된다. 설립 78년 만에 정부조직법에서 '검찰'이란 조직명칭 자체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총장이 헌법상 기관이라는 점을 들어 국회가 개헌이 아닌 법률 개정으로 검찰청을 폐지한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와 관련 검찰동우회는 지난달 28일 헌법상 '검사 영장청구권'과 '검찰총장 임명' 조항을 근거로 헌법소원을 제기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헌법소원은 국민이나 단체가 자신의 기본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할 때 제기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국민투표권 침해를 이유로 국민들의 헌법소원 청구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헌법사항은 국민투표를 통해 개정해야 하는데 국회가 입법으로 바꿨기 때문에 투표
-
"사랑한다" 아내 친구에 고백한 새신랑…이 결혼 취소할 수 있나요?
30대 여성 A씨는 또래 남성 B씨와 불같은 사랑을 했다. 두 사람은 테니스 학원에서 만나 서로 첫눈에 반했다. 연애 1개월 만에 일사천리로 결혼을 결정했다. 짧은 연애 후 시작한 결혼 생활인 만큼 서로 알아갈 부분도 많았다. 연애 때는 몰랐던 다른 점을 파악하고 맞춰 가려 노력했다. 둘은 서로의 지인도 잘 몰랐다. 이에 어느 날 A씨는 자신의 대학 친구들을 B씨에게 소개하는 등 모임을 자주 가졌다. 그러던 중 A씨는 대학 여자 동창 C씨에게서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C씨는 "너의 남편이 나한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A씨는 B씨와 C씨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을 보게 됐다. 남편 B씨는 A씨의 대학 동창을 만난 자리에서 동창 C씨에게 접근해 '집 근처 맛집 링크를 공유해주겠다'며 연락처를 얻었고 계속해서 C씨에게 연락했다. 밤늦게 C씨에게 전화해 만나자고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충격에 빠진 A씨는 B씨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따져 물었다. 그러나 B씨는 적반
-
명절마다 쿵쾅대는 조카들, 층간소음 신고도 급증…"이웃 갈등 이렇게 해결하세요"
명절 연휴에는 온 가족이 한 집에 모이면서 집안이 시끌벅적해진다. 오랜만에 가족끼리 회포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도한 층간소음으로 이웃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제 연휴 기간 층간소음 신고 건수는 평소보다 늘어난다. 6일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2022~2024년 추석 연휴 전후 전화 상담 건수는 연휴 전 일주일 평균 133건에서 연휴 이후 평균 153건으로 15% 증가했다. 가족이 많이 모이면 발걸음 소리, TV 소리, 어린 자녀가 뛰어다니는 소리 등이 층간소음으로 나타난다. 층간소음은 이웃 간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지속적인 소음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감정 싸움이나 맞대응으로 이어지며 갈등이 커질 수 있다. 층간소음은 예방만큼이나 해결 과정도 중요하다. 합리적인 대화를 통한 해결이 어렵다면 중재 기관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는 공동주택 입주자 간 층간소음 갈등 완화에 필요한 서
-
트럼프 "셧다운 공무원 해고되면 민주당 때문…오바마케어는 재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을 계기로 국정 기조와 맞지 않는 분야의 공무원을 대량 해고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그건 '민주당 해고'라고 부른다"며 "누구든 해고된다면 민주당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해군 창건 25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한 질문에 "해고 여부는 민주당에 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이날로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셧다운과 이에 따른 후폭풍의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면서 여론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을 촉발한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문제에 대해서도 "오바마케어가 국민들에게 재앙이었다"며 "그래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고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과 미국 집권여당인 공화당은 민주당이 동의해 공화당 주도로 지난달 19일 하원을 통과한 단기지출법안(임시예산안·CR)
-
트럼프 "하마스와 평화협상 며칠 걸릴 것…전 세계에 훌륭한 거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협상과 관련, "협상을 시작했고 며칠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해군 창건 25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잘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들을 거의 즉시 돌려받게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 전 아랍·이슬람 세계, 그리고 전 세계에 훌륭한 거래"라고도 말했다. 이날 이집트에서는 인질·수감자 교환과 이스라엘군 1차 철수를 위한 협상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중동 지역 중재국가 사이에 진행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이스라엘과 합의해 발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과 관련해 하마스가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 행정권 이양 등 일부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마련된 협상 무대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가 대체로 그 방안(평화구상)에 동의했기 때문에 거의 (조정할 게)
-
'돌싱7' 성우♥지우 현커 성공…재혼 후 2세 계획까지?
성우와 지우가 현재까지도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5일 방영된 MBN '돌싱글즈 7' 마지막 화에서는 성우, 지우 커플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성우와 지우는 마지막 밤 재혼 이후에 대한 계획을 나누면서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지우는 "가족에 대한 확실한 계획을 갖고 싶다. 가족에게 친화적인 회사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커진다"며 2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때 성우는 "그러면 안 된다. 지금 하는 일에서 재미를 느끼고 행복한데 아이 때문에 안정적인 일을 하게 되면 지우 인생에 목표가 없어진다"며 지우의 커리어를 응원했다. 이어 성우는 "아이가 태어나면 그때 생각하자. 그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면서도 "우리 이미 결혼하기로 약속한 건가"라며 미래를 그렸다. 최종 결정을 앞둔 두 사람은 결국 서로를 선택했다. 지우는 "성우에 대한 마음이 굉장히 확실하다. 성우가 보여준 한결같은 모습에 결정했다"고 전했다. 성우 또한 "아주 잘 맞는 사람을 만났다.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
-
'돌싱7' 명은, 동건과 만남 종료…"편안한 감정에 가까웠다"
명은이 최종 선택에서 동건을 선택하지 않으며 만남이 끝났다. 5일 방영된 MBN '돌싱글즈 7' 마지막화에서는 동건, 명은 커플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마지막 데이트를 보내며 동건은 명은에게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동건은 큰 박스를 꺼내며 "내가 좋아하는 거랑 같이 공유하고 싶었던 거를 담았다"며 핸드크림과 방향제, 향수, 액자를 건넸다. 동건이 액자를 꺼내며 호주에서의 추억을 공유하자 감동을 한 명은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또 동건은 명은을 위해 준비한 영상 편지를 틀며 명은과의 추억을 다시 되새겼다. 이어 영상 말미에 동건은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 많이 보고 싶고 좋아하고 많이 생각한다"며 고백했다. 동건의 마음을 눌러 담은 영상 편지가 끝나자 동건도 북받친 감정이 터진 듯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최종 선택에서 동건은 명은과의 만남을 이어가길 원했지만 명은은 동건을 선택하지 않았다. 명은은 이후 인터뷰에서 "동건 오빠는 편하고 좋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