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국민의힘, '연말 민심' 잡기 올인…"더 적극적으로 민생과 스킨십"
2박3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마친 국민의힘이 대여투쟁 숨 고르기에 돌입했다. 내년 초 지방선거 승리 비전이 담긴 쇄신안을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연말까지 호남과 민생 현장 등을 찾으며 외연 확장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건다. 국회는 전날인 24일 본회의에서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통과시키면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상정부터 시작된 2박3일 간의 연말 필리버스터 정국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두 법안 등에 대해 맞서 2주 동안 벌인 천막 농성도 이날부터 잠시 중단할 예정이다. '통일교 특검법', '필리버스터 제대로법'(국회법 개정안) 등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할 요소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올해 추가로 예정된 본회의가 없는 만큼 연말까지 원내에서의 여야 공방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새해까지 남은 기간 민생 행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25일 성탄절 예배에 나선 뒤 26일 당 '약자와의동행위원회'와 함께 서울 도봉구 자원순환센터를 찾아 환경미화원들 근무 현장을 체험하고 간담회에 나설 예정이다.
-
안경 썼더니 눈앞이 '빼곡', 입 열 필요도 없다...CES 2026 휩쓸 주제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30년 1월의 어느 아침. 내가 일어난 것을 감지하고 커피 머신이 자동 예열된다. 일기예보에 따라 실내온도가 맞춰져 있다. 스마트안경을 쓰니 오늘 예정된 스케줄이 눈앞에 떠올랐다. 스마트홈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음성명령을 말할 필요도 없다. AI가 탑재된 가전기기들이 주변 환경과 내 컨디션을 알아서 인지하기 때문이다. " 미래학자인 이안 칸이 예측한 스마트홈의 모습을 재구성한 것이다. 칸 박사는 "내년 1월 CES 2026에 구글, 아마존, 애플은 차세대 스마트 홈 생태계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개별 음성명령에서, 능동적인 상황 인식으로 초점이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5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의 취재를 종합하면 CES 2026에는 AI를 중심 축으로 스마트홈,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첨단 혁신기술이 선보인다.
-
"차마 눈 뜨고 못 봐" 처참했던 시신들...163명 앗아간 크리스마스의 비극[뉴스속오늘]
54년 전 크리스마스 당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연각 호텔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방화문 하나 없는 계단은 1층의 불길을 꼭대기 층까지 실어 나르는 통로가 됐고, 굳게 잠긴 옥상문은 사지로 내몰린 이들의 마지막 희망마저 끊어버렸다. 그렇게 163명이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났다. 1971년 12월 25일 오전 10시쯤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22층짜리 대연각 호텔에서 불이났다. 불은 1시간 30분만에 건물 전체로 번졌다. 소방이 출동했을 땐 이미 손을 쓸 수 없을만큼 모든 창문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 내부 온도는 1000~1300도에 달했다. 투숙객들이 모두 창문으로 나와 구조를 요청했다. 당시 화재 현장에 출동했던 한 소방관은 "침대 매트리스를 몸에 묶어서 떨어지는 사람도 있었다"며 "잘 떨어지면 좋은데 사람은 머리가 먼저 떨어진다. 잘못 떨어지면 그 자리에서 죽는 것이다. 얼굴과 몸에 피가 튀겼다. 그래도 닦고 다시 구조 활동에 나서야했다"고 회상했다. 건물 구조가 뜻밖의 탈출구가 되어 목숨을 건진 이들도 있었다.
-
"15만원? 그래도 살 듯" 가격 논란 부른 GTA6...국내 업계 신중한 이유
내년 11월 출시 예정인 미국 게임사 록스타 게임즈의 AAA 게임 'GTA6'의 가격이 80~100달러(약 12만~15만원)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게임 업계에 가격 논란이 번졌다. 개발비를 감안하면 당연한 결정이라는 의견과 가격 인상보다는 AI(인공지능) 활용이나 광고 등으로 개발비를 줄이고 부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GTA6의 개발비는 10억~20억달러(약 1조5000억~2조96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2013년 출시한 이 게임의 전작 'GTA5'의 개발비와 마케팅비는 약 2조6500억달러(약 3900억원)로 당시에도 역대 최고 비용을 기록한 바 있다. GTA5의 출시 가격은 59. 99달러(약 8만8000원)였으며 이 게임은 누적 판매량 2억20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게임 2위에 올랐다. AAA 게임이란 GTA5처럼 대형 게임사가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 대중적 성공을 목표로 하는 양질의 게임을 말한다.
-
"국장 컴백하면 세금 면제" 급한 불은 껐는데...'환율 안정' 지속하려면
기획재정부의 고환율 대응책인 국내시장 복귀계좌 세제지원에 대해 국내 자본시장 관계자들은 단기적으로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장기 정책을 수반해야 효과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25일 정부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해외주식을 매각한 후 국내 주식시장에 장기투자하면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484. 9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까지 하락했다.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조치가 일정기간 원/달러 환율 소방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에게 양도소득세 면제는 큰 메리트로 다가오는 신선한 정책"이라며 "심리적으로 한 번쯤은 고려해 볼 만한 선택이어서 수급(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도 "정부와 한국은행의 다양한 외환수급 대책이 한 방향으로 쏠려있던 원화 약세 심리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됐다"며 "국민연금 환헤지가 본격화되면 심리뿐 아니라 실제 수급 측면에서도 원/달러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
150억 로비 효과?…쿠팡 규제 움직임에 트럼프 책사 "미 기업 차별"
고객 정보 유출사태로 물의를 빚은 쿠팡에 대한 한국 국회의 규제 움직임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미국 정치권에서 나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국 국회가 쿠팡을 공격적으로 겨냥하는 것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추가적인 차별적 조치와 미국 기업들에 대한 더 넓은 규제 장벽을 위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무역관계 재균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한국이 미국 테크 기업들을 타깃으로 삼아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저해한다면 매우 불행한 일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또 "미국 기업들이 공정한 처우를 받도록 하고 이 분야에서 성장하는 중국의 영향력에 맞서 전략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강하고 조율된 미국의 대응이 핵심적"이라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의 이 같은 발언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책임은 거론하지 않은 채 미국기업이 한국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다는 점을 부각, 한국계 미국인 김범석 대표가 창업한 쿠팡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심과 대응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
'크리스마스 이브' 희귀질환 환우 만난 李 대통령의 고민…"조세부담 늘려야"
이재명 대통령이 성탄절 전날 희귀질환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고 "조세부담률을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 협의를 거쳐 좀 늘려야 한다"며 "좀 여력이 생기면 꼭 필요한 분야 지출을 조금씩 더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가 보호 의무 어디까지? 쉽지 않은 의제…국민 여러분도 고민해 봐 달라"━ 이 대통령은 24일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극복을 현실로, 희망을 일상으로'라는 이름으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및 그 가족들 약 40명과 면담했다. 김혜경 여사도 이날 동행해 환우와 그 가족들을 격려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임승관 질병청장 등이 배석했다. 대통령실에서 문진영 사회수석도 자리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모두발언에서도 "새로운 정부에서는 희귀질환자에 대한 치료지원, 진단지원 또는 복지지원 등에 대한 많은 개선책들을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정부로서도 지금까지 상당 정도 희귀질환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해왔다고 보여지는데 여러분 입장에서는 당연히 충분하지 못할 것이고 힘들 것이라고 전망된다.
-
실적 부진 나이키에 팀 쿡 '성탄 선물'…주식 43억원어치 추가 매수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실적 부진에 빠진 나이키 주식을 수십억원어치 추가 매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증권 규제당국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쿡 CEO는 지난 22일 주당 58. 97달러에 나이키 주식 5만주를 매입했다. 전체 매입 금액은 295만달러(약 43억원) 규모다. 쿡 CEO는 2005년부터 나이키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나이키 주식을 보유한 데 이어 이번 매입으로 총 보유주식 수가 10만5480주로 늘었다. 시장분석업체 베어드에쿼티리서치의 조너선 콤프 애널리스트는 쿡 CEO의 이번 지분 매수 규모가 나이키 이사나 임원이 공개시장에서 지분을 매입한 사례 중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쿡 CEO의 나이키 주식 매수는 엘리엇 힐 나이키 CEO 체제의 경영 전략에 힘을 실어주는 행보로 해석된다. 나이키는 최근 수년 동안 중국 판매 매출 감소 등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해 주가도 하락세다. 힐 CEO는 스포츠 중심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며 수요 회복을 노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
S&P·다우 사상최고치, 산타랠리 지속…상승률은 둔화[뉴욕마감]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S&P500과 다우지수는 장중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8. 75포인트(0. 60%) 오른 4만8731. 16에, S&P500지수는 22. 26포인트(0. 32%) 상승한 6932. 05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1. 46포인트(0. 22%) 오른 2만3613. 31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부터 강세장이 이어진 가운데 이날도 산타랠리가 이어졌다.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거래가 한산해진 가운데 연말연초 시장 낙관론이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뛰어넘은 4. 3%(전기 대비 연율 기준)로 발표되면서 내년에도 양호한 기업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시장에 훈풍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S&P500과 다우지수가 잇따라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성탄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증시가 오후 1시에 조기폐장, 거래량이 줄면서 상승률은 다소 둔화된 추세다.
-
"나 혹시 영수의 4순위야?" 정숙, 결국 짜장면 먹고 눈물
정숙이 영수의 선택을 받지 못한 채 결국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33회에서는 남자들이 선택한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남자들의 선택으로 정숙과 순자는 '고독 정식(짜장면)'을 같이 먹었다. 정숙과 순자는 영수를 마음에 두고 있었고 영수는 옥순과 데이트를 나간 상황이었다. 순자는 "난 영수한테 직접 물어봤다. 2순위는 나다"라고 하자 정숙은 "아 진짜? 나는 완전 뒤네? 나 혹시 4순위인가?"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순자는 "(영수한테) 마음의 비중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더니 7:3이라고 답했다. 내 기준으로 3은 마음이 없는 거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선택할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정숙은 "이건 '게임 끝' 아닌가 싶어서 우울했다. 내 남자한테만 사랑받으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도 정숙은 "근데 슬프다. 나 미친 사람 같다"며 갑자기 혼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
영철, 또 '샤넬백' 언급…데프콘"가방 못 사준 전여친 사연 있는 듯"
영철의 명품 가방 언급에 MC들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24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33회에서는 남자들이 선택한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영숙과 데이트를 한 영철은 "하나 궁금한게 있다. (첫 날) 여자분들이 샤넬 이야기를 하더라. 고민을 좀 많이 해야겠다 싶었다. 가방이 먼저 보이는 사람들인가 생각했다"며 영숙에 대한 첫인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앞서 첫 등장 당시 영철은 캐리어를 옮겨주며 영숙와 정숙, 순자가 '샤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들었다. 당시 영숙과 정숙, 순자는 가방 또는 구두로 샤넬을 걸치고 있었고 이때 영숙이 "오늘 샤넬 특집이에요?"라며 말을 걸었다. 영숙은 영철의 말을 듣고는 "원래 샤넬 가방을 매일 들고 다니지 않는다. 그날따라 모두 샤넬을 들고 오셔서 신기해서 던진 농담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 와중에도 영철은 "없는 사람 이야기해서 좀 그렇지만 현숙님의 갈색 가방이 브랜드 아니지 않냐"며 비교적 소박해 보였던 현숙을 언급하려고 했으나 영숙이 "그거 명품은 아니지만 브랜드 가방 맞다"고 답했다.
-
"자녀가 따라 할까 봐" 29기 영철, '기-승-전-2세' 대화…영숙 '착잡'
모든 대화를 2세로 귀결시키는 영철의 대화에 영숙의 마음이 복잡해졌다. 24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33회에서는 남자들이 선택한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영호, 영철과 2:1 데이트를 나갔다. 이때 영숙은 "싫어하는 음식 없어요?"라며 말을 걸었고 영철은 "음식 가리는 사람을 안 좋아했다. 음식 가리면 성격 보이니까 편식하지 말라고 배웠다. 체질에 안 맞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여자가) 음식 가리면 고민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영숙은 "그 정도로 중요하냐?"며 놀란 눈치였지만 영철은 아랑곳하지 않고 "부모가 편식하면 애들도 따라간다. 부모는 거울이 될 사람들이다. 갇혀있으면 절대 안 된다"고 설명했다. 영철의 대답에 MC들은 "모든 대화를 자녀로 귀결시킨다. 자기가 원하는 가정을 완성하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며 영철을 지켜봤다. 또 영철은 아침밥을 강조하면서도 대화를 '2세'로 마무리했다. 영철은 "다들 말로는 건강을 이야기하면서 아침밥을 다 안 먹는다. 난 아침밥 안 먹으면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