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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美·日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한국 증시도 뛸까?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연휴 동안 미국 증시와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증시는 AI(인공지능) 모멘텀(상승 동력)이 끌어올렸고, 일본 증시는 신정부 기대감이 이끌었다. 연휴 직전 3549.21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코스피도 또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는 전날 대비 1.77% 오른 4만8580.44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닛케이 255는 지난 4일 다카이치 사나에가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후 연일 불장을 이어가고 있다. 선거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6일 닛케이 255는 하루 만에 4.75%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4만7000선을 돌파했다. 지난 7일에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닛케이 255는 지난 8일 0.45% 하락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집권 자민당 총재의 재정 확대 방침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달 중순께 총리직에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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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뺐다더니…'식은땀 뻘뻘' 이은지, 생방 불참→반쪽 얼굴로 복귀
방송인 이은지가 하루 만에 라디오 생방송에 복귀했다. 9일 이은지는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 오프닝에서 "연휴에 병원 찾는 분들이 그렇게 많으시다면서요? 청취자분들께 늘 드리는 말씀 중 하나가 '아프지 마셔라'다. 건강 잘 챙기고 계시죠?" 일단 저부터 잘 챙겨보겠다"라고 말했다. 전날 이은지는 건강상의 이유로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이날 방송은 엄지인 아나운서가 임시 DJ를 맡아 활약했다. 당시 엄 아나운서는 "이은지씨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낯선 목소리에 놀라셨을 거 같다. 이은지씨가 컨디션 이슈로 자리를 비웠다"고 인사하며 "나갈 때 식은땀 나는 걸 보니 내가 다 걱정된다"라고 이은지의 상태를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은지는 "미안해요. 어제 많이 놀랐죠? 걱정해주시는 분들 많으시다고 들었다. 생방송을 도저히 진행할 수 없겠더라"고 청취자들에게 사과했다. 이은지는 "가요광장 두 시간 지켜주셨던 아나운서 엄지인씨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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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목숨 앗아가고도 "난 운전 가능했다" 항소한 음주운전자
술을 먹고 차를 몰다 10대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술을 마셨지만 운전이 가능한 상태였다"며 항소했으나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2부(이태영 부장판사)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29일 친구 3명과 소주 10병을 나눠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 함께 술을 마신 친구 B씨는 A씨를 말리기는커녕 "너를 믿는다"고 부추기고 조수석에 탔다. 의정부 망월사역에서 회룡역 구간을 시속 118km로 운전하던 A씨는 전방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오던 C군(당시 18세)을 차로 쳐 숨지게 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수치를 훌쩍 뛰어넘는 0.155%였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술을 마신 것은 인정하지만 당시 운전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A씨가 사망 사고 전에도 9회나 신호위반, 제한속도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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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가정·교제폭력 신고 증가…대형 교통사고는 0건
경찰이 추석 명절 기간 종합치안대책을 운영한 결과 112 신고가 전년 추석 대비 4.4% 감소했지만 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 신고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이 다소 증가했으나 대형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청은 올해 추석 명절 기간 112 신고가 전년 추석 대비 4.4%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출동신고 2.3% △질서유지 12.7% △재해·재난 8% 등은 감소했으나 △범죄신고 5.5% △교통신고 4.8% 증가했다. 특히 연휴 시기 특성상 가정폭력은 12.7%, 아동학대는 14% 늘었다. 교제폭력 역시 전년 대비 21% 늘었다. 앞서 경찰은 치안대책기간 동안 연인원 29만4773명(일평균 2만6798명)을 치안 현장에 배치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범죄·사고 취약지 4294개소를 사전에 점검해 범죄 발생 요인을 차단하기도 했다. 특히 야간 형사 인력을 평소 2만458명에서 2만7955명으로 36.6% 늘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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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 데뷔한 명인제약 '주가 경고음'…매출 6배 종근당보다 시총 높아
이달 1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명인제약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고평가됐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일 종가 기준 명인제약의 시가총액은 이 회사보다 매출이 약 6배 높은 종근당보다도 약 1.5배 높았다. 같은 제약업계의 비슷한 규모의 회사인 JW중외제약과 비교하면 명인제약 시가총액이 약 3.4배에 달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명인제약의 지난 2일 종가는 11만5800원으로 공모가 5만8000원 대비 99.7%(5만7800원) 높다. 상장 첫날 명인제약의 종가는 공모가 대비 110.17%(6만3900원) 급등한 12만1900원이었다. 첫날 종가 기준 명인제약의 시가총액은 1조7797억원, 상장 둘째날인 지난 2일 종가 기준 명인제약의 시가총액은 1조6907억원이었다. 명인제약의 시가총액은 동종업계인 다른 제약사들과 비교하면 유독 높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명인제약이랑 비슷했던 JW중외제약과 비교하면 지난 2일 기준 명인제약 시가총액이 JW중외제약 시가총액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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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낸 내란 특검, 조태용·박성재 겨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석 연휴 이후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조 전 원장과 함께 근무했던 국정원 특별보좌관 2명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또 조 전 원장 측과 출석 일정을 조율해 다음주 중 조 전 원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 전 원장은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서 계엄 전후 사정에 관여했다고 의심한다. 구체적으로는 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고도 지체 없이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동선이 담긴 CCTV 영상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전달한 혐의 등이다. 특검팀은 그간 홍 전 차장과 김병기·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국정원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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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1개" 노벨상 터뜨린 日·후보군 오른 中…한국은 없었다
"우리나라도 시류와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연구를 지원하는 세심한 R&D(연구·개발) 정책이 필요합니다." 2025년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후 국내 기초과학자들의 평가다. 한국에서도 노벨상급 연구가 나오려면 R&D 시스템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앞서 6~8일 사흘에 걸쳐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노벨물리학상, 노벨화학상 등 의과학 분야 수상자가 발표된 가운데 메리 브랑코(64) 미국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수석프로그램매니저, 프레드 람스델(65) 미국 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사카구치 시몬(74) 일본 오사카대 석좌 교수가 면역세포인 '조절 T세포'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다. 또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터의 지평을 연 존 클라크(83) 미국 버클리캘리포니아대 교수, 미셸 데보레(72) 미국 예일대 교수, 존 마르티니스(67) 미국 산타바바라캘리포니아대 교수는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이산화탄소 포집 등 기후 위기 대응 기술의 초석이 된 'MOF'(금속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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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애 파악 오류, 송구스럽다"...62개 시스템 중단된 지 몰라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 가동이 중단되면서 장애 시스템 개수 파악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체 자료, 기억 등에 의존해 장애 시스템 리스트를 관리해 오차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에서 "전체 시스템 리스트를 관리하는 엔탑스를 화재로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국정자원 관제시스템에 등록된 웹사이트와 운영 직원들의 자체 자료, 기억에 의존해 리스트를 관리했다"며 "혼선을 빚은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제시스템은 사용자 단위에서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라 실제 가동 시스템과는 차이가 있다. 김 차관은 "각 부처에서 우리(행안부)가 발표한 숫자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의제기가 있어서 정합성을 찾는 작업을 계속해왔다"며 "연휴 초반 엔탑스가 복구되면서 부처간 협의를 통해 조정해서 발표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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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권위자 "추론칩, 엔비디아 칩보다 성장 폭발…中에 기회"
중국 인공지능(AI)의 권위자가 챗GPT와 딥시크 등의 '엔진' 격인 LLM(대규모언어모델)의 확산으로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훈련칩'보다 '추론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이 장악한 훈련칩보다 진입 장벽이 낮은 추론칩 시장에서 중국이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단 분석이다. 중국 증권·경제 전문매체 커촹반르바오는 9일 중국 AI 혁신기업 '01.AI(零一萬物)'의 창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인 리카이푸와의 인터뷰를 통해 추론칩을 비롯한 중국의 AI(인공지능)와 로봇산업 전망에 대해 조망했다. 1988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리카이푸는 박사 논문을 통해 세계 최초의 '비특정 연속 음성인식 시스템'을 개발한 중국의 대표 AI 권위자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중국연구원 초대 원장과, 구글 글로벌 부사장 겸 중화권 총재를 맡았다. 챗GPT가 글로벌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을 이끈 2023년 AI 혁신기업 '01.AI'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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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간당했다" 무고에 인생 무너지는데…수사공백 우려
#A씨는 해바라기센터에 "강간당했다"고 신고하며 DNA검사를 의뢰했다. 한 달 뒤 A씨는 경찰서에 '대학 남자동기생인 B씨가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던 자신을 깨워 유사강간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검찰은 A씨가 주장한 피해 날짜와 DNA 검사일이 2주 간격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추가 수사를 벌인 결과 A씨가 허위 고소한 사실을 확인, 무고죄로 재판에 넘겼다. 당시 A씨는 B씨를 상해한 사건으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크로아티아 국적 선원 A씨는 모텔 2층에 설치된 지붕 위에 올라간 B씨의 손을 고의로 쳐 추락하게 해 척추골절상을 가한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하지만 검찰은 피해자인 B씨와 목격자인 C씨가 진술을 계속 번복하는 등 신빙성이 떨어지자 무고 사건을 의심하고 추가수사를 벌였다. 수사 결과 B씨가 실수로 추락한 것임에도 선주로부터 치료비를 받을 목적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A씨를 가해자로 허위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억울하게 구속됐던 A씨는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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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현희 "조희대, 당당하게 국민적 의혹 답해야…대법원장 의무"
조희대 대법원장의 국정감사 출석과 관련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민의 앞에서 증인으로서 출석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역대 국감에서 대법원장이 출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위원장의 동의를 얻어 이석하는 것이 관행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감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국민이 질문하고 싶은 내용이 매우 많다"며 "국회법 121조에 따라서 국회는 기관장이나 증인들에게 출석을 요구해 질문할 수 있는 권한이 보장돼있다"고 했다. 전 최고위원은 "대법원장은 사법부 수장으로 하는 역할이 인사, 행정, 판결 3가지 업무"라며 "판결의 내용에 대해서는 입법부가 관여할 수 없지만 인사와 행정, 절차적인 부분은 국민의 대리인인 입법부 감사의 소관 사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장이 당연히 국민을 대신해서 국회 질문에 응답할 의무가 있다"며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수장 역할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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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다녀올게요" 2주만에 시신으로...2개월째 방치, 무슨일?
경북 예천군 출신의 대학생이 "캄보디아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떠난 지 2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사실이 알려졌다. 9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17일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그런데 일주일 후 그의 휴대전화로 조선족 말투의 남성이 A씨 가족에게 전화해 "A씨가 이곳에서 사고를 쳐 감금됐다. 5000만원을 보내주면 풀어주겠다"고 했다. A씨 가족은 이 사실을 캄보디아 대사관과 경찰에 신고했다. 대사관은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위치와 사진 등을 보내 신고하라"고 했고 경찰은 "돈을 보내면 안 된다"고 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은 A씨가 어디에 감금돼 있는지 알 수 없었고, 협박범과의 연락은 나흘 만에 두절됐다. 2주일 후인 지난 8월8일 A씨는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캄보디아 캄폿주의 보코산 범죄단지 인근에 감금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사망 원인은 '고문과 극심한 통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A씨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