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사업, 90명에게 1.8억 지원
서울시는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2차 시범사업을 통해 90명에게 1억8205만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이었던 장애인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변환시킨 제도이다. 예산을 승인받은 90명은 1인당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아 △취·창업 활동(51.3%) △자기개발(33.1%) △주거환경(13.0%) △건강·안전(2%) △일상생활(0.6%)에서 예산을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용자들이 설계한 서비스의 84.4%가 취·창업 및 자기개발 영역에 집중됐다. 시는 "개인예산제가 단순히 소모적 지원을 넘어 당사자의 미래 역량을 높이는 생산적 복지로 기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사업 성과를 알리기 위해 열린 이날 오후 2시 강서구 어울림플라자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참여자 및 가족, 지원기관 실무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선 휠체
-
3년 전 '尹 훈장' 거부했던 교장…李대통령 훈장 받고 "감사"
3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 훈장을 거부했던 전직 교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훈장을 다시 받았다. 길준용 전 서산 부석중학교 교장은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3년 전 정년퇴직할 때 거부했던 근정훈장을 충남교육청에서 받았다"며 훈장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훈장증을 받으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훈장 거부를 잊지 않고 기억했다가 재수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국무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 훈장을 거부했던 이들을 전수조사해 훈장을 다시 수여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행정안전부에 지시했다. 2023년 2월 말 41년 교직 생활을 마무리한 길 전 교장은 정부가 수여하는 녹조근정훈장을 거부했다. 녹조근정훈장은 국가 사회 발전에 공적을 세운 공무원과 교원 등에게 수여된다. 그는 정부에 제출한 포기 이유서에 "훈장증에 들어갈 세 사람 이름을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적었다. 당시 훈장증에는 윤 전 대통령과
-
이란서 뛰는 '한국 유일' 이기제, 결국 귀국 준비…"안전한 상태"
이란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는 유일한 한국 선수 이기제가 귀국을 준비하고 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란 프로축구 리그 메스 라프산잔 소속 이기제는 테헤란에 위치한 주이란 대한민국대사관으로 피신했다. 이기제는 다행히 안전한 상태로,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이 보이면서 소속팀 라프산잔과 계약을 조기 해제할 예정이다. 이기제는 이번 시즌 이란 프로축구 리그에 진출해 활약 중이었다. 입단 당시 이기제는 "최근 이란의 복잡한 상황 때문에 걱정해 주시는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면서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며 "구단에서도 팀 안착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고 국내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그러나 지난 2월 28일 미국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펼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한 수많은 지도부가 공습으로 숨졌다. 이기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란 프로축구 리그 재개는 불투명한 상태다.
-
정원오, 12년 성동구청장 구정 마무리…마지막 결재는 '구민 안전'
서울 성동구는 정원오 구청장이 오는 4일 '2026년 구민안전 종합대책'을 최종 방침으로 결재하고, 12년간의 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정 구청장의 안전 행정은 2014년 7월 1일 민선 6기 취임 첫날 '성동구 시설물 안전진단 추진 계획'을 첫 업무로 수기 결재하며 시작됐다. 당시 시설물 전수 점검을 지시하며 "안전은 행정의 기본이자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종합대책 결재로 민선 6기의 출발과 민선 8기의 마무리를 모두 '안전'으로 장식하게 됐다. '2026년 구민안전 종합대책'은 그간 추진해 온 안전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이다. 생활·교통·주거·산업·안전교육 등 5대 분야 23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강화 △성수동 연무장길 보행환경 개선 △워킹스쿨버스 및 스마트 횡단보도 내실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사업장 안전 점검 확대 등이다. 구는 이번 계획이 차질 없이
-
태광그룹, '올림픽 영웅' 최가온·신지아 선수에게 장학금 수여
태광그룹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세화여고 3학년 최가온 선수(스노보드)와 신지아 선수(피겨스케이팅)에게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세화여고는 이날 서울 서초구 교내 강당에서 올림픽 출전 선수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두 선수에게 각각 1000만원의 재단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두 선수는 올해 3학년이 되면서 다른 반에 배정됐다. 최가온 선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이다. 1·2차 시기 실패에도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뒀다. 그는 세화여중 졸업 후 세화여고에 진학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 왔다. 최가온 선수는 수여식에서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
-
북한인권법 10주년…인권위원장 "북한인권재단 출범해야"
북한인권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3일 성명을 내고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인권법에 따라 설치돼야 할 법정기구인 북한인권재단이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설립 절차를 즉각 재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과 국제인권규범에 따라 북한 주민 역시 보호받아야 할 인권의 주체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국가의 책무가 실효적으로 이행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권고를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북한인권법은 북한 주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기본적 인권을 향유하는 인권의 주체임을 분명히 선언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국가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책무를 명문화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법 제정 1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취지가 충분히 이행됐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법의 핵심적 제도 중 하나인 북한인권재단이 여전히 출범하지 못하고
-
중대재해 대응 고도화…부천도시공사, AI 안전관리 인증 확보
경기 부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인공지능 기반 위험예방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AI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6일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주관하는 'AI 안전관리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중대재해 처벌 강화로 공공기관의 산업안전 책임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과 자동화 장비를 활용한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평가해 부여한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 구축 수준, 자동화 장비 운영 안정성, 법적 대응 체계 등을 종합 심사해 인증 기관을 선정한다. 공사는 공영주차장과 충전시설을 중심으로 AI 기반 위험감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설비 안전점검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공영주차장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전기차·수소충전시설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직원 안전교육의 디지털화도 추진했다. 현장 중심 교육을 온라인과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로 전환해 안전관리 혁신을 시
-
법원, 홈플러스 회생계획 절차 2개월 미뤘다…MBK 1000억원 투입
법원이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다음주까지 1000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하면서 홈플러스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시간을 벌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법원장 정준영)는 3일 홈플러스 측이 전날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고, 회생계획안 가결기간을 5월4일까지 2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회생계획안의 가결 기한은 당초 오는 4일이었으나 2개월이 연장된 것이다. 원칙적으로 회생계획안 가결기간은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법원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엔 6개월 범위 안에서 회생계획안 가결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법원이 가결기간을 연장한 건 MBK파트너스가 1000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MBK파트너스는 이날 회생계획안 가결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MBK파트너스는 오는 11일까지 1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회생절차에 들어간 기업이 기존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운영·긴급 자금
-
[속보] 중동 분쟁에 반도체 약세…100만닉스 이어 20만전자도 붕괴
삼성전자가 3일 오후 1시4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6950원(7.83%) 내린 19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20만원 선이 무너진 것이다.
-
갯골생태공원 주차장 '9개국 언어' 지원…시흥도시공사 스마트 전환
경기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갯골생태공원 주차장에 다국어 안내 기능을 전면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갯골생태공원 부설주차장 사전 무인 정산기 9개소에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9개 언어 음성·문자 안내 기능을 적용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원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기존 무인 정산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출차 지연 등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새로 도입된 정산기는 단순 번역을 넘어 언어별 음성 안내를 지원한다. 날짜·시간·통화 형식도 언어별로 현지화했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감면 대상 차량은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경차, 저공해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이 해당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외에 교통카드 결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공사는 이번 다국어 기능 도입으로 외국인 민원을 줄이고 공공서비스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병욱 공사
-
잘나가던 삼전·하이닉스도 '와르르'...중동발 충격에 6000피 깨졌다
코스피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영향으로 불확실성에 빠지며 6000 아래로 떨어졌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7%대 약세고, 현대차와 기아도 약 10% 약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중 한때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3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7.90포인트(5.09%) 내린 5926.23을 나타낸다. 코스피는 이날 78.98포인트(1.26%) 떨어진 6165.15로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을 키우며 4거래일 만에 6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12시5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에서 발생한 올해 3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의 수급 싸움이 팽팽하다. 개인은 4조579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4조630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2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가 1%대 강세고, 금속이 강보합, 비금속, 통신이 약보합권이다. 음식
-
"불합리한 규제 걷어낸다"…부천시, 시민·기업 아이디어 공모
경기 부천시가 기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발굴해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2026년 규제개선 기업·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겪는 행정 규제를 개선해 현장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기업, 단체, 개인이다. 거주지 제한은 없다. 공모 분야도 제한을 두지 않고 생활 속 불편 사항,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행정 규제, 지역 발전을 지연시키는 개발 규제 등 전 분야 제안을 받는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30%, 실현가능성 30%, 효과성 40%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총 10명을 선정해 최우수 1명 30만원, 우수 1명 20만원, 장려 2명 각 10만원, 노력 6명 각 5만원을 시상한다. 공모는 시민정책제안 플랫폼 '부천, 제안핸썹!'을 통해 진행한다.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