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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란 사태, 北김정은 미래 예고…한반도 쓰나미 몰려온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군사적 충돌로 중동 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한반도 명운을 뒤흔들 지정학적 쓰나미가 몰려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달 28일 미국은 이란을 공습해 핵에 집착하는 독재 국가의 운명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북한의 김정은이 마주할 미래의 예고편이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마지막 악의 축으로 남은 북한은 핵을 더욱 단단히 쥐고 생존을 위한 계산을 새로 시작할 것"이라면서 "그런데 어제 이재명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북한 체제를 존중하며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엔 신뢰를 잃고, 북한엔 만만한 상대로 인식되면서 대한민국을 고립으로 몰아넣는 안보 자해 행위다. 국가와 국민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외교적 파산"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글로벌 패권 경쟁과 북핵 고도화라는 현실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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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정상 'FTA 개선협상' 개시 합의…"AI·소형원자로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FTA(자유무역협정) 개선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간 AI(인공지능) 협력 심화를 위한 'AI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진행된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21세기 '초불확실성의 시대'라는 또 다른 도전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양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이 대통령은 "역내 자유무역질서를 선도해 온 양국은 경제적 연대와 경제안보 협력, 전략적 투자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며 FTA 개선 협상을 개시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은 △공급망 △그린 경제 △무역 원활화 △항공 MRO(정비·수리·분해조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통상협력을 선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대통령은 또 "양국은 AI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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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운', 한국 프로젝트 불똥?…AI·데이터센터·우주 '노심초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가 중동 아시아 지역 전체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한국이 UAE(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추진 중인 주요 AI·우주 프로젝트도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딥테크·IT 기업은 이미 '초긴장' 상태다. 아랍에미리트에 진출한 한 딥테크 기업 관계자는 2일 머니투데이에 "선적 일정이 이달 초 확정돼야 하는데 (공습으로 인해) 일정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며 "포워딩 업체(운송 업체)와 계속해서 상황을 살피는 중"이라는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 업체는 이달 초 아부다비 항구를 통해 제품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한국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협력을 약속한 대형 프로젝트들도 쌓여 있다.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스타게이트는 아랍 에미리트가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모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30조원을 들여 최대 5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를 짓는 사업인데, 한국은 AI 첨단기술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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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성직자 5년간 458명…열 중 아홉이 강간·강제추행
2020년부터 5년간 성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힌 성직자가 총 458명으로 집계됐다. 대다수는 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검거됐다. 2일 뉴스1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지난 5년간 성범죄로 검거된 성직자 수가 총 458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중 강간 및 강제추행이 450명으로 88.9%였다. 다음으로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불법 촬영은 36건 △통신매체 이용 음란은 18건 △성적 목적의 공공장소 침입은 2건이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 사건 이후에도 성직자의 성범죄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직 목사 윤 모 씨는 상습 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다윗도 하나님한테 여자관계로 혼난 적은 없다'는 등 종교적 권위를 이용해 범행을 정당화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약 10년 동안 여신도 4명을 성 착취해 온 윤 씨는 오는 3월 처음으로 법정에 선다. 전직 목사 이 모 씨도 현재 서울 강서경찰서에 입건돼 여신도 성추행과 미성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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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중국 1위 증권사 국태해통증권과 MOU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국태해통증권(Guotai Haitong Securities)과 중국 상하이에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태해통증권은 국태군안증권과 해통증권의 합병으로 출범한 중국 내 자기자본 1위 증권사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2조위안(약 395조원), 자기자본은 3389억위안(약 67조원)이다. 중국 본토(A주)·홍콩(H주) 동시 상장을 기반으로 IB·브로커리지·자산관리 등 전 부문의 종합 금융투자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은 국태해통증권과 아시아 자본시장에서 맺은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에는 △리서치 협력 △브로커리지 협력 △금융상품 상호 유통 △글로벌 IB(투자은행)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략적 협력이 포함됐다. 한국투자증권은 국태해통증권과 독점적 리서치 협업을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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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농지 관리 엉망" 지적에…정부,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추진
정부가 전국 농지를 대상으로 한 사상 첫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농지 투기를 차단하고 '경자유전'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조치다. 수도권 등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지역이 우선 조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농지 전면 조사 방안을 실무 검토 중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와 관외 거주자가 취득한 농지 등이 점검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수도권 등 투기 우려 지역을 우선 들여다보는 방안도 함께 거론된다. 다만 조사 범위와 기준, 착수 시점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검토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농지도 투기 대상이 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전수조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농지 관리가 엉망이다. 투기 대상이 돼 버렸다"며 "농지를 사서 농사짓는 척만 하면 된다는 인식이 있다"고 지적한 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에게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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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싱가포르와 'AI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 추진"
이재명 대통령, 2일 '한-싱가포르 정상 공동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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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FTA 개선협상 개시…공동선언문 체결"
이재명 대통령, 2일 '한-싱가포르 정상 공동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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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ISA 10주년 기념 3월 한 달간 공동 이벤트 진행
증권업계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ISA 가입·투자 이벤트를 한 달간 실시한다. ISA는 국민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2016년 3월 도입된 절세형 계좌 상품이다. 국내 상장주식,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달 ISA 도입 10주년을 맞아 ISA의 국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재조명하고, ISA를 통한 자산관리를 보다 활성화하고자 증권사들과 공동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21개 증권사가 참여한다. ISA 계좌 신규 개설, 추가 납입, 계좌 이전 등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증권사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증권업계는 이를 위해 'ISA 10주년, 오늘의 투자가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ISA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 손익의 통산과 절세다. 일정 기간 경과 후 계좌 내 금융상품 간 이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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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주 시한' 배경은…'포스트 하메네이 도박' 장기화 땐 역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미 동부시간)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이 길어질 경우 4주가량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공습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군사작전 기간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외교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란 지도부를 향한 강력한 압박인 동시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을 한달 이상 장기화하진 않겠다는 속전속결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 공습 개시와 함께 출구전략에 대한 고민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것이다. ━확전 배제못해…이란 '하메네이 이후' 체제가 관건━전날 개시된 공습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면서 이번 사태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가늠키 어려운 상황이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항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데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보복 공격을 시작하면서 사태가 중동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최대 관건은 이란이 '포스트 하메네이' 체제를 어떻게 구축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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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에 비친 미래 에너지는?" 원자력연,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초등학생 대상 '원자력 이야기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탄소중립과 AI 시대, 원자력은 우리 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다. 원자력 기술을 설명하거나 정답을 찾는 방식이 아니라 어린이의 시선과 상상력으로 미래 사회와 에너지를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수상작은 원자력연 대전 본원 전시를 비롯해 과학축제, 어린이 대상 행사, 온라인 갤러리 등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로 활용한다. 작품 공모는 5월10일까지다. 5월27일 결과 발표 후 6월 중 시상을 진행한다. 주한규 원자력연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원자력을 알리는 행사가 아니라 아이와 어른이 함께 미래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의 그림 속 상상과 질문이 미래와 지구를 생각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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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코스피도 불안"...이란전에 아시아 증시 휘청, 닛케이 1.5%↓[Asia오전]
중동 분쟁 격화로 시장에서 투자자 심리가 동요하고 있다. 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3% 떨어진 5만7950.7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에서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16분 현재 0.7%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2%대 급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도 0.8% 떨어지고 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선물은 일제히 0.7% 안팎의 내림세로 하락 출발을 예고한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값은 1% 오름세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에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5%대 급등하며 배럴당 76달러대에 거래 중이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리드타드 에너지의 호르헤 레온 애널리스트는 로이터를 통해 "호르무즈 해상 교통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석유 시장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긴장 완화 신호가 신속히 나오지 않는다면 유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가 급등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