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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골든타임 확보"…광명시, 침수 취약지 스마트 안전망 가동
경기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지하차도와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감지 알람장치와 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광명, 철산, 하안, 소하, 덕안, 광명나들목(IC) 등 모든 지하차도에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도입한다. 침수 발생 시 즉시 재난 담당자와 현장 인력에 알림을 전송하고, 현장에서는 경보음을 통해 차량 진입을 차단한다. 기존 레이저 수위계측기와 연계해 대응 정확도를 높인다. 목감천 일대 반지하 밀집 지역에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골목 곳곳에 침수감지 알람장치 18대를 설치해 약 270가구 주민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조기 경보를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침수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시설 지원도 병행한다. 최근 10년간 침수 이력과 홍수위험지도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한 취약 주택 38곳에 차수판과 역류방지밸브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모든 설치와 점검을 장마철 이전인 6월까지 완료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대응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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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체 먼저 뚫고 고객사까지…중소기업 노린 신종 랜섬웨어 확산
경찰청과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중소기업을 겨냥한 신종 랜섬웨어 공격이 확인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보기술(IT) 구축·유지보수 업체를 먼저 침해한 뒤 이를 발판으로 고객사까지 감염시키는 수법으로, 중소 제조업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유통·에너지·공공기관 피해 사례도 파악돼 업종 전반의 경계가 요구된다. 16일 당국에 따르면 이번 공격에 사용된 랜섬웨어는 '미드나이트(Midnight)'와 '엔드포인트(Endpoint)'다. 공격자는 IT 유지보수 업체를 상대로 견적 문의, 입사 지원, 컨설팅 요청, 보안 가이드 배포 등 정상 업무로 보이는 이메일을 발송해 침투를 시도한다.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원격제어 악성코드가 설치되고 내부 정보와 계정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다. 이후 공격자는 탈취한 정보를 이용해 해당 업체를 사칭한 이메일을 고객사에 다시 보내고, 고객사 내부 시스템 접근권한을 확보한 뒤 랜섬웨어를 유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랜섬웨어는 파일 암호화에 그치지 않고 내부 데이터를 먼저 빼낸 뒤 금전을 요구하는 '이중 탈취형' 수법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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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00명' 농지 조사원 모집…'기간제' 실효성 우려도
정부가 농지 전수조사를 위해 최대 5000명 규모 조사원 모집에 나섰다. 다만 사업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다. 향후 지속적인 농지 관리 체계와의 연계가 과제로 꼽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농지 전수조사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만 18세 이상으로, 농지 전수조사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와 농업 관련 조사 또는 대규모 통계조사 경험자, 해당 시·군·구 또는 인접 지역 거주자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조사원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농지 전수조사에서 기본조사와 심층조사를 보조하게 된다. 5~7월 기본조사에서는 행정정보와 드론·항공사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초 정보를 점검한다. 8~12월 심층조사에서는 담당 공무원을 도와 현장점검 등을 수행한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1일 '농지 전수조사 추진방안'을 통해 최대 5000명 규모의 조사원 투입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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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급증하는 노인돌봄 수요…외국인·돌봄로봇 활용해야"
초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해 외국인 요양보호사와 돌봄 로봇 활용을 늘려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 제언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일 이같은 제언이 담긴 'KDI 포커스 - 노인돌봄서비스 인력의 전망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인구 증가로 2043년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2023년 대비 2.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1955~1963년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가 75세 이상 초고령자로 진입하기 시작하는 2030~2038년 사이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보수적 전망으로 가족 돌봄 약화, 보장성 강화 등 제도 개선에 따라 실제 노인 돌봄 수요는 더 가파르게 증가할 수 있단 설명이다. 반대로 요양보호사 공급은 수요 증가세를 못따라가고 있다. 2023년 71만명 수준이던 근로 요양보호사 규모는 2034년 80만6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의 요양보호사 고용률이 향후 20년간 지속된다는 가정에 기반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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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었는데 사망자는 늘었다…고령운전자 증가 영향
지난해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는 줄었으나 사망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운전자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16일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5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9만3889건으로 전년보다 1. 3% 감소했고, 부상자도 27만1751명으로 2. 4% 줄었다. 반면 사망자는 2549명으로 1. 1% 증가했다. 급격한 고령인구의 증가로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가 10% 이상 늘며 전체 사망자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 운전자 사고는 4만2369건에서 4만5873건으로 8. 3% 증가했고, 사망자 761명에서 843명으로 10. 8% 늘었다. 고령 보행자 사고도 1만1301건에서 1만1498건으로 1. 7% 늘었다.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고령 인구와 운전자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 노인 동아리에 교통안전반장을 두고 이분들을 통해 교육·홍보와 더불어 안전용품을 배포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정보 취득에 취약한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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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위험, 더 커진다"…국가 우주상황인식시스템 본격 개발
지구 저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의 수가 늘어나면 우주물체 추락·충돌과 같은 '우주 위험'도 커진다. 우주항공청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우주상황인식시스템'(K-SSA)을 구축한다. 우주청은 'K-SSA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 회의를 17일 연다고 16일 밝혔다. K-SSA는 우주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우주 위험에 대비해 인공위성 등 국가 우주자산과 국민을 보호하는 통합적 우주 안보 체계다. 2026부터 2030년까지 총 480억원을 투입해 한국천문연구원 주도로 개발한다. 이에 따라 우주청은 광학 센서 기반 초소형 SSA 위성 2기를 개발해 2029년 하반기까지 궤도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SSA 위성은 지구 저궤도 영역에서 우주물체 실시간 감시·추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 미국·유럽 등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우주물체 감시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상호 연동한다. 이를 위해 우주물체 통합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공공과 민간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해온 우주물체 정보 운영 방식을 국가 중심의 통합 시스템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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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보호자의 학교 참여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도 입국, 외국인 등 이주배경을 가진 보호자들이 한국 학교 교육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학교와 함께 아이의 성장을 돕도록 통합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보호자들의 정보 갈증을 해소하고 자녀교육 조력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가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10회 내외로 운영되며, 매월 1회 토요일에 초·중등 과정별로 진행된다. 학기 중 전·편입하는 학생의 보호자에게는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참여를 안내하고, 그 외 희망하는 보호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초기 학교 적응을 지원한다. 연수의 주요내용은 △학교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전반 이해 △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습지도와 학업 관리의 기초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등 학생 보호 및 생활 지도 이해 △학부모 의사소통·양육 지원 및 학교·지역 교육자원 안내로 이뤄져 있다. 대면 운영 시 AI(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동시통역 서비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언어권 보호자의 참여와 이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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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엘리시움, 독일 FIBO 참가…AI 체형 분석 솔루션 유럽 진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 기반 체형 데이터 분석 기업 팀엘리시움이 독일 쾰른 국제 전시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피트니스·웰니스 산업 박람회 'FIBO 2026'에 처음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FIBO는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의 피트니스 및 헬스케어 기업, 바이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다. 팀엘리시움은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AI 체형 분석 솔루션 '바디닷(Bodydot)'을 선보인다. 이는 3D 센서를 활용해 사용자의 전신 체형과 자세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단순 체형 분석을 넘어,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자동 추천하는 '운동 처방 기능'까지 고도화됐다. 체형 분석 결과가 실제 운동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상담부터 운동 지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팀엘리시움은 미국, 일본, 대만 등 6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초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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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 도축비 '짬짜미' 도축업자들, 공정위 과징금 제재
흑염소 도축비를 짬짜미 한 전라남도 지역 2개 육류도축업자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가온축산, 녹색흑염소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 상 가격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2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개 육류 도축업자는 물가 상승으로 흑염소 도축장의 시설 유지비와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이 오르고 도축장 운영 수익이 점차 악화하자 도축비를 인상하면서도 기존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서로 협의해 도축비를 인상했다. 구체적으로 2024년 5월20일 도체 및 지육량(가축을 도축한 뒤 가죽, 내장, 머리, 발 등을 제거하고 남은 몸통의 무게) 구간별 도축비를 5000~1만원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같은 해 7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컨대 도체 및 지육량이 15㎏ 미만인 경우 기존 3만5000원인 도축비를 4만5000원으로 나란히 올리기로 합의한 것이다. 하지만 해당 방법이 농가와 유통업자들의 반발을 불러왔고 공정위 조사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되자 2개사는 각자 도축비를 다르게 받기로 새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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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특구 13곳, 535억 투입…청년 창업 본격 지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전국 13개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에 총 5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과학기술 기반 창업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정된 지역 혁신 거점이다. 현재 경기 안산, 경남 김해·진주·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1차 지정 지역을 비롯해 서울 홍릉, 울산 울주, 전북 군산 등 총 13개 특구가 대학과 출연연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각 강소특구는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 교육과 투자 연계,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특히 올해는 창업 지원의 60% 이상을 청년에게 배정, 지역 청년이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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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랜섬웨어 공격에 中企 '비상'…중기부·경찰청·KISA, 공동대응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근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종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 'Midnight(미드나이트)과 Endpoint(엔드포인트)' 감염 공격이 확인됨에 따라 관련 위협정보를 공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중기부에 따르면 공격자는 현재 '미드나이트', '엔드포인트' 2개 종류의 랜섬웨어를 유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드나이트·엔드포인트' 랜섬웨어는 IT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업체를 먼저 침해한 뒤 이를 통해 고객사를 감염시키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해자의 다수는 중소 제조업으로 확인되나 유통·에너지·공공기관 등 분야의 피해도 확인되고 있어 전 업종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합동 대응은 최근 대규모 해킹 등 정보통신망침해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후 대응을 넘어 선제적 예방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찰청은 사건 분석을 통해 확인한 정보를 토대로 피해 가능성이 높은 분야와 주요 위험 요소를 판별했고 범죄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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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 청소년도 적절한 교육 받도록"…현장 개입 매뉴얼 개발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개입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성평등부는 청소년상담복지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쉼터) 종사자들이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이해하고 각 청소년의 특성에 맞게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매뉴얼을 만들었다. 경계선 지능 청소년은 지능지수(IQ) 71 이상 84 이하로, 일상에서 학습과 또래관계·사회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지만 제도적으로 장애인 지원 기준에는 포함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매뉴얼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에 대한 구체적인 개입 전략과 평가 도구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정서 취약특성 △사회적응 취약특성 △자립기능 취약특성 등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주요 특성별 개입 전략을 제시해 현장 종사자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또 경계선 지능이 의심돼도 검사가 어려운 현장 상황을 고려해 청소년의 인지기능뿐만 아니라 정서와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선별 체크리스트'와 '심리정서·환경 척도'를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