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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K리그 경기 보다가 쓰러진 관람객…응급조치로 회복
프로축구 K리그1 경기 도중 쓰러진 관중이 현장 응급구조사와 구단 트레이너의 신속한 대처로 회복했다. 12일 뉴스1, OSEN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도중 30대 남성 관람객이 2층 관중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기온 33도, 습도 75%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경기 중에 발생한 사고였다. 후반 5분쯤 발생한 사고로 경기 진행은 약 6분 동안 중단됐다. 대기 중이던 응급구조사 3명이 즉시 관중석으로 이동해 관람객의 호흡이 안정될 수 있도록 응급조치에 나섰다 양 팀 트레이너도 관중석으로 향해 상황을 살폈으며, 관람객의 상태가 호전된 것을 확인한 뒤 벤치로 복귀했다. 지인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해당 관람객은 현장에서 안정을 찾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으며, 경기 종료 후 지인과 함께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FC서울 관계자는 "3층에서 관람하던 40대 후반의 남성도 호흡곤란을 호소해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회복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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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최측근 "호르무즈해협, 원자폭탄 수십개보다 중요"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최측근 인사가 호르무즈 해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란 ISNA 통신은 모흐센 레자이 최고지도자 고문이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모즈타바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추도식에 참석해 "호르무즈 해협은 수십개의 원자폭탄보다 더 중요하다"며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이를 지켜낼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복수는 혁명의 길에 속하는 부분"이라며 "지도자 암살이 일상화된다면, 어떤 나라도 안전할 수 없다"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의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이러한 행동에는 단호하고 상응하는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레자이 고문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 출신으로, 1978년 이란 남부에서 벌어진 미국 석유회사 경영진 암살 사건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대표적인 초강경 인사다. 한편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무력 충돌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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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1~4위 다 모였다…역대급 월드컵 4강, 우승 확률 1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축구 통계 매체가 프랑스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전망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통계 전문 매체 '옵타'(Opta)의 분석 결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4강 진출 팀 중 프랑스의 우승 확률이 34. 05%로 가장 높았다. 스페인(23. 45%)이 뒤를 이었고, 잉글랜드(21. 94%), 아르헨티나(20. 55%) 순이었다. 프랑스와 스페인이 맞붙는 준결승전 승자가 결승에 올라 우승할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I조에서 세네갈(3-1), 이라크(3-0), 노르웨이(4-1)를 차례로 꺾었다. 32강에서 스웨덴(3-0), 16강에서 파라과이(1-0), 8강에서 모로코(2-0)를 차례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프랑스는 6전 전승, 16골 2실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는 홀로 8골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8골)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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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호르무즈해협 통과 가능…오만쪽 남 루트 열려 있어"
미국 해군 감독하의 합동해양정보센터(JMIC)가 이란의 봉쇄 발표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해협 통과가 가능하다고 12일 발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JMIC는 이날 해사 안전경보 기관인 영국 해양무역활동(UKMTO) 센터를 통해서 "미군은 항행의 자유를 유지하고 국제법에 따른 합법적 상업활동을 지킬 태세가 되어 있다"면서 "해협의 남 루트가 계속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날 이른 아침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한다고 발표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지난달 중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가 서명된 후 이란 쪽 '북 루트'와 오만 쪽 '남 루트' 두 수로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란은 서명 며칠 후부터 이전과 같이 북 루트만이 유일한 통항 수로이며 이 물길 대신 남 루트를 사용해서 해협을 건너고자 시도하면 공격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실제 지난달 25일과 26일, 이달 5일과 6일, 11일 남 루트 상선을 타격했다. JMIC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 위협 수준이 계속 '심각'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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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과 낳은 혼혈 딸 차별한 엄마…"결혼 자금도 못 줘" 외면
외국인 전남편과 낳은 혼혈 딸이라며 평생 차별한 어머니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사이다'에서는 '혐오를 부르는 차별'이라는 주제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어릴 때 어머니에게 "넌 도대체 왜 그러니? 아무튼 제 아빠만 쏙 빼닮아서"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연자는 어머니와 외국인 전남편과의 사이에 태어난 딸이었다. 사연자의 어머니는 지금의 새아빠와 재혼해 사연자보다 2살 어린 동생을 낳았다. 사연자는 "친아빠에게 물려받은 회색 눈은 제 삶을 힘들게 했다. 밖에 나가면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친구들에게 '괴물 같다' 등 욕도 많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사연자를 특히 아프게 한 건 어머니의 차별이었다. 사연자는 "엄마는 길을 걸을 때도 동생만 끼고 다니며 '왜 이렇게 붙어. 좀 떨어져서 걸어'라고 말했다. 저는 눈치 보면서 뒤로 떨어져 걸어야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운동회 때도 동생 도시락은 햄, 달걀, 유부로 모양낸 캐릭터 도시락이었지만, 제 도시락은 남은 재료를 한데 섞은 볶음밥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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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딸 타고 있는데…경찰차에 수차례 돌진한 40대 엄마 '긴급 체포'
자동차로 경찰차를 여러 차례 들이받은 40대 여성이 긴급 체포됐다. 당시 여성의 차량에는 8살 딸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이천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이천시 부발읍 한 도로에서 자녀인 B양(8)을 태운 차를 몰던 중 경찰 정차 지시에 불응하고 순찰차를 수차례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보다 1시간 30분여 전인 낮 12시 10분쯤 A씨의 남편으로부터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나갔는데 걱정이 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A씨의 차를 추격했다. 경찰은 A씨의 차를 발견하고 정차를 요구했으나, A씨가 이에 불응하자 경찰차로 도주로를 차단했다. 그러자 도주로가 막힌 A씨는 전후진을 반복해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1시간가량 대치를 이어가다 끝내 차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A씨를 검거하고 응급입원 조치했다. 응급입원 조치란 자해나 타인을 공격할 가능성이 큰 사람을 의사·경찰관의 동의하에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시키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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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대 룰 담판 '실패' 月 공개 회의도 '패싱'…계파 갈등 최고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차기 당 대표 선출 방식을 결정하는 데 실패했다. 선호투표제를 지지하는 친명(친이재명)계와 결선투표제를 주장하는 친청(친정청래)계가 한 치의 물러섬을 보이지 않으면서 담판이 결렬됐다. 사흘 뒤로 다가온 후보자등록일까지 선출 방식이 확정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출방식 확정을 위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산회했다. 최고위에서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5일 오전 최고위에서 결정을 끝내겠다는 나름의 로드맵을 수립한 상태지만 내일(13일) 관련 논의를 위한 비공개 최고위 개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고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됐으나 시작 20여분 만에 정회됐다.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친명계가 선호투표제 도입을 위한 당규 개정안을 상정했고 이에 친청계가 크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최고위원들이 감정적 언사를 나눴을 정도로 회의 분위기가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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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 "내 사랑 두 아들"…유동근 똑닮은 지상 근황 공개
배우 전인화(61)가 아들 지상의 근황을 전했다. 전인화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내 사랑 두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지상이 반려견 체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인화는 1989년 동료 배우 유동근과 결혼해 슬하에 딸 서현 양과 아들 지상 군을 뒀다. 유지상은 2019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지상'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본선에 오른 바 있다. 전인화는 지난 5월 KBS1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딸은 자기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었고, 아들은 노래, 음악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들에 대해 "잘하면 부모덕, 못하면 부모랑 비교한다. 너무 슬픈 현실이다. 지금은 서른이 넘어서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의 음악적 재능에 대해서는 "난 노래 못한다. 음치다. 아빠가 목소리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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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이 금값인데…논산 병아리 부화장서 화재 발생
병아리 부화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부화 대기 중이던 계란 90만개 등이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병아리 부화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2대와 대원 등 40명을 투입해 약 37분만이 오전 11시25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해당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부화장 건물 1동 330㎡ 중 100㎡가 탔다. 이 과정에서 내부 주차된 1톤 화물차와 부화기, 부화 대기 중이던 계란 90만개 등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티가 바닥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한편 최근 정부는 오는 8월까지 계란값 안정을 위해 12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선란 총 2억3139만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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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버너 폭발" 수원 아파트서 화재…주민 14명 대피 소동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소재 아파트에서 불이나 한명이 다치고 1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3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소재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14층 세대 주민인 40대 남성은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총 대피 인원은 주민 14명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장비 22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탁에서 버너로 음식을 조리하던 중 폭발했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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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남편 무릎 위에"…현영, '스킨십 중독' 열망 고백
방송인 현영이 '스킨십 중독'에 푹 빠져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중독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현이는 "아무도 날 모르고 중독이 허용된다면 푹 빠져보고 싶은 중독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현영은 "스킨십"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독되게, 떨어지지 않고 딱 붙어 다니는 것처럼"이라고 부연했다. 현영이 앞서 남편이 결혼 후 주말마다 테니스, 골프를 치러 다닌다며 그의 외출 중독을 토로한 뒤 자신의 스킨십 중독 열망을 고백하자 노사연은 "얘가 이래서 남편이 자꾸 다른 데로 가는 것"이라고 농담했다. 김효진은 "정말 아무도 날 못 알아보면 남편과 어떤 스킨십을 하고 싶냐"고 물었고, 현영은 "커피숍에 가도 남편 무릎 위에 앉아 있고 싶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이현이가 "그 중독은 사실 지금부터 해도 되지 않냐"고 하자 현영은 "세상 사람들이 나를 모를 때 가능하지 않나. 내가 지금 남편 무릎 위에 앉아있으면 좀 그렇지 않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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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부족' 러시아 또 때렸다…우크라, 국경서 800㎞ 거리 정유소 공격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을 지속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국경에서 800㎞ 떨어진 정유소를 공격했다. 뉴시스는 12일 우크라이나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러시아 석유 시설 공격을 계속해 남서부 지역에서 1명을 사망시키고 3명을 부상시켰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매체들은 우크라의 공격 타깃을 해당 지역에 위치한 '시즈란 정유소'라고 보도했다. 해당 정유소는 러시아 거대 석유 및 가스 회사 로스네프트 소유로, 이전에도 여러 차례 우크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아조우-흑해 해상 운하가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유조선 한 척이 파손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계속되는 정유소 및 인프라 공격으로 휘발유 부족 현상이 나타나 여러 지역에서 휘발유 배급제를 실시 중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장거리 제재' 공격을 '침략전쟁 중지 거절에 대한 보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주요 도시 폭격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데사 및 인근 초르노모르스크 항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