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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분기 깜짝 실적에 목표주가 상향-LS증권
LS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기존 2만8000원에서 10. 7%(3000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잠정 별도 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4조5151억원(전년 동기 대비 14. 1% 증가), 영업이익 5169억원(전년 동기 대비 47. 3% 증가)으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3896억원)를 크게 웃돌았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여객의 경우 일본 노선의 호실적 행진이 이어진 한편 미주 상용 수요와 유럽 직항·환승 수요 또한 견조한 움직임을 확인했다"며 "분기 여객탑승률(PLF)은 88%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수요 활황세 속 우호적 운임 환경이 더해지며 분기 깜짝 실적을 견인했다"고 했다. 이어 "화물 또한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화물 운임 수익률을 재차 확인하며 긍정적 기세를 이어갔다"며 "항공우주 사업과 상용 항공기 MRO(정비·수리·점검) 사업 부문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시현하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주목도를 공고히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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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론자와 CDMO 계약 체결…PD-L1 항체 상용화 박차
이뮨온시아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론자(Lonza)와 PD-L1 항체 '댄버스토투그'(Danburstotug, IMC-001)의 상용화를 위한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론자는 댄버스토투그의 원료의약품(DS) 및 완제의약품(DP)에 대한 개발 및 임상용 생산을 통합 제공한다. 원료의약품은 영국 슬라우에서, 완제의약품 개발 및 생산은 스위스 바젤과 슈타인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댄버스토투그는 PD-L1을 표적으로 하는 완전 인간 단클론항체로, 현재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다. 해당 질환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암으로, 신속한 치료제 개발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높은 영역이다. 이번 협력은 댄버스토투그의 상용화 준비를 본격화하는 단계로, 이뮨온시아는 론자의글로벌 수준의 통합 생산 역량과 규제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댄버스토투그는 NK/T세포 림프종과 같은 희귀암에서 조기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론자와의 협력은 해당 파이프라인의 기술력과 상업적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의미가 있으며, 향후 기술이전 및 해외 진출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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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매출 규모 아닌 '질'로 승부…SaaS·재계약 구조 가속화
루닛의 의료 인공지능(AI) 사업이 단순한 매출 고성장 단계를 넘어 '질 좋은 매출 구조'를 만드는 단계에 진입했다. 매출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꾸준히 수익이 발생하는 구독형(SaaS) 구조와 재계약, 확장 계약 등 질적 개선을 통해 글로벌 의료AI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루닛은 지난해 전년 대비 53. 3% 증가한 851억원의 매출을 기록, 미국 '하트플로우'(약 2500억원), 이스라엘 '비즈닷에이아이'(약 1100억원)에 이어 글로벌 의료AI 기업 매출 3위에 올랐다. 루닛 인터내셔널(舊 볼파라)을 통해 확보한 구독 기반 매출 구조와 루닛 인사이트의 높은 재계약률 등이 맞물린 성과다. 특히 루닛이 주목하는 지점은 매출 규모가 아닌, 수익의 선순환 구조다. 루닛 매출의 질적 성장은 △SaaS 기반 반복매출 △높은 재계약률 △단계별 매출 확장 구조라는 세 축이 핵심이다. 이 가운데 중심축은 루닛 인터내셔널을 통한 반복매출이다. 루닛 인터내셔널은 유방암 전주기를 관통하는 디지털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북미 시장에서 병원들과 SaaS 계약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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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 조센징" 무임승차 후 택시기사 폭행한 일본인…다음날 출국
서울 중구 명동에서 50대 택시기사가 일본인 승객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5일 밤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한 일본인 남녀를 태웠다. 우버로 택시를 부른 이들은 명동역 3번 출구를 도착지로 설정했는데, 정작 명동역에 도착하자 "여긴 내 목적지가 아니"라고 반발했다. 급기야 일본인 남녀는 택시요금 1만9100원을 안 내고 차에서 내렸다. A씨가 따라 내려 돈을 요구했지만, 일본인 남성은 "빠가XX"(바보라는 뜻의 일본말)라고 욕을 했다. A씨는 지지 않고 따라가 남성 옷자락을 붙잡았다. 그러자 남성은 자신의 옷이 명품임을 강조하며 A씨를 발로 걷어찼다. A씨가 이후 함께 있던 여성의 가방끈을 붙잡자, 남성은 또 "에르메X", "에르메X"를 외치며 A씨를 발로 차고 뺨을 때렸다. 그러면서 일본말로 한국인을 비하하는 뜻인 "조센징"이라고 욕했다. 다행히 이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다만 일본인 남성은 경찰에 "일본에서는 목적지에 못 가면 돈을 안 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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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재테크' ETF, 놀라운 속도로 400조 찍었다…가장 돈 몰린 곳은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1월 300조원을 넘긴 뒤 약 3개월 반만에 100조원이 늘었다. 국내 주식 활황에 힘입어 성장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15일 기준 ETF 순자산은 전일 대비 5조9258억원 늘어난 404조503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이란이 휴전에 돌입하면서 국내 증시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ETF 성장도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 2002년 10월 ETF가 첫 출시 된 이후 2023년 6월 100조원을 넘겼고 2년만인 2025년 6월 200조원, 올 초 300조원을 넘겼다. 운용사별로는 삼성자산운용 ETF 순자산이 162조1115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27조11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30조5163억원, KB자산운용이 28조671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도 각각 16조5404억원, 11조7168억원으로 10조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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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택의 딥포인트]에너지가 민생이다
에너지가 경제와 민생을 좌우 미·중 자국에 맞춘 정책설계 LNG 등 특정연료 의존 위험 이상 좇기보다 실사구시 필요 에너지는 민생이다. 이란 사태가 보여주듯 에너지 가격이 튀면 주유소 기름값뿐 아니라 쓰레기봉투, 포장재, 외식 물가까지 줄줄이 뛴다. 에너지의 90% 이상을 수입하는 한국 같은 제조업 국가는 공장 가동 축소와 투자 지연, 고용 위축 등 경제 전반이 구조적 충격에 노출된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교전 당사국이 아닌 나라 중 한국만큼 타격을 받은 곳은 없다"고 지적한 이유다. 에너지는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야 하는 영역이다. 석유와 LNG를 자급자족하는 미국과 그렇지 않은 나라의 처지는 다르다.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자 LNG 최대 수출국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에너지 패권을 내걸고 석유·가스·석탄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도 '깨끗한 기저전원'으로 키우고 있다. 값싸고 안정적인 전력망을 깐 뒤 공장과 데이터센터를 얹는다는 포석이다. 반면 석유·LNG 수입국인 중국은 막대한 달러를 에너지 구입에 소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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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만료 앞두고 세번째 美 항모 중동행…병력 최소 1만명 추가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달 중으로 항공모함 1척과 미군 병력 최소 1만명을 중동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란 종전 합의가 최종 결렬될 경우 지상전 돌입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WP는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항공모함 조지 부시 함과 호위함대가 중동에 추가 배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지 부시 함만 따져도 탑승 병력이 60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11해병원정대 소속 4200명이 탑승한 복서 상륙준비단이 이달 하순 중동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은 오는 21일 만료된다. 미 언론들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휴전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까지 휴전 연장을 논의한 적은 없다고 했다. WP는 "(추가 병력들이) 휴전 만료 시점쯤 중동에 먼저 배치됐던 함대와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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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그만해" 요구한 '양주 아동학대' 부모...3살 아들 숨졌다
경기도 양주 한 아파트에서 경련을 한다며 병원으로 이송된 3살 남아가 입원 닷새 만에 숨졌다. 온몸이 멍투성이였던 남아는 사망 전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부모는 당시 연명치료를 중단하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JTBC 등에 따르면 숨진 A군은 9일 오후 6시44분쯤 양주시 옥정동 한 아파트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A군을 진료한 병원 측은 같은 날 밤 9시 30분쯤 A군이 뇌출혈을 겪은 점, 귀와 발목, 무릎과 턱 등 온몸에 멍 자국이 있는 점 등 정황을 고려해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했고, 이중 친부 B씨는 구속했다. 다만 풀려난 친모는 병원에 A군에 대한 연명치료 중단을 요구했다. 이 사실을 포착한 검찰은 13일 급히 법원에 20대 친부모에 대해 아동학대처벌법상 '친권 또는 후견인 권한 행사의 제한 또는 정지' 임시조치를 청구했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였다. 의정부지방법원은 14일 친부모의 친권 행사를 정지하고, 임시 후견인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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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이름표가 어디 갔지?…"구릿값 뛰었대" 전국 돌며 416개 '싹쓸이'
최근 구릿값이 오르자 전국을 돌며 교량에 설치된 동판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강원 삼척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31)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국을 돌며 120여개 교량에서 교명판 205개와 교량 설명판 211개 등 동판 총 416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훔친 동판 무게는 1910kg에 달했다. A씨 등은 고물상에 이를 팔아 약 2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 설계사로 일하다 만난 이들은 최근 구릿값이 상승하자 동판을 훔쳐 팔기로 공모한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죄 수익금은 대부분 채무 상환에 썼다. 삼척경찰서는 지난 3일 교명판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장면을 확인해 동선을 추적했다. 이후 8일 이들 주거지인 경기 안산과 인천에서 A씨와 B씨를 각각 긴급체포했다. 또 절취한 동판이 고물상을 거쳐 제련공장으로 거래된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품 전량을 압수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이들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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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오르던 노인 덮친 차량…70대 여성 숨져
서울 한 주택가 골목길을 오르던 노인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쯤 서대문구 골목길에서 70대 여성 B씨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골목길에 넘어져 있었으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나 약물 투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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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가 암세포 죽인다"...트럼프가 밝힌 기막힌 이유 "잔디에 뿌려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이어트 콜라가 암세포를 죽인다'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졌다. 공공 보건 정책을 이끄는 이들이 식습관 개선을 권유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를 고집하며 자신만의 건강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의료보험서비스센터(CMS) 책임자로 지명된 메흐멧 오즈 박사(65)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식습관에 대해 말했다. 오즈 박사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때마다 다이어트 콜라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탄산음료를 잔디에 부으면 잔디가 죽기 때문에 몸속 암세포도 죽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오즈 박사와 케네디 장관은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ke America Healthy Again) 운동을 주도하며 가공식품을 피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트럼프 대통령의 식습관을 바꾸려는 시도는 번번이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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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에 베팅한 美 증시…S&P 사상 최고치 경신[뉴욕마감]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란 전쟁 종전에 대한 기대가 지수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지수는 전장 종가 대비 55. 57포인트(0. 80%) 상승한 7022. 95에 장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376. 93포인트(1. 59%) 상승한 2만4016. 02에 거래를 종료했다. 다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2. 27포인트(0. 15%) 하락한 4만8463. 72를 종가로 기록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란 전쟁 종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국, 이란이 종전 협의를 이어가기 위해 당초 2주로 잡았던 휴전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이날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현재까지 이란과 휴전 연장을 논의한 적 없다면서도 파키스탄 중재로 생산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