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도전' 김효주, 선두와 6타 차 3R 공동 13위... 日 야마시타 1위 도약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연패 도전' 김효주, 선두와 6타 차 3R 공동 13위... 日 야마시타 1위 도약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고양=안호근 기자
2026.10.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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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 야마시타 미유에 6타 뒤진 공동 13위로 내려앉았다. 박성현과 아마추어 김규빈도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김효주와 함께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랭킹 1위 쩡야니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는 2위에 올랐다.
김효주가 10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김효주가 10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3연패에 도전하는 김효주(31·롯데)가 주춤했다. 선두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

김효주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합쳐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이날 4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켜낸 야마시티 미유(일본·13언더파 203타)에 6타 뒤진 공동 13위로 내려 앉았다.

지난 두 대회에서 내리 우승을 차지하며 뉴코리아CC에 좋은 기억은 안고 있던 김효주는 첫날 4언더파 공동 6위로 시작했으나 2라운드에선 1타를 줄여 공동 9위로 내려서더니 이날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김효주가 10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아이언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김효주가 10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아이언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김효주는 3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한 김효주는 5번 홀(파5)에 이어 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 전반을 한 타 줄이고 마무리했다.

후반 4홀에서 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14번 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줄였으나 15번 홀(파3) 보기로 제자리에 머물렀고 17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줄이며 3라운드를 마쳤다.

올 시즌 초반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시작한 김효주는 지난 5월 국내 팬들 앞에서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고 7월엔 메인스폰서 대회인 롯데오픈에서도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5번째 승리를 노리고 있지만 선두와 격차가 6타까지 벌어져 결코 쉽지 않은 최종 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박성현이 10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박성현이 10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전날 공동 2위까지 뛰어올랐던 박성현(33·더비스타)은 이날 이글을 잡아냈고 버디도 3개 더했지만 보기 3개, 더블 보기 하나를 더해 결국 이븐파에 그치며 김효주와 함께 7언더파 공동 13위로 내려앉았다.

아마추어 김규빈(17·학산여고)의 분전이 돋보였다. 더블 보기와 보디 하나씩을 기록했으나 버디 7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김효주, 박성현과 나란히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공동 13위에 올랐다.

전 세계랭킹 1위 쩡야니(대만·12언더파 204타)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야마시타에 1타 뒤진 2위까지 추격전을 펼쳤다.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야마시타 미유가 10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티샷을 마치고 티잉 그라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야마시타 미유가 10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티샷을 마치고 티잉 그라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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