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계약 잭팟' 하현승, 역대 최고액 "무조건 깨고 싶었다"

'16억 계약 잭팟' 하현승, 역대 최고액 "무조건 깨고 싶었다"

김유진 기자
2026.10.08 00:0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하현승이 한기주의 최고 계약금 10억원을 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하현승이 한기주의 최고 계약금 10억원을 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KBO 역대 최고 계약금으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하현승이 '유퀴즈'에서 기존 최고액을 넘어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현승은 한기주의 10억 원 기록을 언급한 유재석의 질문에 "무조건 깰 수 있으면 깨는 게 좋다"고 당당히 답했고 실제 키움과 16억 원에 계약하며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7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3화에는 2027 KBO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하현승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하현승을 소개하며 "바로 얼마 전에 2027년 드래프트가 있었다.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히어로즈의 선수로 출전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현승의 계약금을 전망하는 유재석.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하현승의 계약금을 전망하는 유재석.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실제 녹화 직전 하현승은 '2027 KBO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다.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계약금으로 이어졌다.

유재석은 "계약금이 얼마인지가 현재 이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현승 선수 앞에서 꺼내기 조심스럽지만 역대 최고 신인 계약금이 10억 원이다. 하현승 선수가 뛰어넘는다는 전망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하현승은 "저는 무조건 깰 수 있으면 깨는 게 좋다고 본다"고 당당하게 대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키움 히어로즈와 16억원에 계약한 하현승.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키움 히어로즈와 16억원에 계약한 하현승.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재석은 기존 기록의 주인공도 언급했다.

유재석은 "최고 계약금 10억 원이 한기주 선수다. 이번에 이 기록이 깨지지 않겠냐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고등학생이지만 지금 떠도는 이야기가 그렇다"며 조심스럽게 대화 주제를 이어갔다.

결국 하현승은 전망을 현실로 만들었다.

이날 하현승과 키움 히어로즈는 계약금 16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으로 2006년 한기주가 KIA 타이거즈와 계약하며 세운 종전 기록 1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하현승은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도 영입 제안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뉴욕 양키스는 하현승에게 300만 달러, 한화 약 40억 원 수준의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