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올해말 위험수위 도달 가능"

"가계부채, 올해말 위험수위 도달 가능"

최환웅 MTN 기자
2009.08.19 13:50

가계부채가 부동산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나 올해 말이면 2003년 카드버블이 일어났을 때와 비슷한 위험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금융위기에 맞서기 위한 정책당국의 유동성 공급과 금리인하가 각 가정의 자금수요와 맞물리면서 지난 2분기 부동산담보대출이 일년만에 9% 급증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가계부담은 연간 3조4000억원이 늘어난다"며 "가계부채 증가세가 진정돼도 금리상승만으로 신용위험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정 연구원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선제적인 금융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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