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암, 영화 '계약직만 9번 한 여자' IPTV·VOD 공개

무암, 영화 '계약직만 9번 한 여자' IPTV·VOD 공개

윤숙영 기자
2026.10.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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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암
사진제공=무암

AI(인공지능) 콘텐츠 제작사 무암(MooAm, 대표 겸 감독 현해리)이 영화 '계약직만 9번 한 여자'(공동 연출 현해리·나한석)를 국내 IPTV와 VOD에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영화는 무표정과 무감정 때문에 '소울리스좌'로 불리는 주인공 정규지(손수아 분)의 생존기를 다룬 작품이다. 정규직 경험 없이 편의점, 스타트업, 임기제 공무원 등 9개 직종의 계약직을 거치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진은 9개 직종 종사자 현장 인터뷰와 인터넷 밈(Meme)을 반영, 현실감을 높였다. 정규지 역은 방송인 이경실의 딸인 배우 손수아가 맡았다.

업체 측은 "이 작품은 2023년 칸 시리즈 쇼케이스 선정작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한 뒤 뉴욕국제영화제(NYIFA), 로스앤젤레스 영화제(LAFA), 샌디에이고 영화제(SDFA) 등에서 수상했다"며 "오는 11월에는 부천노동영화제에서도 상영된다"고 말했다. 시청은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왓챠, 애플tv와 KT 지니tv, SK Btv, LGU+tv 등 12개 주요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무암은 AI 하이브리드 장편 '변신금지구역'의 촬영에도 들어갔다. AFX(AI+VFX)를 활용한 영화 '삭제된 소년'은 대만 가오슝 영화제와 HKLGFF 2026에 초청됐다. 무암 관계자는 "독창적인 기획력과 AI 하이브리드 제작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K-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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