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조업 로봇 자동화 시장 진출"…로아이, 도쿄무역그룹과 맞손

"日 제조업 로봇 자동화 시장 진출"…로아이, 도쿄무역그룹과 맞손

최태범 기자
2026.10.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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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지능 기반 피지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로아이(ROAI)가 일본 도쿄무역그룹과 차세대 스마트 제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아이의 솔루션은 설계 데이터만으로 AI가 로봇 경로와 동작을 스스로 결정하는 원클릭 자율 제조 인프라를 구현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GM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 기업의 용접·검사 공정에 적용해 생산 준비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 투입을 줄였다.

도쿄무역그룹은 에너지와 기계, 자재, 제조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일본의 사업개발형 상사 그룹이다. 제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세대 스마트 제조와 기술 혁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 현장에서 입증된 로아이의 피지컬 AI 솔루션을 일본 제조 생태계에 이식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솔루션의 시장·기술 적합성과 상호운용성을 공동 검증하고 일본 스마트 제조 시장에서의 중장기 파트너십 가능성을 탐색한다.

도쿄무역그룹은 현지 제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시장 개척과 고객 수요 발굴, 데모·PoC(기술실증) 사업의 기획·운영을 총괄한다. 로아이는 핵심 기술 솔루션과 평가용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PoC 수행을 위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홍석의 로아이 대표는 "일본 내 두터운 신뢰와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도쿄무역그룹과의 협력을 발판 삼아 일본 제조업의 로봇 자동화 및 제조 엔지니어링 혁신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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