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해외건설대상' 영광의 얼굴들
2011년 해외건설대상 시상식과 함께,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세계 각지에서 이룬 첨단 기술력과 대형 프로젝트 성과를 조명합니다. 한국 건설업계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양한 사례로 소개합니다.
2011년 해외건설대상 시상식과 함께,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세계 각지에서 이룬 첨단 기술력과 대형 프로젝트 성과를 조명합니다. 한국 건설업계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양한 사례로 소개합니다.
총 16 건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정연주·사진)이 교량과 함께 고급토목부문에서 해외시장을 급속히 넓혀가는 분야는 바로 지하 토목공사다. 삼성건설은 아부다비에 총 3.6㎞의 지하차도 건설공사와 싱가포르에 각각 800m, 950m의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지난해 수주한 지하차도 수주공사만 2조원대에 달한다. 특히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고속도로의 MCE(Marina Costal Expressway) 486공사는 삼성건설이 갖춘 세계적 토목 기술력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표 현장이다. 삼성건설은 총 6개 구간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입찰을 진행한 총 5㎞의 마리나해안고속도로 공사에서 MCE 483구간을 수주한 데 이어 총 4억2000만달러 규모의 MCE 486공사도 맡았다. 이를 통해 삼성건설은 총 9억800만달러(1조3000억원)의 공사를 수주했다. 마리나해안고속도로 건설프로젝트는 국제적 관광 및 업무단지로 개발될 싱가포르 동남부 마리나베이(Marina Bay)지역의 해안 매립지역을 따라 싱가포르
한국 건설기업이 전세계를 무대로 '건설강국 코리아'의 기상을 펼치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을 주무기로,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신뢰와 끈기를 밑거름으로 해외건설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것이다. 한국 건설기업이 1965년 해외건설시장에 진출한 지 45년 만인 지난해 누적 수주액은 4000억달러를 넘어섰고 2006년부터는 5년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행진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해외수주 호조에 힘입어 국가별 건설순위는 세계 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업계 맏형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 연간 수십억달러의 일감을 따낸 업체도 수두룩하다. 플랜트는 물론 토목, 건축 등 분야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일류기업이 대거 포진한 만큼 해외건설시장에서 한국 건설기업은 폭발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해외건설 이미 10위권…'글로벌 톱5' 머지않았다 세계적인 건설전문지 미국 'ENR'(Engineering News Record)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톱 225대 건설기업'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
"해외원전 등 5대 신성장동력, 초고층빌딩 등 5대 핵심상품, 글로벌 건설사 입지 굳히기" "현재 수행중인 카타르 펄(Pearl) 가스액화기술(GTL) 공사를 계기로 유럽과 일본의 일부 건설사가 독점해온 GTL 플랜트 건설시장이 현대건설의 주력시장으로 변할 것입니다." '2011 해외건설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사진)은 2006년 카타르에서 선진 건설사들이 독점 수행해오던 GTL 공사를 국내 건설사 최초로 수주, 준공을 앞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GTL은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메탄을 산소와 결합시켜 합성가스를 만든 후 다시 수소와 반응시켜 합성원유를 뽑아내는 기술이다. 이 공사가 올해 완공되면 이 공장에서는 세계 디젤시장의 3%에 해당하는 14만배럴의 청정디젤을 생산한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엑슨모빌, 돌핀에너지 등이 추가 공사 발주를 계획중이어서 후속공사를 지속적으로 수주해 일부 선진업체가 보유하던 플랜트기술을 습득, 국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 합성원유, 판매가능 상품으로 분리·정제 - 세계 유수업체만 참여한 '그들만의 리그' - 8개패키지중 공정률 1위, 전체공사 선도 - 2009년 2월부터 2800만시간 무재해 달성 2003년 배럴당 26달러에 불가하던 두바이유가 4년 만에 68달러로 255%의 폭등세를 보이고 2008년에는 100달러를 넘어서는 초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가스액화기술(GTL·Gas To Liquid) 석탄액화기술(CTL·Coal To Liquid) 바이오연료 합성기술(BTL·Bio To Liquid)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석유자원이 없던 독일은 CTL로 풍부한 석탄을 석유로 바꿔 2차 세계대전 때 전쟁용으로 자급했고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운송부문에 필요한 에너지의 27% 이상을 충당했다. GTL과 CTL이 가스와 석탄을 황금빛 석유로 탈바꿈시키는 21세기의 연금술로 평가받는 이유다. 이런 GTL·CTL·BTL은 원가율이 높아 시장성 면에서 외면받아왔지만 최근 고유가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