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그릿, 서울 AI 로봇쇼서 경찰·소방 대상 멀티로봇 운용 교육

팀그릿, 서울 AI 로봇쇼서 경찰·소방 대상 멀티로봇 운용 교육

이두리 기자
2026.09.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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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팀그릿
사진제공=팀그릿

로봇 운영 데이터 기업 팀그릿이 오는 10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 AI 로봇쇼'에서 드론과 사족보행 로봇 등 서로 다른 장비를 단일 임무 체계로 운용하는 방식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 피지컬 AI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팀그릿은 행사장 내 로봇챌린지존에서 공공안전 로봇 기술 운영을 맡는다. 이곳에서는 재난·공공안전 현장을 구현한 로봇 구조 챌린지가 진행된다.

10월6일과 7일에는 사전 등록한 경찰·소방 현장 대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이 열린다. 참가자는 드론과 사족보행 로봇을 활용해 재난 현장 정찰, 위험지역 진입, 원격 상황 확인, 임무 분담 등을 체험한다. 개별 로봇 조작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수집 영상과 센서 데이터를 통합, 다종 로봇을 단일 임무 체계로 운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교육에는 캐나다 위니펙 경찰청의 제이슨 잉글리시(Jason English)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톰 하우스(Tom Haus)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해외 공공안전 현장의 로봇 운용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10월8일에는 일반 시민 대상의 '시민 로봇 챌린지'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사족보행 로봇의 험지 주행, 가상현실(VR) 기반 이동로봇 원격조종, 로봇팔 조작 등을 체험한다. '이벤터스'와 팀그릿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기령 팀그릿 대표는 "RX는 로봇 도입을 넘어 이종 로봇을 현장 임무에 맞게 연결·운영하고,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축적·활용할 수 있어야 완성된다"고 말했다.

한편 팀그릿은 이번 행사의 교육·체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안전 로봇 운용 시나리오와 교육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경찰·소방 등 공공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RX 확산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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