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기 전문 제조기업 ㈜캐로스컴퍼니는 경기도 주관 '2026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가족친화제도 운영, 기업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신규 52개사와 재인증 37개사 등 총 89개 기업·기관을 선정했다. 캐로스컴퍼니는 지난 1일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제조 현장에 맞춘 가족친화제도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캐로스컴퍼니는 전체 임직원의 42.9%에 해당하는 12명에게 매월 가족수당을 지급하고 자녀 학자금과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자녀 학자금은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와 남성 직원을 포함한 유급 난임치료휴가를 운영해 직원들의 육아 및 가정생활 부담을 줄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제조 현장의 근무환경 개선도 지속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을 연장근로 없는 '패밀리데이'로 운영하며, 근로자 전용 휴게실 개선과 사내 기숙사·사택 무상 제공, 통근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제도를 마련했다. 청년 기술인력 채용 및 장기근속 환경 조성과 더불어, 안전보호구와 정기 건강검진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근무혁신 우수기업 SS등급을 획득했다.
캐로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실천해온 결과"라며 "임직원의 일과 삶이 함께 성장하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