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D-1년
‘4·15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정계 개편 등 온갖 시나리오가 수면 밑에서 오가지만 결국 선거의 주체는 유권자인 국민이다. 정치 무관심, 외면보다 “제대로 된 일꾼을 뽑는” 과정을 함께 하는 게 중요하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은 내년 총선에서 어떤 국회의원을 뽑아야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지 3회에 걸쳐 보도한다.
‘4·15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정계 개편 등 온갖 시나리오가 수면 밑에서 오가지만 결국 선거의 주체는 유권자인 국민이다. 정치 무관심, 외면보다 “제대로 된 일꾼을 뽑는” 과정을 함께 하는 게 중요하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은 내년 총선에서 어떤 국회의원을 뽑아야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지 3회에 걸쳐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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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호는 대한민국으로 정합니다.” 1919년 4월1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원한 임시의정원이 의결한 첫 안건이다. 국호를 정한 후 임시정부 수립을 결의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다’, ‘대한민국 인민은 모두 평등하다’ 등을 천명한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 ‘임시헌장’도 함께 제정했다. 대한민국은 비로소 국민이 주권을 갖고 주권을 가진 국민이 서로 화합해서 세운 나라, 공화국이 됐다. 대한민국의 뿌리를 만든 임시의정원은 지금의 국회다. 독립투사 29명으로 개원한 임시의정원은 100년 후 300명의 국회의원이 일하는 명실상부 국민의 대표기관이 됐다. “국민을 섬기는 일꾼으로서, 매일 쉬지 않고 일한다”는 300명의 국회의원은 100년 전 나라를 세운 그 정신을 잇고 있을까. 우리 국민은 안타깝게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300명의 일꾼을 신뢰하지 않는다. 국회의원들이 “일꾼을 늘려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해도 국민은 외면한다. 오히려 국회의원 수를 더 줄여야 한다고 지적한
"단군 이래 부모보다 못 사는 첫 세대". 2019년 대한민국 20대를 수식하는 명료한 표현이다. 넓게는 30대 초반까지를 포함한다. 좁고 높아지는 취업문에 끝을 모르고 치솟는 청년실업률에 청년들은 좌절하고 있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빚이 생긴다. 취업도 늦으니 결혼은 먼 얘기다. 한 때 자조(自嘲)였던 'N포'도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은 이젠 청년을 분노하게 만든다. 그리고 20대 국회의원. 평균 나이 55.5세. 지금 20대의 부모 뻘, 혹은 그 이상 되는 나이다. 다음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이들의 나이도 크게 다르지 않다. 딱 1년 남은 총선, 20대의 표심 없이는 다시 국회로 돌아올 수도, 국회에 첫 발을 내딛기도 어렵다. 청년들도 정치가 단박에 그들의 삶을 낫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이미 기대를 접은지 오래다. 그래서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공감이다. "아니다. 힘들어도 열심히 살면 된다"는 가르침이 아니라 "열심히 살아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딱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 무대다. 동시에 2022년 대선의 전초전 성격도 띤다. '안정적 국정운영'을 호소하는 여당과, '정권 심판'을 무기로 든 야당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어느 총선보다도 관심이 많지만, 결과가 눈에 그려지지 않는 '안개 정국'이다. 우선 변수는 선거를 1년 남겨놓고도 부침을 거듭하고 있는 선거제 개편 논의다. 지금 국회는 지금과 같은 다당제 국회의 정착이냐, 과거와 같은 거대 양당제로의 회귀냐의 기로에 있다. 여야 4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합의했지만 자유한국당은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선거제 개편에 잠정 합의한 여야 4당 내부 기류도 복잡하다. 선거제 개편이 지금처럼 지지부진할 경우 야당발(發) 정계개편론이 고개를 들 수밖에 없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탄생했지만 이후 존재감 없는 모습에 정치권 내부에서도 다당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크다. 선거제 개편이 좌초되면 총선 전
현직 청와대 인사들도 1년 남은 2020년 4·15 총선에 주목하고 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체제를 마련했지만, 여전히 지역구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인사들이 존재한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수석비서관급에서는 정태호 일자리수석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의 출마가 거론된다. 정 수석은 서울 관악을, 이 수석은 서울 양천을이 유력하다. 두 사람은 모두 해당 지역구에 도전했다가 낙선했던 역사가 있다. 정 수석은 본인의 임무였던 '광주형 일자리'를 성사시킨 뒤라 출마에 걸림돌이 없다는 평가다. 대구·군산 등이 거론되는 제2의 지역형 일자리 추진의 기반을 만들어 놓고 다시 한 번 국회의원 직에 도전할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 수석이 출마를 한다면 '관악을 4수' 도전이 된다. 이 수석도 제주 강정마을 문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추진 등 시민사회 전반에 걸친 굵직한 이슈를 해결한 상황이다. 이 수석은 19~20대 총선에서 김용태 자유한국당
문재인정부 청와대 1기 참모진 중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인사들은 지난 연말연초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등이 내년 출마를 준비중이다. ◇‘설욕전’ 준비하는 5인방 = 한병도 전 수석,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20대 총선 패배한 지역구에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설욕전’이다. 한 전 수석은 20대 익산을에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했다가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그의 익산갑 출마도 배제할 수 없다. 한 전 수석은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전북 익산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18·19대 총선에서도 익산갑 출마를 준비했으나 18·19대 총선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했다. 20대 총선에서도 익산갑 출마를 준비했으나 공천에서 밀렸고 대신 현역 전정희 의원으로 탈당으로 무주공산이 된 익산을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백 전 비서관은 경기 시흥갑에서 함진규 자유한국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