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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이보영의 ‘메리 킬즈 피플’ vs 변호사 이진욱의 ‘에스콰이어’
이번 주말 극과 극의 서사를 품은 두 편의 드라마가 나란히 시청자 앞에 선다. MBC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과 JTBC 토일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가 각각 8월 1일과 2일 하루 차이로 첫 방송을 시작하며 주말 안방극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는다. ‘메리 킬즈 피플’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도덕과 신념을 묻는 서스펜스를, ‘에스콰이어’는 정의와 사랑의 갈림길에서 성장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전혀 다른 결을 지닌 두 신작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죽음을 택할 권리…‘메리 킬즈 피플’의 묵직한 문제 제기 ‘메리 킬즈 피플’은 조력 사망이라는 현실적인 윤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캐나다 드라마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삶보다 더한 고통에 직면한 이들에게 조용한 이별을 선사하는 의사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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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8월, 이채민 온다...'폭군의 셰프' 교체 악재 박성훈 지울 호재 기대 [IZE 포커스]
드디어 8월이 됐다. 안방극장 시청자들이 기다렸던 기대작이 첫 방송일이 더 가까워졌다. 임윤아, 이채민이 주연을 맡은 '폭군의 셰프'를 향한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졌다. 믿고 보는 임윤아와 '폭군의 셰프'의 악재였던 박성훈의 그림자를 지워 낼 이채민이 기다려진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가 오는 8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가 원작으로 각색했다. '폭군의 셰프'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 포인트는 먼저, 여주인공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은 임윤아다. 임윤아는 '폭군의 셰프'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임윤아는 2023년 8월 종영한 JTBC 토일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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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ㅣ '좀비딸'로 입증한 대체불가한 '서머킹'
또 조정석이다. 통상 K-팝 시장에서 걸그룹들이 ‘서머 퀸’(summer queen)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데, K-영화 시장에서는 조정석이 압도적인 ‘서머 킹’(summer king)이다.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좀비딸’이 개봉 첫 날인 30일 43만여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올해 개봉된 국·내외 영화를 통틀어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42만3892명) 마저 뛰어넘었다. 여름 휴가 시간은 극장가 최고 성수기로 분류된다. 올해는 ‘좀비딸’을 비롯해 ‘전지적 독자 시점’, ‘악마가 이사왔다’ 가 자웅을 겨룬다. 하지만 ‘좀비딸’이 이미 멀찌감치 앞서 가는 모양새다. 이 영화가 개봉 당일 정부의 할인 쿠폰 효과와 문화가 있는 날 효과를 봤다는 분석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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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ㅣ '좀비딸'로 또 홈런친 희비극의 제왕
좀비딸’. 제목부터 ‘B급’ 냄새가 물씬 풍긴다. 작정하고 만들었을 것 같다는 편견이 피어오른다. 그러나 막상 영화를 보면 생각이 확 바뀐다. 사람을 외모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너무 제목만 보고 한쪽으로만 치우치게 평가한 게 아닌가 하는 송구함마저 든다. 예상대로 유머와 위트도 있지만, 사실 그보다는 가족간의 휴머니즘, 특히 아빠와 딸 사이의 ‘가깝고도 먼’ 관계에 공감하고 눈물 짓게 된다. 이처럼 가당치도 않은 선입견을 없애준 가장 큰 원동력은 배우 조정석이다. 조정석은 특유의 열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희극은 물론 감동과 회한의 정서를 공감각적으로 자아낸다. 딸이 좀비에게 물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거의 동시에 딸이 파란색 핏줄에 탁한 눈의 좀비로 변하는 순간, 딸을 바라보는 아빠 조정석의 표정은 관객들의 시선과 감정을 붙들어둔다. 좀비 떼에 쫓겨 딸과 함께 시골 엄마 집으로 숨어드는 장면에서도 웃음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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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지독해서 더 당기는 아는 맛 [예능 뜯어보기]
욕심이 앞서는 연습생도, 자기주장을 꾹 누른 채 속앓이하는 연습생도, 배려 없이 자기 몫만 챙기려는 참가자도 여전하다. 생존이 걸린 경쟁 앞에서 사람은 결국 본래의 태도를 드러낸다. 그 면면은 낯설지 않다. K팝 오디션 서바이벌의 전형적 풍경. 달라진 건 이름뿐이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지난달 31일 플래닛 K와 C에서 생존한 참가자 80명을 하나의 플래닛으로 통합하며 본격적인 데뷔 경쟁에 돌입했다. 'K와 C의 평행 우주'라는 콘셉트로 새로움을 꾀했지만 결국 두 개가 하나로 합쳐지자 익숙한 전쟁의 그림이 드러난다. 이 기시감, 그럼에도 아는 맛은 무섭다. 방송 직전 공개된 실시간 투표 순위(7월 31일 정오 기준)에서는 1위 이상원, 2위 조우안신, 3위 최립우, 4위 정상현, 5위 이리오, 6위 김준서, 7위 유강민, 8위 마사토, 9위 강우진, 10위 쑨헝위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K플래닛 출신 연습생이 8명, C플래닛 출신은 2명(조우안신, 쑨헝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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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표상'서 청춘들의 멘토로 돌아온 윤계상, '트라이'
자고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 높이 떠오른 만큼 하강 속도도 빠른 스타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앞설 때가 있다. 하지만 언제든 보란 듯이 재도약하는 게 또 스타들이다. 요즘 그러한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윤계상이 지난 25일 첫 방송한 SBS 금토극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에서 주가람 역으로 호연을 펼치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극중 주가람은 럭비로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해 스타로 발돋움했지만, 도핑테스트에 걸려 불명예 은퇴한 전 국가대표. 드라마는 시간이 흘러 주가람이 모교인 한양체고에 럭비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의 포문을 여는데,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들썩들썩 흥분하게 했다. 이제 막 출발선을 끊었을 뿐인데, 사람들은 허허실실 캐릭터인 주가람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윤계상을 지켜보며 이미 온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가시밭길을 걸으면서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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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인생 절반 함께 한 KBS 떠났다..."저만의 길 가보려 한다"
이선영 아나운서가 KBS를 떠났다. 이선영 KBS 아나운서는 지난 7월 31일자로 KBS를 퇴사했다. KBS는 이날 이선영 아나운서의 면직 처리했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2005년 KBS 공채 아나운서 31기로 KBS에 입사했다. 이후 아나운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아나운서는 '누가 누가 잘하나' '주주클럽' '가족오락관' '좋은나라 운동본부' '연예가중계'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그녀들만의 여유만만' '생생정보' 등 KBS의 예능, 교양 등 여러 프로그램 MC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KBS 간판 아나운서'로 손꼽히기도 했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20여년간 몸담은 KBS를 떠나 향후 새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7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KBS 퇴사 심경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는 "휴직 중에 갑작스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네요"라면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제 인생의 절반을 함께해 온 KBS를 떠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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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즈' 최다니엘, 신승호와 금쪽이 전쟁→"다신 안 와" 大폭소 [종합]
'핸썸가이즈'의 신승호와 최다니엘이 '금쪽이 전쟁'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재출격한 가운데,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대학로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를 위해 맛집 탐방에 나섰다. 앞선 출연 당시 '겉바속천(겉은 바보형 속은 천재)' 매력을 발휘하며 밥값내기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 있는 최다니엘은 "진짜 벼르고 왔다. 지갑을 봉인할 것"이라며 야무진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특유의 허당 면모는 숨길 수 없었다. '펜싱 황제' 오상욱의 본업을 몰라 "골키퍼구나!"라며 황당무계한 추측을 내놓는가 하면, 신승호를 '상욱이'라고 부르며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메뉴가 '퓨전 한식'으로 결정된 가운데, '청국장'을 고른 신승호가 격한 후회를 드러냈다. 극심한 공복과 자신을 놀리듯 맛깔스럽게 음식을 먹어 치우는 멤버들의 장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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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유정후, 대혼란 야기 '여밍아웃'...시청률도 혼란 1.2% [종합]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유정후가 츄의 도발에 '여밍 아웃'을 투척하며 대혼란을 야기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4회에서 박윤재(윤산하)는 현상 유지를 약속한 김지훈(유정후)에게 김지은(아린)이 했던 것처럼 젤리를 주며 같이 용기를 내보자고 북돋웠다. 김지훈은 김지은으로 돌아왔을 때, 엄마 이춘희(도지원)와 아빠 김순호(이윤건)에게 했던 거짓말의 대가를 치르기 위해 본가로 향했고, 김지훈을 김지혜(최윤라)의 남자친구라고 오해한 엄마와 아빠는 진수성찬을 차려주며 환영했다. 김지훈은 몇 번의 위기를 무사히 넘겼지만 이춘희가 머리 위 찻잔을 꺼내려다 넘어진 순간, 이춘희를 안으며 "엄마 그러기에 내가 진작에 저기 무거운 찻잔들 아래로 옮기라고 했잖아"라고 얘기하면서 정체가 탄로 나고 말았다. 이춘희는 놀랐을 김지훈의 손을 잡아주며 미안해했지만, 김지훈은 "근데 나 되게 잘 생겼지?"라고 장난치며 도리어 속상한 엄마를 위로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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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은 보법이 없어"..제작진도 멘붕시킨 '모솔연애' [인터뷰]
의심의 시선을 불식시킨 초반부부터 어느 연애 프로그램보다 뜨거웠던 후반부까지,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태솔로')는 연애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도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 연속되는 상황에서 결국 시청자를 관통한 건 이들의 진정성이었다. '모태솔로'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29일 마지막 9~10회차를 마지막으로 모든 회차가 공개된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연출을 맡은 조욱형, 김노은, 원승재 PD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모태솔로에게 연애의 장을 만들어준다는 소식에 4000명이 넘게 지원서를 제출했다. 제작진은 다양한 검증 과정과 회의를 통해 지금의 출연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0대 중후반이신 분들의 경우, 코로나19 시절 대학생활을 하다보니 모솔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또 연애를 못 한 게 아니라 안했던 분들도 많았고요. 이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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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손예진, '거장' 박찬욱과의 첫작업서 새 인생작 쓰나?
배우 손예진이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 '어쩔수가없다'서 남편의 실직 위기에 더 강해지는 아내 역으로 '명불허전' 연기력을 선보인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손예진은 한국 멜로 영화의 대표작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클래식'을 비롯해, '덕혜옹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비밀은 없다' 등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정받은 배우. 스크린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에서 '연애시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결혼과 출산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손예진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거장 박찬욱 감독과 손잡고 7년 만에 스크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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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이웃집 찐따 오빠 변신에 무장해제 예감
배우 안보현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로 안방극장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보현은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과 '재벌X형사'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로, '이태원 클래스'에서 지독한 악역, '유미의 세포들'에선 외골수 캐릭터, 예능 '백패커'에선 묵묵한 만능 캐릭터로 TV 드라마, OTT, 예능을 오가며 높은 주가를 과시하고 있다. 안보현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감독 이상근, 제작 외유내강)에선 이전과 다른 소심한 백수 캐릭터로 파격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보현이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건 신인 때 2016년 개봉된 저예산 영화 '히야' 이후 9년 만이다. 그동안 '노량:죽음의 바다' '베테랑2'에선 조연으로 출연했다. 첫 상업 영화 주연작에서 관객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9년 영화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모은 이상근 감독의 두번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