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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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 한방에 잡는 불맛 주꾸미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이다. 허해진 심신을 달래기 위해 맛집을 찾아 나서는 이들은 언제나 메뉴가 고민.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는 언제나 후회가 없다. 서울 용산 용문시장에 위치한 주꾸미 맛집 ‘찌갠쭈꾸미’는 이 지역의 대표적 맛집이다. 주꾸미는 맛도 좋지만 최근에는 건강식 재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타우린 성분 때문이다. 낙지나 오징어보다 타우린 함량이 더 많은 주꾸미는 피로해진 간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피로회복도 돕는다. 높은 콜레스테롤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동맥경화증이나 지방간의 위험을 낮춰 주는 역할을 한다. 주꾸미는 지방이 적고 칼로리도 높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다. 타우린과 함께 많이 포함된 단백질은 이를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종류가 다양하고 이소류신, 루신, 라이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트립토판, 발린 등 반드시 식품을 통해서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주꾸미의 먹물도 버리지 말고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 먹물에는 항종양활성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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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전, 잘 활용하면 취약계층에게 '기회 사다리' 될 것"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육 플랫폼에 접목시키면 '교육 평등'을 이룰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AI의 발전이 취약계층에게는 '기회 사다리'로 작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2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의 기회경제 두번째 세션은 경기도 평생교육국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을 맡았다. 이 세션은 'AI가 이끄는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는 "AI에 대한 신뢰성과 윤리성을 확보하는 게 중요한 때인 만큼, 책임감있는 AI를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토대가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AI가 취약 계층에게 어떻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전략을 모색하고, 긍정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엘이자 모하메두 OECD 인적역량센터장은 "AI 기술을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접근성 격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며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학습자들이 AI 도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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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 독자 취향 설정 기능 업데이트
프리미엄 웹툰 플랫폼 ‘레진 코믹스(이하 레진)’가 독자가 관심 있는 작품과 이벤트만을 골라 볼 수 있는 ‘취향 설정’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월 22일 진행된 업데이트로 독자들은 홈 화면 뿐 아니라 모든 화면에서 취향 정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레진을 만나 볼 수 있다. 기존 홈화면에서 보고싶지 않은 장르의 작품과 프로모션을 제외한 반면, 이번 업데이트는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의 특성상 독자들로부터 연재중인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오리지널’ 메뉴나 랭킹에서도 취향 설정이 적용됐다. 독자 요청에 맞춰 취향 설정 범위를 확대한 레진은 업데이트와 더불어 ‘취향 템플릿’을 새롭게 출시했다. ‘취향 템플릿’은 레진을 이용하는 독자들의 작품 감상 패턴을 기반으로 제작된 장르 패키지이다. 특정 장르를 선호하는 독자가 주로 함께 보는 장르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10개의 장르 패키지로 구성됐다. 독자는 홈화면의 ‘나만의 취향 설정’에서 선호하는 템플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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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대한 자부심이 매일의 원동력입니다”
서울 용산의 용문시장 가가호호김치 김선미 대표의 하루는 이른 새벽 시작된다. 매일 7~8가지의 김치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채소 손질과 절이기로 시작하는 하루는 늦은 밤 온라인 마켓관리로 마무리된다. 시장에서 자라서 시장과 함께 살아가는 그의 일상은 시장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하다. “부모님이 용산 용문시장에서 채소가게를 하세요. 어렸을 때부터 시장이 생활공간이자 놀이터였죠.” 김 대표가 바쁜 시간을 쪼개 인터뷰에 나선 사이, 채소가게를 운영한다는 김 대표의 부친이 손님 응대를 맡았다. 월요일 점심시간을 갓 넘긴 시각임에도 가가호호김치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김 대표가 가업을 승계받아 재창업을 한 것은 2019년. 그동안 경영에 대한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입점할 점포를 찾는데 애를 먹기도 했지만, 상인회의 도움으로 현재의 자리에 가게를 열었다, 처음엔 가게에서 직접 김치를 담갔다, 최고의 재료를 써서 더 깨끗하고, 맛있는 김치를 만들고 싶었다. 매일 채소를 손질해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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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노마드’ 시대, 남양호 원장의 평생교육 해법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이제는 ‘AI 노마드’ 시대입니다. 평생교육도 주입식이 아닌 개인의 필요에 맞춰 학습 방향을 제안하고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제도화·정책화해야 합니다.”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기술 발전에 따른 평생교육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의 주입식·일방향적 교육에서 벗어나 AI로 대표되는 기술을 활용해 평생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 원장은 지난 11일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산·고령화, AI 발달 등 급변하는 사회에서 평생교육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평진원)이 31개 시군의 평생교육 진흥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통적 학교 등 제도권 교육이 제공하는 지식의 활용 기간이 매우 짧아져 이를 보완하는 역할을 평생교육이 담당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차 베이비부머 은퇴…직업능력 향상 위한 평생교육 필수━평생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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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움직인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대책 마련 한목소리
딥페이크(인공지능 허위 합성물) 관련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조례 발의, 간담회 등을 통해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3)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의료·법률 지원과 실태조사의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지난 9월 30일 경기도의회는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11월 정례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장 의원은 개정안에 디지털 성범죄 정의에 딥페이크 등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성범죄 유형을 추가했다. 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시 디지털 성범죄의 중대성과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책무 규정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의료 및 법률 지원 내용도 담았다. 장 의원은 “기존 조례에는 디지털성범죄 사례를 영상촬영기기로만 한정해 딥페이크 활용 범죄에는 처벌을 받는 내용이 없었다”며 “개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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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구청장'이 선보이는 '노노케어'
고령화 현상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노인 빈곤과 돌봄, 사회활동 정책 과제들이 일선 지자체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따르면 구는 어르신이 어르신을 돕는 ‘노노케어(老老 CARE)’와 ‘독박 간병’을 벗어나게 하는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실전 밥상’ 등을 도입했다. 구의 대표적인 ‘노노케어’ 정책은 ‘가가호호 기억친구’다. '집마다 친구가 방문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 정책은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가 주 1~2회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과 신체활동을 활동을 돕는다. 복지 정책과 동시에 일자리 정책인 것이다. 주로 혼자 사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참여자들은 2인 1조로 방문한다.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가족과 왕래가 드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역할도 맡는다. 참여 어르신들은 가정 내에서 치매 어르신과 숫자연산, 단어연상, 색칠하기, 보드게임, 학습지 공부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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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게 성장 기회를…중소상공인희망재단,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 개최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이 유망 소상공인의 투자 및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 9회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번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는 IBK행복나눔재단과 협력해 진행한 소상공인 육성 프로젝트 '희망나눔플러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디지털마케팅 교육 등 역량강화 기초교육부터 BM(비지니스모델) 및 피칭 전문 교육·멘토링, 모의투자 이벤트, 판로지원, 사업화자금 등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성장 지원이 특징이다. 지난 7월 모집한 라이프스타일 형(F&B, 패션, 뷰티, 생활소비재 등) (예비)소상공인 123개팀 중 17개팀이 최종 결선 대상자로 선정됐다.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는 최종 결선 진출 기업인 17개 팀의 팝업 전시와 청중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진행하는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장 중요한 행사인 우수 소상공인 선정을 위한 피칭 행사도 열렸다. 벤처 및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5명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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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NOW]경기 구리시, 무단 방치 차량 단속…주민 불편 해소
경기 구리시가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관내 공터에 무단 방치된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조치다. 특히 공터나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입주민이나 관계자가 아닌 사람의 차량이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된 경우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도로 또는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차량을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따라 해당 차량은 강제로 처리될 수 있다. 이 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단 방치 차량 신고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무단 방치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알리고 해당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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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우의 ‘국어 교과서 명문’에서 배운다
“저는 1968년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아일보 천관우 주필의 기행문을 읽으면서 세상에 주필이라는 이름의 멋진 직함이 존재하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1952년 유네스코 기금으로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연수하면서 쓴 ‘그랜드캐년’이라는 기행문입니다. 그 명문의 엄청난 울림은 지금도 저의 뇌리에 살아 있습니다.” 김충식 가천대 특임부총장의 회고와 평가다. 언론인이자 사학자였던 천관우(1925~91)는 명문장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그가 쓴 그랜드캐년 기행문은 세월이 70년 넘게 흐른 지금도 이처럼 인용되고 읽히고 있다. 김 부총장은 내용과 서사(敍事), 수사(修辭)를 두루 갖춘 글쟁이. 영화로 제작된 〈남산의 부장들〉로 서울의 지가를 높였다. 그는 〈관훈통신〉 2022년 12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나는 훗날 그랜드캐년을 하루 동안 여행하면서도, 또 다른 묘사 글을 읽으면서도, 천 주필의 그런 필력의 경지는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해, 천관우를 경외하면서 사숙(私淑)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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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격(格)을 떠받쳐줄 쌍둥이 수필집
출판된 지 얼마 안 된 사이 인터넷에 올라온 독후감만 모아도 별도로 책이 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폭넓은 독자들의 즉각적 환영은 이런 책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마음의 표시로 읽힌다. 『을야의 고전 여행』, 『둥지를 떠난 새 우물을 떠난 낙타』의 저자 박황희 문학박사는 동양 고전 번역학을 전공한 고려대 한문학과 겸임교수이자 대만 국립정치대학 객원교수다. 그러니까 두 권의 책은 동양의 전통 사상과 철학을 담아 쓴 쌍둥이 수필집인데 주변의 일상다반사를 소재로 고전의 지식과 현자의 지혜를 종횡무진, 쉬운 설명으로 끌어들임으로써 ‘고전은 어렵다’는 선입견의 벽을 넘었다. ‘을야’의 출처는 정사에 바쁜 왕이 밤이 돼서야 독서를 한다는 을야지람(乙夜之覽) 고사다. 지혜는 고통과 실수 등 산전수전 겪은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세상에 대한 관조를 할 때 비로소 얻어지는 것이라는 현자의 가르침이다. ‘둥지를 떠난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우물을 떠난 낙타가 사막을 횡단한다’는 문장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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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시대 평생교육 길을 찾다…입법·지역사회 연계 필요 한목소리
‘2024 경기도 평생교육 학술세미나’가 11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직업능력향상 교육 활성화를 위한 광역 평생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평생교육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평생교육의 현황과 지향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남 원장은 "대한민국은 저출산, 초고령, A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환경 등 급격한 변화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따른 재교육은 '평생교육 기관'이 담당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 대전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장민수 경기도의회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해 "대한민국 평생교육 기조가 바뀌어야 할 때"라며 "이 같은 변화를 의회에서도 적극 반영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