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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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노마드’ 시대, 남양호 원장의 평생교육 해법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이제는 ‘AI 노마드’ 시대입니다. 평생교육도 주입식이 아닌 개인의 필요에 맞춰 학습 방향을 제안하고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제도화·정책화해야 합니다.”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기술 발전에 따른 평생교육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의 주입식·일방향적 교육에서 벗어나 AI로 대표되는 기술을 활용해 평생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 원장은 지난 11일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산·고령화, AI 발달 등 급변하는 사회에서 평생교육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평진원)이 31개 시군의 평생교육 진흥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통적 학교 등 제도권 교육이 제공하는 지식의 활용 기간이 매우 짧아져 이를 보완하는 역할을 평생교육이 담당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차 베이비부머 은퇴…직업능력 향상 위한 평생교육 필수━평생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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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움직인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대책 마련 한목소리
딥페이크(인공지능 허위 합성물) 관련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조례 발의, 간담회 등을 통해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3)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의료·법률 지원과 실태조사의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지난 9월 30일 경기도의회는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11월 정례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장 의원은 개정안에 디지털 성범죄 정의에 딥페이크 등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성범죄 유형을 추가했다. 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시 디지털 성범죄의 중대성과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책무 규정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의료 및 법률 지원 내용도 담았다. 장 의원은 “기존 조례에는 디지털성범죄 사례를 영상촬영기기로만 한정해 딥페이크 활용 범죄에는 처벌을 받는 내용이 없었다”며 “개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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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구청장'이 선보이는 '노노케어'
고령화 현상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노인 빈곤과 돌봄, 사회활동 정책 과제들이 일선 지자체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따르면 구는 어르신이 어르신을 돕는 ‘노노케어(老老 CARE)’와 ‘독박 간병’을 벗어나게 하는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실전 밥상’ 등을 도입했다. 구의 대표적인 ‘노노케어’ 정책은 ‘가가호호 기억친구’다. '집마다 친구가 방문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 정책은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가 주 1~2회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과 신체활동을 활동을 돕는다. 복지 정책과 동시에 일자리 정책인 것이다. 주로 혼자 사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참여자들은 2인 1조로 방문한다.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가족과 왕래가 드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역할도 맡는다. 참여 어르신들은 가정 내에서 치매 어르신과 숫자연산, 단어연상, 색칠하기, 보드게임, 학습지 공부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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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게 성장 기회를…중소상공인희망재단,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 개최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이 유망 소상공인의 투자 및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 9회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번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는 IBK행복나눔재단과 협력해 진행한 소상공인 육성 프로젝트 '희망나눔플러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디지털마케팅 교육 등 역량강화 기초교육부터 BM(비지니스모델) 및 피칭 전문 교육·멘토링, 모의투자 이벤트, 판로지원, 사업화자금 등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성장 지원이 특징이다. 지난 7월 모집한 라이프스타일 형(F&B, 패션, 뷰티, 생활소비재 등) (예비)소상공인 123개팀 중 17개팀이 최종 결선 대상자로 선정됐다.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는 최종 결선 진출 기업인 17개 팀의 팝업 전시와 청중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진행하는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장 중요한 행사인 우수 소상공인 선정을 위한 피칭 행사도 열렸다. 벤처 및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5명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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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NOW]경기 구리시, 무단 방치 차량 단속…주민 불편 해소
경기 구리시가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관내 공터에 무단 방치된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조치다. 특히 공터나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입주민이나 관계자가 아닌 사람의 차량이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된 경우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도로 또는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차량을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따라 해당 차량은 강제로 처리될 수 있다. 이 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단 방치 차량 신고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무단 방치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알리고 해당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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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우의 ‘국어 교과서 명문’에서 배운다
“저는 1968년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아일보 천관우 주필의 기행문을 읽으면서 세상에 주필이라는 이름의 멋진 직함이 존재하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1952년 유네스코 기금으로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연수하면서 쓴 ‘그랜드캐년’이라는 기행문입니다. 그 명문의 엄청난 울림은 지금도 저의 뇌리에 살아 있습니다.” 김충식 가천대 특임부총장의 회고와 평가다. 언론인이자 사학자였던 천관우(1925~91)는 명문장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그가 쓴 그랜드캐년 기행문은 세월이 70년 넘게 흐른 지금도 이처럼 인용되고 읽히고 있다. 김 부총장은 내용과 서사(敍事), 수사(修辭)를 두루 갖춘 글쟁이. 영화로 제작된 〈남산의 부장들〉로 서울의 지가를 높였다. 그는 〈관훈통신〉 2022년 12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나는 훗날 그랜드캐년을 하루 동안 여행하면서도, 또 다른 묘사 글을 읽으면서도, 천 주필의 그런 필력의 경지는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해, 천관우를 경외하면서 사숙(私淑)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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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격(格)을 떠받쳐줄 쌍둥이 수필집
출판된 지 얼마 안 된 사이 인터넷에 올라온 독후감만 모아도 별도로 책이 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폭넓은 독자들의 즉각적 환영은 이런 책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마음의 표시로 읽힌다. 『을야의 고전 여행』, 『둥지를 떠난 새 우물을 떠난 낙타』의 저자 박황희 문학박사는 동양 고전 번역학을 전공한 고려대 한문학과 겸임교수이자 대만 국립정치대학 객원교수다. 그러니까 두 권의 책은 동양의 전통 사상과 철학을 담아 쓴 쌍둥이 수필집인데 주변의 일상다반사를 소재로 고전의 지식과 현자의 지혜를 종횡무진, 쉬운 설명으로 끌어들임으로써 ‘고전은 어렵다’는 선입견의 벽을 넘었다. ‘을야’의 출처는 정사에 바쁜 왕이 밤이 돼서야 독서를 한다는 을야지람(乙夜之覽) 고사다. 지혜는 고통과 실수 등 산전수전 겪은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세상에 대한 관조를 할 때 비로소 얻어지는 것이라는 현자의 가르침이다. ‘둥지를 떠난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우물을 떠난 낙타가 사막을 횡단한다’는 문장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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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시대 평생교육 길을 찾다…입법·지역사회 연계 필요 한목소리
‘2024 경기도 평생교육 학술세미나’가 11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직업능력향상 교육 활성화를 위한 광역 평생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평생교육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평생교육의 현황과 지향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남 원장은 "대한민국은 저출산, 초고령, A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환경 등 급격한 변화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따른 재교육은 '평생교육 기관'이 담당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 대전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장민수 경기도의회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해 "대한민국 평생교육 기조가 바뀌어야 할 때"라며 "이 같은 변화를 의회에서도 적극 반영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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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평생교육…중앙정부-지자체-대학 촘촘한 연계 필요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을 위한 국회, 지역, 대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저출산 고령사회가 심화되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교육 수요자의 욕구도 다양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을 위해서는 법률적, 제도적, 체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평생교육 주체 간 협력을 강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평생교육이 청소년부터 중노년층까지 전생애에 걸친 교육을 담당하는 만큼 평생교육기관, 지자체, 대학 등이 협력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주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직업교육으로서의 평생교육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학술 세미나’에서는 평생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된다. 저출산 고령화라는 인구구조 변화와 교육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 4차산업혁명 등 다변화된 사회에서의 평생교육 방향성을 짚어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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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시대 평생교육…전통적인 학교 교육방식에서 탈피해야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2025년에는 65세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경우 은퇴 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준비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평생교육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100세 시대’라고 부르는 만큼, 인생 재설계를 위한 평생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와 지자체는 성인 학습자들이 평생 교육 학습을 받을 수 있게 문해 교육과 재취업 등 각종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활성화가 덜 됐다는 지적이다. 오는 11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학술 세미나는 평생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교육 전문가들은 인구 규모와 구조가 달라지고 있는 현 상황을 짚어보고, 새롭게 디자인될 평생 학습 체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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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메아리 ‘재즈 선율’에 빠져볼까
◇지친 금요일 밤을 위로하는 공연…금요일N재즈: 선예·프렐류드 평일의 마무리이자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 좀더 특별하고 낭만적인 금요일을 보내고 싶다면 화성시문화재단이 준비한 공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낭만의 계절인 가을, 재즈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10월 2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금요일N재즈: 선예·프렐류드’ 공연이 진행된다. 금요일N재즈 시리즈는 금요일 퇴근길 직장인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재즈 콘서트로,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기획공연이다. 지난 6월에는 가수 아이비와 조윤성 밴드의 조합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하반기 공연인 ‘금요일N재즈: 선예·프렐류드’는 가수 선예가 재즈 가수로 데뷔하는 첫 무대다. 이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 밴드 프렐류드가 함께한다. 화성시문화재단 담당자는 “금요일N재즈 공연을 통해 분주한 일상 속에서 찰나의 휴식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보컬을 맡은 선예는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탄탄하고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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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백성들 입맛 돋우는 ‘이천 임금님표’ 쌀
‘임금님도 반한 쌀’ 경기 이천시의 쌀은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천쌀은 조선시대 때부터 맛이 좋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조선시대 농서 <포지>에 ‘이천에서 생산한 쌀이 좋다’고 쓰여 있다. 이천부사 복승정 문헌에 의하면 성종이 세종릉에 성묘하고 환궁 시 이천에 머물던 중, 이천쌀로 밥을 지어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진상미(進上米)’였다고 나온다. <동국여지승람>에도 이천을 땅이 넓고 기름진 곳으로 밥 맛 좋은 자채(紫彩)쌀을 생산해 임금님께 진상하는 ‘쌀의 명산지’로 기록돼 있다. 이천쌀의 명성이 근래에도 유지될 수 있었던 건 시의 농특산물 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쌀’ 영향이 크다. ‘임금님표이천쌀’은 1990년대 초 이천 지역농협의 주도로 만든 브랜드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농산물에 상표를 부착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천쌀의 오랜 명성에 따라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가짜 쌀에 대한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93년 이천쌀에 ‘임금님표’ 상표를 붙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