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랫폼 Eye on Topic
살아 있는 지식의 학습장, 머니투데이 글로벌 컨퍼런스 '키플랫폼'의 다양한 콘텐츠를 독자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전문가 인터뷰 및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기사,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 키플랫폼의 취재·연구·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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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치유법은 앞으로 또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한국 사회는 꼭 필요한 문제들을 지적해서 변화를 이끌어내길 바랍니다." 지난 23~24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미디어의 글로벌 콘퍼런스 '2014 키플랫폼' 연사로 나선 압둘라만 엘 사에드 미국 컬럼비아대 전염병리학 박사는 "세월호와 같은 참사로 깊은 고통에 빠진 대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재발방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엘 사에드 박사와의 일문일답. -정치학, 의학, 생물학, 공중보건학 등 여러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그중에서도 전염병리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는. ▶전염병리학은 내가 흥미를 가진 모든 분야를 총괄하는 학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몸은 몸에서 시작하고 끝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개인과 사회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누가 왜 아프며 또 누가 왜 죽는 지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의 소득 수준, 정치적 결정 같은 사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끝없이 진화하는 기술. 그 중에서도 인터넷은 빛의 속도처럼 변화가 빠른 분야이다. 각 기업들은 시장선도자가 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머니투데이 방송은 ‘키 플랫폼 2014’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온,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 바이두의 천레이 부사장을 초대해 글로벌 인터넷 기업으로 도약하려고 하는 바이두의 혁신 DNA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담: 최남수 머니투데이방송 보도본부장 “한국의 인터넷 뉴스 전달, 전통 방식 탈피 못해” “뉴스 전달, 완전히 포털화?모바일화 계획” “중국 네티즌 60% 이상, 모바일로 뉴스 소비” 중국 검색시장 점유율 75%의 혁신 선도 기업 “138개 나라 네티즌이 바이두 이용” Q. 이번 ‘키플랫폼 2014’에 대한 소감은? A. 첫인상은 바로 기회의 이미지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회와 정보전달 방식의 변화는 인터넷업계의 모든 회사가 고민해야할 점입니다. 변화의 방법 등 일련의 것들은 모든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
"지금 젊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유로움이다. 자유 안에서 창조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를 풍부하게 할 때 혁신이 가능하다." 일본 최고의 경영전략 권위자인 미타니 고지 가나자와공업대학 토라노몬대학원 교수는 "지식은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 때마다 옛 것이 되지만, 전략적인 사고의 방식 자체를 습득하면 일상적인 혁신을 일굴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3~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의 글로벌 콘퍼런스 '2014 키플랫폼'에서다. 미타니 교수는 "혁신의 첫 걸음은 전사 차원의 전략적인 사고"라며 "기업의 규모, 오너체제인가 주주회사인가와 상관없이 의사결정이 전략적인 사고로 이뤄진다면 효율인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말하는 전략적인 사고는 선택의 사항을 단순히 열거하기 보다는 '지금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추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회사에 닥친 위기상황은 어디에서 기인했는가'와 같은 가치를 탐색하는 과정이다. 실제로 미타니 교
"사람들을 믿어라. 그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라게끔 해야 한다. 우리는 목표를 공유할 뿐이다. 나는 아이들의 학업성적을 매일매일 확인하지 않는다. 단지 이러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에 도달하면 이러한 보상이 있다고 말할 뿐이다. 어떻게 목표에 도달할 것이냐에 대해선 전혀 간섭하지 않는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와줄 용의가 있지만 그것이 아니어도 괜찮다." 국제 미디어 업계에서 20년 넘게 일한 매그너스 한손 스왐플래닛(Swarmplanet) 공동설립자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스웨덴의 경쟁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신뢰'라고 답했다. 남한의 4.5배 면적에 인구 970만명이 사는 나라. 스웨덴은 1인당 소득 세계 8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정 행복지수 2위,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하는 민주주의 지수 2위(모두 지난해 기준) 국가다. 한손은 23~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미디어의 글로벌 콘퍼런스 '2014 키플랫폼' 연사로
이것 참, 기묘하다. 기업이라는 생산수단과 창출하는 가치의 사회 공유를 중시한다고 하니 사회주의 같기도 하고, 사업의 효율성과 이윤의 지속 창출을 중시한다고 하니 자본주의 같기도 하다. 이것은 투자자들이 하면 책임투자(Resposible Investment)라 불린다. 기업가가 하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나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이라고 불린다. 무하마드 유누스 같은 사회적기업가가 하면 사회적 사업(Social Business)이라 불린다. 앞서 가는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합쳐 '소셜 캐피털리즘(Social Capitalism)', 우리말로 굳이 바꿔 말하자면 '사회적 자본주의' 혹은 '사회 자본주의'라 부른다. 개념은 모호하다. 아직은 일종의 '현상' 차원이다. 미국 포브스(Forbes)의 칼럼니스트 헤이든 쇼네시는 소셜 캐피털리즘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이념이 아니라 협력과 공유에 의
"대기업들에게 원칙이 있어야 한다. 중소기업들이 더욱 발전하도록 돕고 이들을 죽이지 않겠다고 스스로 약속해야 한다. 그래야 서로 믿을 수 있고, 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이룰 수 있다" 네덜란드 첨단산업의 '구루'인 마크 헨드릭세 NTS그룹 CEO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4 키플랫폼' 총회 직후 장석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대담을 통해 이 같은 '대기업 역할론'을 제시했다. 네덜란드 첨단기업들의 협력 네트워크인 HTSM(High-Tech System and Materials)의 좌장이자 네덜란드 메카트로닉스(기계·전자 융합기술) 분야의 선구자인 헨드릭세 CEO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을 통한 '개방형 혁신'에 성공하려면 투명성을 확보해 상호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의 기업문화는 권위적이어서 부하가 상사에게 편안하게 이야기하지 못한다"며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이 아이디어가 아래에서
"블랙베리와 노키아가 몰락한 것은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 없었기 때문이다. 제품 수명주기가 짧아진 첨단산업에서 '개방형 혁신' 없이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 네덜란드 첨단산업의 '정신적 지주'인 마크 헨드릭세 NTS그룹 CEO(최고경영자)는 '개방형 혁신'이 첨단기업 생존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미디어 주최 글로벌 콘퍼런스 '2014 키플랫폼'의 혁신아이디어 공유세션인 '플러그인앤토크'(Plug in & Talk) 기조연설을 통해서였다. '비즈니스 모델의 와해···혁신 101'을 주제로 23∼24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 '2014 키플랫폼'이 이날 성황리에 폐막했다. 연인원 12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첫째날에 이어 둘째날까지도 강연장을 가득 채울 정도의 열기가 이어졌다. 이날 헨드릭세 CEO는 "2007년 미국 휴대폰 시장의 50%를 점유했던 노키아는 지난해 점유율이 2%로 급락했고, 2009년 미국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기업의 '핵심 가치'가 돼야 한다" 전세계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의 네트워크인 '센스 앤 서스테이너빌리티(Sense&Sustainability, 이하 S&S)의 박지성 설립자가 24일 머니투데이 미디어 주최 글로벌 콘퍼런스 '2014 키플랫폼' 플러그인앤토크 정리강연(wrapup speech)에서 강조한 말이다. 그는 "앞으로 기업들이 추구해야 할 지속가능성을 '서스테이너빌리티 2.0'이라고 부르도록 하겠다"며 "이제 지속가능성은 부가적인 것이 아닌 기업의 '핵심 가치'로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설립자는 "2000년대 중반 월마트는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트럭을 이용해 수억달러의 절감 효과를 봤다"며 "그러나 이는 단지 기업 이윤을 목적으로 한 시도였다는 점에서 '서스테이너빌리티 1.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가들의 70%가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재활용
"자신의 틀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제는 남의 박스에 머리를 집어넣고 봐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박스를 부수고 새로 만들어야 한다" 칼 함프(Karl Hampf) '시프트 디자인 앤 스트래티지'(Shift Design & Strategy) 공동창업자 겸 디자인 전략가가 24일 머니투데이 미디어 주최 글로벌 콘퍼런스 '2014 키플랫폼' 플러그인앤토크에서 '디자인적 사고의 실제와 지속가능성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직접 청중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다. 그는 "기성 시장에서 비슷하게 생긴 제품들을 뚫고 소비자를 유혹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소비자들이 상상할 수 없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는 약간의 추가 투자 비용이 필요할 뿐"이라며 "그러나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갖고 온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제 362개 기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 기업의 92%가 소비자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스스로 생각했지
"기술은 고령 인구 증가라는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노인 돌봄 기관 등은 더 적극적으로 혁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령화는 문제일 뿐 아니라 혁신과 성장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아담 해그만 로봇달렌 헬스로보틱 혁신클러스터 프로젝트 총괄책임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4 키플랫폼' 플러그인앤토크(Plug in & Talk) 세번째 세션 '초연계사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서 강조한 말이다. 이 세션에서는 보건의료, 교육 등이 초연계사회에서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해그만 총괄책임자는 로봇틱스 연계망이 의료분야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로봇달렌은 스웨덴 정부가 출자해 만든 혁신 클러스터다. 로봇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산업·의료·서비스 회사에 기술과 로드맵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해그만은 이곳에서 의료·노인복지 산업과 로봇공학의 융합을 이끌고 있다. 해그만 총괄책임자는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난해 미국 비즈니스 잡지 '패스트컴퍼니'로부터 '2013년 가장 혁신적인 10대 교육 기업'으로 선정된 게임데스크 최고경영자(CEO) 루시언 바텔이 한국을 찾았다. 이 회사는 게임을 교육도구로 활용하며 전통적 교육 모델을 혁신하려는 곳이다. 그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4 키플랫폼'에 참석해 '역발상: 게임과 교육의 융합 그리고 커넥티드 러닝을 통한 사회적 편익 창출'이라는 주제로 게임데스크 스토리를 들려줬다. 루시언 바텔은 "최근 스마트기기의 발전으로 멀티 환경이 도래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며 "여러 측면에서 교육을 바라볼 수 있는데 여전히 정규교육은 시험을 잘 보는 것에만 집중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목표는 학생들이 강의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교실에서 벗어나 스스로 참여하고 재밌게 배우는 것"이라며 "게임을 이용해 학습에 대한 종전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게임데스크 내에는 교육, 산업, 학술 등
"블랙베리와 노키아가 몰락한 것은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 없었기 때문이다. 제품 수명주기가 짧아진 첨단산업에서 '개방형 혁신' 없이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 네덜란드 첨단산업의 '정신적 지주'인 마크 헨드릭세 NTS그룹 CEO(최고경영자)는 '개방형 혁신'이 첨단기업 생존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미디어 주최 글로벌 콘퍼런스 '2014 키플랫폼'의 혁신아이디어 공유세션인 '플러그인앤토크'(Plug in & Talk) 기조연설을 통해서였다. '비즈니스 모델의 와해···혁신 101'을 주제로 23∼24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 '2014 키플랫폼'이 이날 성황리에 폐막했다. 연인원 12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첫째날에 이어 둘째날까지도 강연장을 가득 채울 정도의 열기가 이어졌다. 이날 헨드릭세 CEO는 "2007년 미국 휴대폰 시장의 50%를 점유했던 노키아는 지난해 점유율이 2%로 급락했고, 2009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