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키플랫폼 - 4차산업혁명 대응전략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은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원석과도 같은 기업가, 석학,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그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전해드리는 학습의 장입니다. 연사의 일방적인 강연이나 형식적인 토론에 그치지 않고 키플랫폼에 참여한 모든 이가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인터랙티브 콘퍼런스입니다.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은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원석과도 같은 기업가, 석학,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그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전해드리는 학습의 장입니다. 연사의 일방적인 강연이나 형식적인 토론에 그치지 않고 키플랫폼에 참여한 모든 이가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인터랙티브 콘퍼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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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은 농부만의 노력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씨앗을 공급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생산된 작물을 보관할 사람도, 운송해줄 택배사도 있어야한다. 유통·판매자는 작물에 상품성을 불어넣는다. 농부가 감당하기 힘든 값비싼 장비를 구매하도록 자금을 대주는 투자자도 중요하다. 이들 모두 서로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면 얼마나 생산성이 높아질까. 실제 이들로부터 데이터를 모아 패턴을 발견,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작물 생산성을 20% 끌어올린 네덜란드의 비영리 기업 밀란이노빈시(Milan Innovincy)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농업 밸류체인 사이의 정보격차를 줄이는 '스마트파밍'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밀란이노빈시의 이사장이자 마그리엣 네덜란드 공주의 셋째 아들, 즉 네덜란드 왕자인 피터 크리스찬은 농업에 IT기술을 접목시키면 농작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글로벌 IT보안 회사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IT와 농업을 연결했다. 밀란이노빈시는 각각의 밸류체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다. 저성장 풍랑 속에 휩싸인 세계 경제가 이 물결의 흐름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과 ICT(정보통신기술)가 융합한 차세대 산업혁명을 의미한다. 올해 초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에 충격의 메시지를 던졌다. 1월에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서다. ICT를 기반으로 모든 사물이 연결되면서 기존과 완전히 다른 형태의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것을 보여줬다. 세계 각 나라는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하며 앞으로 달라질 세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 핵심기술은 인공지능(AI) ,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이 꼽힌다. 많은 이들은 이들 분야를 장악하는 국가와 기업이 세계 시장의 패권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꼽히는 구글이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이달 초 서울에서 펼쳐진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 간 바둑 대국은
머니투데이의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의 취재와 연구 결과물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글로벌 석학, 기업 경영자, 정책 리더, 투자자들과의 심층 인터뷰 이후 글로벌 파트너들과 콘텐츠 제작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이들 중 팀 황 피스컬노트 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24·사진)는 기술적 관점은 물론 사회·문화적 관점에서도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화4.0’이 산업과 비즈니스에 갖는 의미를 일찍 파악한 인물이다. 미국에서 차세대 빌 게이츠로 불리는 황 CEO는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정책 분석 플랫폼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피스컬노트는 미국 정부와 의회의 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입법·규제 정보를 분석해 기업 고객들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미 연방정부와 주 정부의 법안·규제는 물론 상·하원 의원들의 영향력에 대한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법안이 상정돼 통과될 가능성도 예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의 두 번째 막이 올랐다. 키플랫폼의 아이디어 향연장으로 불리는 '플러그인 & 토크'(Plug-in & Talk)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작됐다. 전날 개막총회와 4개 분과세션에서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화 4.0' 시대 한국의 대응 전략을 논의한 데 이어 이날 '플러그인 & 토크'에서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역사적 대국을 통해서도 잘 알려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알고리즘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세상을 바꾸는 알고리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콘퍼런스에선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각국에서 AI 첨단기술과 관련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글로벌 혁신기업들로부터 지식을 전수 받을 수 있도록 심층적 강연과 활발한 토론이 가미된 '인터랙티브 토크 세션'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비즈니스 모델 전문가인 유효상 숙명여대 교수의 '글로벌라이제이션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기업의 시대다.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스타트업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680억달러(약 77조원)의 가치로 평가되는 우버를 비롯, 샤오미, 에어비앤비 등이 대표적 유니콘이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도 유니콘 출신이다. 유효상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에서 '글로벌라이제이션과 네트워크: 유니콘의 성공 DNA'를 주제로 유니콘에 대해 발표했다. 글로벌 유니콘 수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4년 45개에서 올 초 174개로 급증했다. 유니콘 기업들의 기업가치를 모두 합치면 6875억달러(859조937억원)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현재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80% 수준이다. 유니콘의 어떤 부분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했을까. 유 교수는 "유니콘 기업
"우리 삶이 복잡해지면서 인공지능(AI)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알고리즘 개발이 AI 경쟁의 핵심이다." 지난 3월 이세돌 9단을 꺾은 구글 인공지능(AI) 알파고는 강화학습 기반의 머신러닝(컴퓨터 스스로 학습하면서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활용한 알고리즘으로 이뤄졌다. 알고리즘은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명령과 규칙의 집합체다. 결국 전 세계적인 AI 경쟁의 핵심은 알고리즘에 있다. 29일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의 '플러그인&토크(Plug in & Talk), 인공지능 뒷단의 알고리즘에 따른 활용처와 활용법' 세션에선 혁신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해외 기업들의 사례를 분석했다. '플러그인&토크'는 강연자와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토론식 워크숍이다. 레슬리 스프링 코그니티브 코드 최고경영자 겸 설립자는 "인간이 활용하는 기기가 늘어나면서 삶의 복잡성이 매우 커졌다"며 "업무
"알고리즘은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역할을 한다. 혁신적인 알고리즘은 미래를 예측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이 혁신성은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조직 문화에서 비롯된다"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의 '플러그인&토크(Plug in & Talk), 글로벌 알고리즘을 만들기 위한 학문간 융복합 프로세스' 세션에선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적인 알고리즘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좌장으로 나선 딘 시바라 SAP부사장은 "현재 컴퓨터와 모바일 기술 등의 발전으로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논리적 분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조기업이 운영하는 공장의 수리 시점, 자율주행차량의 속도와 주행방향
"'극일'(克日, 일본을 이기다)하려면 '친일'(親日, 일본과 친하게 지내다)을 기반으로 '지일'(知日, 일본은 아는 것)해야 한다."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의 둘째날 행사에서 '잃어버린 20년-반면교사로서의 일본'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 장상수 일본 아시아대학교 도시창조학부 교수가 "한국 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선 일본을 제대로 공부하고 배우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일한 뒤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4년째 일본 아시아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장 교수는 "현재 한국은 이성이 지배하는 경제 분야에서도 '반일'이라는 감성 논리를 내세우며 무조건적으로 일본을 배척하고 있다"며 "친한 사이일수록 고급 정보가 더욱 많이 공유된다는 이치를 상기해볼 때 일본을 제대로 알고 배워 교훈을 얻으려면 우
"무엇을 검색하는지 다 지켜보는 구글은 알고리즘을 통해 인간이 원하는 것들을 파악해 제시합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리즘의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리즘보다 더 의미가 있는 것은 알고리즘 자체보다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딘 시바라 SAP 부사장)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산업 환경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유니콘(unicorn) 기업,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그 실체적 내용의 베일을 벗었다.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의 둘째 날 순서 '플러그인&토크(Plug in & Talk)'에선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화 4.0' 시대에 혁신적으로 나타난 기업 유형과 비즈니스 모델, 첨단기술 등이 소개됐다. 이날 콘퍼런스에선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나서 '세상을 바꾸는 알고리즘'을 주제로 심층적 강연과 활발한 토론이
"여기 두 분 더 오셨는데 자리 없나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이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STAFF' 명찰을 목에 건 사람들과 유니폼을 입은 호텔 직원들이 빈 좌석을 찾아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 곳에선 이날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 둘째 날 프로그램인 '플러그인앤토크'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는 청중이 몰리면서 행사 시작 시간인 오전 9시가 조금 넘어갈 때부터 당초 마련한 400여석 좌석이 금세 차버렸다. 행사 시작 후에도 계속해서 찾아오는 청중을 위해 호텔 측이 부랴부랴 추가 좌석을 그랜드볼룸 뒤쪽에 배치했지만, 모두를 소화해내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자리에 앉지 못한 청중들은 놓칠 수 없는 강연을 듣기 위해 서 있기도 하고, 행사장 앞에 마련된 커피를 마시며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기도 했다. 플러그인앤토크는 그 동안 다른 콘퍼런스에서는 볼 수 없던, 강연와 토크가 함께 버무려진 신
'퍼펙트스톰'에 직면한 세계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퍼펙트스톰'은 개별적으로는 위력이 크지 않은 태풍이 다른 자연현상과 함께 발생하며 엄청난 파괴력을 갖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세계 경제가 함께 위기에 놓이며 대공황에 빠지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니콜라스 애쉬포드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 기술정책학 교수(기술 및 법률 프로그램 디렉터 겸임)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알고리즘'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경제와 환경, 노동 등 세 축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애쉬포드 교수는 "현재 세계 경제는 금융시스템 불안, 부(富)의 불균형, 고용·소비·생산 악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등 '퍼펙트스톰'에 직면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재원과 능력이 있는지 본질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을 포함, 전세계적으로 부의 쏠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기술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AI의 궁극적인 목표는 효율적인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컴퓨터 과학의 집합체로 불리는 AI는 인간의 다양한 능력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단순 계산에서 시작해 구글의 알파고처럼 무한한 능력을 보유한 프로그램으로 진화했다. AI 기술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이다. 29일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의 '플러그인&토크(Plug in & Talk), 기업 퍼포먼스를 높여줄 수 있는 혁신 알고리즘' 세션에선 기업의 효과적인 AI 활용법을 논의했다. '플러그인&토크'는 강연자와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토론식 워크숍이다. 카말 조쉬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한국지사장은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차량(우버)과 부동산(에어비앤비)을 소유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유형의 고객을 만들어냈다"며 "AI,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