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시대
그린수소와 관련된 최신 동향과 산업 변화,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의 전략적 대응 방안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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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무인기) 12대를 실어 날라 ‘하늘 위 항공모함’이라 불리는 ‘캐리어 드론’의 실물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2020 그린뉴딜엑스포’에선 대형 모(母)-드론(Mother-Drone) 1대와 소형 자(子)-드론(Baby-Drone) 12대로 이뤄진 캐리어 드론이 첫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현재 드론은 30분 이내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인해 장거리·장시간 임무수행에 한계가 있는 데 이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를테면 자-드론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다 전력공급이 필요해지면 근처에 있는 모-드론으로 귀환, 배터리를 충전한다. 모-드론에는 암모니아 탱크가 달려 있고 여기서 추출한 수소로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소형드론의 전력공급은 무선충전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시중에 판매 중인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방식과 유사하다. 이를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택진 박사 연구팀은 “캐리어 드론은 설계하기에 따라 20
"'수소경제'로 에너지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한 대한민국이 '그린뉴딜'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달고 경제와 사회 시스템을 통째로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회장은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총회 환영사에서 "올해는 한단계 더 진화한 ‘그린뉴딜’을 국가적 어젠다로 주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회장은 "(첫 엑스포에 참여한) 지난해부터 미래 신성장동력의 화두로 ‘수소’를 제시하며 ‘수소사회’와 ‘수소경제’를 확산시키고 수소의 경제적 가치와 미래 에너지로서의 가능성을 구체화해 국가 정책과 산업 전반으로 외연이 넓어지도록 애써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린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는 핵심축"이라며 "인류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전 세계적인 투자확대로 일자리와 신산업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정부가 그린뉴딜의 장기적 정착을 위한 기본법 등 법적 기반을 마련해 장기저탄소 발전전략을 역점 과제로 추진한다. 28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2020 그린뉴딜 엑스포' 기조연설에서 "그린뉴딜이 2025년까지의 계획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3가지 역점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그린뉴딜에 2025년까지 73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정책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마련한 데 이어 환경부가 구체적인 그린뉴딜 육성책 마련에 힘을 싣겠다는 의미다. 조 장관은 "그린뉴딜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탄소 사회를 위한 국가 비전을 설정하는 '그린뉴딜 기본법'과 기후변화 대응의 실행적 내용을 담은 '기후변화 대응법',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법' 등 그린뉴딜 3법이 그것이다. 이 법안들이 입법화되면 그린뉴딜의 중장기적 제도화가 정착될 전망이다. 조 장관은
"종합계획 만으로 끝내선 안 된다. 보다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나아가야 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부처 직원들을 상대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그린뉴딜 정책 수립과 관련해 이 같은 주문을 해왔다. 정부가 그린뉴딜과 관련해 2025년까지 73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정책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마련한 것에 그치지 않고 보다 먼훗날을 위한 육성책까지 고심해 왔음을 짐작케 한다. 실제 그린뉴딜 관련 산업을 장기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우선 조 장관은 △그린뉴딜 관련 3대축(그린뉴딜 기본법·기후변화 대응법·에너지 전환 지원법) 마련 △장기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조 장관은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해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2020 그린뉴딜 엑스포' 강연에서 "그린뉴딜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3대축은 그린뉴딜 산업 육성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장기적
"청정한 '그린수소'를 바탕으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2020 그린뉴딜 엑스포 '그린라이프 존'. 이 곳에 부스를 마련한 한화그룹의 전시 테마는 '수소 연합군'이었다. 에너지 관련 계열사들의 역량을 집약해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고 '글로벌 토탈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한화솔루션과 한화종합화학, 한화파워시스템 등 계열사들이 부스를 채웠다.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으로 생산된 '그린수소'가 저장·운송의 과정을 거쳐 산업 및 생활 각 영역에서 사용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차세대 수전해 모델 및 수소탱크 등 개발 중인 실물 모형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대표적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통해 마련한다는 것이 한화 수소 밸류체인의 첫 단추"라고 설명했다. 수소는 천연가스를 고온·고압 수증기 등으로 분해해 주로 얻어지는데, 태양광에서 얻은 전기로
"그럼 이 한 개 연료전지가 내는 발전량이 얼마지요?" "440KW(킬로와트)로 적게는 1000가구에서 많게는 2000가구까지도 계속해서 전기를 발전해 쓸 수 있는 용량입니다." "그렇게나 많이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 참가한 두산퓨얼셀 부스에 마련된 모형전시 앞에 선 관람객들이 안내원의 대답에 깜짝 놀랐다. 단일 연료전지가 이 정도의 발전량을 내는 것은 현재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가 유일하다. 이날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가 실제로 얼마나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는지, 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 될 수 있는지 중학생들도 이해하기 쉽게 알리는데 전시 초점을 맞췄다. 수소연료전지는 연소 반응 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만드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기술이다. 이날 두산퓨얼셀은 가상의 도시 모형도를 만들어 연료전지가 스마트팜, 리조트, 수소차·전기차 복합충전소, 사회기반시설, 산업단지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인다는 점을 모형을 통
"수소 제조와 공급, 유통 등 수소경제의 '젖줄'을 개척하고 튼튼히 관리하겠습니다"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2020 그린뉴딜 엑스포 '그린에너지 존'. 이 곳에 부스를 마련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우리나라의 에너지 기반을 담당한 기관의 시선은 '수소'로 향해 있었다. 청정에너지원 수소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다. ━'수소사회 2040', "수소 제조·공급·유통 지탱"━사실 한국가스공사의 주력은 천연가스다. 37년간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 에너지의 뼈대를 담당하고 있다. 천연가스는 석탄과 석유 등에 비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분류돼 '그린' 시대에 한국가스공사의 역할이 더 무거워진 상황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친환경 천연가스에서 한 발 더 나간다는 구상인데 그 핵심이 수소다. 한국가스공사 부스는 수소가 배관과 운송차량을 타고 이동해 발전을 거쳐 빌딩과 산업시설 등 생활 각 영역에 사
'안전하고 충전이 빠르며 오래가는 배터리 기술을 통한 모빌리티 혁신'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 참가한 SK이노베이션의 부스 특징은 이 한마디로 집약됐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은 전기차 충전소, 철도, 항공, 항만 등으로 이뤄진 도시를 형상화한 모형이다. '배터리가 있어 가능한 세상'을 형상화한 것이다. SK 배터리가 전기차는 물론 전기 선박, 전기 열차 등 모든 이동수단의 심장이 되고 자회사 SK이노베이션은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는 한편 배터리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배터리의 라이프타임을 관리하는 지속가능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가 한눈에 소개됐다. 모형 너머의 대형 스크린도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 스크린은 운전자 Liam씨가 자율주행차를 타고 라스베이거스까지 가는 여정을 담았다. 이 자율주행차에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기술 뿐 아니라 SK의 디스플레이, 반도체, 인공지능, 소재 경량화 등 첨단 기술이 총집약 돼
"이걸 지금 제주도에서 실제로 쓰고 있다고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 첫날 '그린시티' 제주특별자치도 홍보관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다. 강은희 제주도 저탄소정책과 주무관은 "오시는 분들마다 '이게 드론 실제 크기가 맞냐', '어디에 이용하고 있냐'고 물어왔다"고 전했다. 이날 제주도는 도가 현재 안전, 행정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드론규제 샌드박스(실증도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수소 드론을 활용해 약국, 우체국이 없는 가파도 등 인근 섬에 공적 마스크를 배달했다. 최근에는 한라산에서 산악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응급구급물품 긴급배송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 러시아에 한국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 'GENA THE HUMAN'을 운영하고 있는 박건우(25)씨는 "드론이 엄청 커서 놀랐는데, 이렇게 큰 기체를 충전하는데 10분이면
"연료전지 스택(STACK)이 산소와 수소를 결합시켜 전기를 만들려면 적정 습도가 필요한데 코오롱의 수분제어장치가 이를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스택 내구성이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까다로운 기술이 필요한데 국내에선 코오롱이 단독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분제어장치와 고분자전해질막(PEM), 막전극접합체(MEA) 등 수소 연료전지 부품을 선보였다. 수분제어장치는 수소 연료전지 주변기계장치의 핵심 부품이다. 전 세계에서 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극소수다. 특히 자동차 부품이 되기 위해선 –140℃부터 120℃까지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춰야 하는데 이를 갖춘 기업은 코오롱뿐이다. 2013년 현대차 투싼(TUCSON)에 납품할 1세대 수분제어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2018년 넥쏘(NEXO)에 들어갈 2세대 수분제어장치 개발을 완료했다. 코오롱은 수분제
"충청남도는 다량의 부생수소 생산 등 최적의 여건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시대를 앞장서 준비해 왔습니다. 규제자유특구와 국가혁신클러스터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와 그린뉴딜을 주도해 나아갈 것입니다."(최건호 충남도 미래산업국 에너지과장) 충청남도가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 참여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한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충남도는 도가 진행하는 수소 관련 국가혁신클러스터와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소개했다. 사업설명 안내판과 도에서 추진하는 액체수소 드론의 실제 모습, 해양 고세균이용 바이오수소 생산 실용화 기술 모형 등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는 전국 화력발전소의 50%가 집중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가혁신클러스터 등 사업도 수소 산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탄소(CO2)배출량을 줄인 저탄소·에너지고효율 기술은 새로운 제품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제조와 운영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인 경영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웨이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 친환경·저탄소 경영 프로세스를 통해 개발된 에너지고효율 제품을 선보였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요 제품들이 행사 참가자들을 맞았다. 특정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코웨이의 전체 비즈니스 운영 과정에 저탄소 전략이 녹아있다. 코웨이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품 시험과정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질소·진공을 활용하는 '워터리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조공장 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운영해 탄소배출량을 최소화 했다. 또 사업장 내 고효율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에너지 저장 장치도 도입됐으며, 제품 설계과정에서도 친환경 전략을 적극 적용한다. 코웨이는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