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키플랫폼
매년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를 다루고 대안과 솔루션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2022 키플랫폼에서는 각각 지정학 문제를 극복할 방안과 불확실성 시대의 해답이 될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한다.
매년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를 다루고 대안과 솔루션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2022 키플랫폼에서는 각각 지정학 문제를 극복할 방안과 불확실성 시대의 해답이 될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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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플레이션 공포와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에 전세계 경제가 위기에 빠진다. 경기침체가 동반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암운이 각국 경제를 억누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와 중국의 경제위기까지 수많은 리스크가 동시다발적으로 세계를 덮친다. 대한민국에도 위기의 파고가 거세진다.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의 총괄디렉터 황종덕 머니투데이 부국장이 28일 개막총회에서 발표한 '글로벌 경제 리스크 시나리오'다. 황 부국장은 '불안정한 세계: 복합 리스크의 현실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복합 리스크를 헤쳐 나갈 대한민국의 세 가지 '천궁'으로 △한국형 3축 체제 강화 △동유럽과 전략적 연대 △적극적 기술투자·인재양성을 제시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금리인상에 신흥국 경제 위기 가능성━황 부국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이로 인한 급격하고 지속적인 금리인상, 신흥국 경제 위기 가능성 등을 짚었다. 그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금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JV(합작투자)에 대해 열린 태도를 가진 한국 기업들이 유럽 진출에 매우 유리합니다." 소린 프레다 글로벌비전 창립자 겸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개막총회에서 "중앙·동부 유럽 진출에서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 중 어느 기업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프레다 대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기업가 입장에서 봤을 때 2년 전 코로나19(COVID-19)가 처음 발생했을 때와 비슷하다"며 "당시에도 공급망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도 전세계적인 변혁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발생하고 있는 에너지 위기는 모든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레다 대표는 이와 같은 변혁기에 기업이 갖춰야 할 능력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회복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별로 새로운 경쟁 전략을 세워 유연성을 강화해
"주요 아시아 국가들, 특히 한국이 유럽을 볼 때 전통적인 유럽 강국인 프랑스, 독일 등만 볼 게 아니라 새로운 유럽을 봐야 한다." 나일 가디너 헤리티지재단 마가렛 대처 자유 센터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개막총회 중 '복합 리스크가 던진 도전 과제와 기회'를 주제로 한 토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가디너 센터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자유주권 국가를 일방적으로 침공한 끔찍한 행동"이라며 "러시아가 악한 행위를 하고도 처벌받지 않고 그대로 빠져 나간다면 전세계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이 결집해 우크라이나를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폴란드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상황에서 발틱 국가들과 함께 전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만약 푸틴이 우크라이나 침공 목표에 성공을 하면 그 다음은 폴란드와 발틱 국가에 눈을 돌릴 것이고 폴란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되면 국제질서는 서로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는 '신냉전체제'를 형성할 수 있다." 최준영 지구본연구소 박사(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개막총회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전쟁이 끝나면 국제질서는 서구 자유민주주의 진영 대 권위주의 국가 연대의 대립구도로 변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박사는 '신냉전체제'가 도래할 시 에너지와 식량 공급난이 심화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와 러시아의 자원 무기화가 맞물려 국제사회 전체에 정치경제적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스트 '러-우' 전쟁…"신냉전체제 온다"━최 박사는 이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 이후: 축의 대이동'을 주제로 한 글로벌 시나리오 발표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세계 각국이 정치적으로 나뉘어 집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기업들이 동유럽에 투자하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정신을 전파시킬 수 있습니다.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법치를 강화하고 부정부패를 없애 더 많은 부를 창출시킬 것입니다." 에릭 혼츠 CIPE(국제민간기업연구소) 책임투자센터 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개막총회에서 "한국은 동유럽 투자 측면에서 다른 전체주의 국가들보다 훨씬 나은 입장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혼츠 소장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에도 잘 버티는 이유는 지난 8년 동안 우크라이나 시민 사회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는 경제적으로 개량화할 수 없지만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기업의 동유럽 투자도 이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며 "투자 규모가 얼마인지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
"한국은 폴란드에 가장 많은 FDI(외국인투자)를 진행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중앙·동유럽에 대한 FDI가 다시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패널토의에서 좌장을 맡은 앤드류 브로벨 이머징유럽 설립자가 이같이 말했다. 이머징유럽은 런던에 기반을 둔 유럽의 싱크탱크다. 브로벨 설립자는 이날 '우크라 침공 이후 중앙·동유럽 지역의 정세변화와 한국기업의 과제·기회들'을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그는 "실현되지 않은 잠재력이 많다는 차원에서 폴란드와 발틱 국가들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며 "2014년 러시아와 이미 전쟁을 겪은 후 8년간 우크라이나 사회는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한국은 동유럽 지역과 활발하게 비즈니스를 진행해온 만큼 교류가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전후재건, 경제발전 측면에
"동유럽과 중앙유럽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잠재성'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디지털, 에너지, 교통·인프라 부문에 기회가 있고 한국 기업이 진출에 유리하다" 알렉스 세르반 아틀란틱 트리티 어소시에이션 부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개막총회 중 '복합 리스크가 던진 도전 과제와 기회'를 주제로 한 토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르반 부회장은 "아드리아해, 지중해, 북해가 동유럽·중앙유럽과 남유럽을 연결하면서 과거 공산주의권에 있던 국가들을 결합하고 있다"며 "이 지역은 3억 명의 소비자가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에너지, 교통·인프라 분야에서 이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봤다. 세르반 부회장은 맥킨지 보고서를 언급하며 "동유럽·중앙유럽은 '디지털 도전 국가'로, 이미 사이버 보안이나 인공지능 등 혁신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지역 국가
"윤 당선인은 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신념이 있다. 자유로운 기업 활동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에드윈 퓰너)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대외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개막총회 특별대담에서는 복잡한 세계 정세 속에서 군사·경제 협력을 넘어서는 한미간 새로운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오갔다. 한미간 동맹 강화와 경제협력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높은 기대감도 거론됐다. ━"한미관계 중요성 더 커졌다…새로운 파트너십 생각할 때"━ 이날 특별대담에선 미국 최고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의 에드윈 퓰너 설립자와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대담을 갖고 포괄적 한미 전략동맹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앤서니 킴 헤리티지재단 리서치 매니저가 대담을 진행했다. 대담자들은 새 정부가
"지정학 리스크를 모니터링해 파장을 선제적으로 예측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정치경제학적 사고가 필요한 시대가 귀환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이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경제 불안에 지혜롭게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지정학 리스크의 복합화: 축의 대이동'을 주제로 열린 이날 콘퍼런스는 최근 대두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국제사회 지정학 전문가들로부터 곧 새 정부가 출범할 대한민국이 리스크 극복을 위해 펴야 할 전략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미국 최고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의 에드윈 퓰너 회장은 이날 키플랫폼 무대에 올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역내 공동 국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 적극적으로 방위산업체들이 진출하고 있는 한국은 새로운 기회를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가 아시아와 유럽의 대표 혁신 국가 한국과 스웨덴이 과학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 산재한 글로벌 리스크를 함께 해결해 갈 것을 제안했다. 볼벤 대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1-앞으로 5년, 한국 과학기술의 결정적 미래'의 축사를 통해 "특별세션1의 주제는 특히 우리가 파악해야 할 글로벌 기회와도 관련이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두 국가인 한국과 스웨덴은 과학 및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볼벤 대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정당하지 않은 공격이 유럽 안보와 더 나아가 세계의 직접적인 위협임을 지적하고, 러시아의 침략이 에너지 시장, 글로벌 공급망, 식량 안보와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웨덴은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서 우크라
세계의 지정학 전문가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중유럽과 동유럽에 기회의 문이 열렸다고 입을 모았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이 지역 국가들과 한국은 아주 매력적인 파트너라는 것도 이들 전문가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개막총회에는 세계적인 지정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의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이 동유럽과 중유럽을 주목하는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그동안 평화 시기에는 잘 드러나지 않던 이 지역의 장점과 잠재력들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인구가 3억 명에 달하는 거대 시장일 뿐 아니라 여러 지역이 연결되는 지리적 요충지라는 점, 또 최근 들어 각종 인프라가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는 점 등이 주목 받는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유럽 싱크탱크 이머징유럽의 앤드류 브로벨 설립자는 "실현되지 않은 잠재력이 많다는 점에서 폴란드와 발틱 국가들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국가 간 패권경쟁 패러다임이 군사·안보에서 기술 중심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른바 팍스 테크니카(Pax Technica·기술 패권) 시대의 부상이다. 특히 한국이 미국·중국 패권경쟁 속에서 양자 택일을 강요 받지 않으려면 윤석열 정부 5년간 기술 확보 총력전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병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1-과학기술: 앞으로 5년, 한국 과학기술의 결정적 미래' 에서 "패권경쟁 패러다임이 군사와 경제에서 기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리적인 관계가 국제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지정학(地政學) 시대를 넘어 기술이 국제정치를 좌우하는 기정학(技政學)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과학기술 혁신정책'에 대해 발표하며 "경쟁우위 기술인 반도체, 배터리, 2차전지 등을 전략무기화할 필요가 있다"며 "전략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