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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머니투데이 티타임즈 이재원 기자입니다.
총 351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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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다 질 통했다"…CES 역대 최고 성과 낸 창진원의 '혁신'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이 주축이 돼 운영한 'K-스타트업(K-STARTUP) 통합관'이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81개 참여 기업 중 11개사가 혁신상 12개를 수상했고, 특히 전 세계 상위 1%인 최고혁신상을 역대 최다인 3개사나 배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결실도 뚜렷하다. 총 1446건의 상담을 통해 26억 원 규모의 현장 계약과 35건의 협약(MOU 및 PoC)을 체결하며 수출 가능성을 열었다. 현장에서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을 만나 이번 성과의 비결을 들어봤다. ◇ AI 부문에서만 최고혁신상 2개… 기술 선도하는 K-스타트업의 등장 창진원 통합관 현장에서 만난 유 원장은 이번 CES 2026의 슬로건인 'Innovators Show Up(혁신가들의 등장)'에 주목했다. 유 원장은 "2026년은 인공지능(AI)이 물리적 실체와 결합해 산업 현장에 본격 적용되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원년"이라고 정의하며, 우리 기업들이 그 변화의 중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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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마케팅의 판이 바뀐다 - AI에이전트 시대 마케팅, 홍보전략은?
머니투데이 티타임즈가 'AI에이전트 시대, 검색에서 마케팅까지' 컨퍼런스를 11월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합니다. AI검색과 AI에이전트는 기존의 검색과 플랫폼 경제를 대체할 경제 패러다임 대전환의 키워드입니다. 소비자들의 제품 검색과 구매 행동은 어떻게 바뀔까요? 기업의 마케팅과 홍보 전략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AI검색 최적화 전략은 어떠해야 할까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SKT 김용훈 AI서비스사업부장이 '에이닷이 바라보는 AI에이전트의 미래', 뤼튼의 이세영 대표가 '뤼튼이 꿈꾸는 AI 에이전트 생태계', 라이너 김진우 대표가 '라이너 운영기 - 사람들은 AI 검색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에이닷과 뤼튼, 라이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AI에이전트, AI검색 서비스입니다. 이어 제일기획 김진성 뉴테크솔루션 팀장이 'AI에이전트 시대, 우리는 고객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를 발표하며 블루닷AI의 이성규 대표와 강정수 연구센터장이 각각 'AI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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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된 장난감 회사가 어른 팬들을 활용하는 방법[티타임즈]
세계 1위 장난감 회사 레고(LEGO)는 1932년 덴마크의 한 목공소에서 시작했다. 자투리 목재로 만든 오리 모양 장난감, 요요, 나무 블록으로 시작했고, 1958년 플라스틱 사출기를 활용한 지금의 레고 블록을 개발하며 전 세계적인 장난감 회사가 됐다. 그렇게 시작한 지 90년이 넘은 레고는 아직도 아직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회사이다. PC와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레고 말고도 놀거리가 풍부한 시대에도 레고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가족들이 함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었던 2020년, 2021년, 2022년의 매출 상승 폭은 각각 27%(2020년→2021년), 17%(2021년→2022년)에 달했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3년의 매출 상승 폭은 대폭 줄었다.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대 성장에 그쳤다. 하지만 마텔, 하스브로, 펀코와 같은 경쟁사의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레고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레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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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여러분을 티타임즈 오픈토크에 초대합니다
━여러분을 '티타임즈 오픈토크'에 초대합니다━다가오는 2024년, 생성AI는 어떻게 세상을 바꿀 것인가? LLM(초거대언어모델)은 어떻게 모든 것을 집어삼킬까? 왜 공감이 조직의 최고 가치가 되어야 하나? 우리는 어떻게 다정한 조직이 될 수 있나? 이에 대한 해답을 11월16일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 제1세션 : 2024 생성형AI가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 ━김지현(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 오순영(KB국민은행 금융AI 센터장) 윤종영(국민대 교수 · 투썬AI 스쿨 센터장) 차경진(한양대 비즈니스 인포메틱스학과 교수) 홍재의(티타임즈 기자) ━□ 제2세션 : 공감할 줄 아는 조직이 가장 창의적인 조직이다 ━ 박웅현(TBWA 조직문화연구소장) 신수정(KT 부사장) 장대익(가천대 창업대학장) 황성현(퀀텀인사이트 대표) 김영덕(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대표) ━ □ 시간 : 2023년 11월16일 오후 6시~9시 □ 장소 : 디캠프 선릉센터 (서울 강남구 선릉로 551) □ 인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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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7나노 쇼크! 미국의 실패일까 중국의 허풍일까[티타임즈]
미국의 반도체 제재 앞에 무력한 줄 알았던 중국이 반격에 나섰다. 미국이 자국 기업들은 물론 한국, 대만과 같은 동맹국까지 동원해 압박했지만, 중국이 이를 뚫어내고 자체 제작한 첨단 반도체를 들고나왔다. 미국이 가장 우려하던 '중국의 반도체 자립'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기기 제조회사 화웨이가 공개한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 때문에 전 세계 테크 업계에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이 스마트폰에 화웨이가 자체 설계한 7나노미터급 칩 '기린 9000S'가 탑재됐기 때문이다. 화웨이의 반도체 설계 전문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설계했고, 중국의 파운드리 기업 SMIC가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드리 산업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TSMC가 3나노미터 양산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에서 7나노미터급 칩이 왜 화제가 될까. 중국이 7나노미터급 반도체를 자체 생산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충격을 주고 있다. 2019년부터 이어진 미국의 대중제재 이후 첨단 반도체 제조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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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자들도 서민마트 알디에 빠진 이유[티타임즈]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를 강타한 인플레이션. 미국 역시 오르는 물가에 시민들이 부담을 느끼는 일은 매한가지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저가에 상품을 제공하면서 주목받는 슈퍼마켓 기업이 있다. 바로 독일의 슈퍼마켓 체인 '알디'(ALDI)이다. 한때 '서민 마트'라는 조롱받았지만, 이제는 부자들도 줄을 서서 입장한다는 '최강의 슈퍼마켓'이 된 알디에 대해 알아본다. ━인플레이션 경험한 창업자들…"생계를 위한 필수품을 최저 가격에"━알디는 1946년 독일에서 창업한 저가형 슈퍼마켓 체인이다. 테오 알브레히트, 카알 알브레히트 두 형제가 '인간의 생계를 위한 필수품을 최저가격에 공급한다'는 목표로 창업했다. 이들이 이런 미션을 갖게 된 건 1918년 1차 세계대전 패전 후 독일에 찾아온 어마어마한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당시 독일 화폐 마르크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식료품 가격은 서민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올랐고, 아사자가 나올 정도였다. 어린 시절 이런 경험을 한 형제는 2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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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방법[티타임즈]
최근 엔비디아, 인텔, AMD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가 인공지능 반도체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높아지는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연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때 꼭 등장하는 단어가 HBM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신제품 반도체 GH100을 공개하면서 HBM3e 모델을 탑재했다고 강조했고, 이와 경쟁하는 AMD 역시 MI300X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엔비디아보다도 더 많은 HBM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인텔도 자사의 주력 제품인 CPU에 HBM을 결합한 새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그럼 이 HBM의 정체는 무엇일까? 바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이다. 컴퓨터는 연산과 저장, 두 축으로 이뤄진다. 한쪽이 무너지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 엔비디아와 AMD, 인텔이 잘하는 부분은 연산 영역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설계한 반도체가 제대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고성능의 저장용 반도체, 즉 메모리 반도체가 필요하다. 이때 선택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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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C 대표선수 와비파커, 올버즈, 캐스퍼가 추락하는 이유[티타임즈]
지난 몇 년 유통업계의 대세는 '다이렉트 투 컨슈머'(Direct To Consumer·D2C)였다. D2C는 브랜드가 전통적인 유통 방식인 도매와 소매점을 거치지 않고 자체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구조이다. 대부분이 온라인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하는 '온라인 브랜드'이고, 다양한 상품 보다는 특정 영역에 한정한 제품 한두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D2C는 합리적인 가격과 맞춤형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다. 기존의 복잡한 유통 과정에서 나오는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돼 가격 거품을 쳐낼 수 있고, 웹과 앱을 통해 수집한 순도 높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맞춤형 광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창업이 쉽다는 장점이 있어 수많은 D2C 스타트업들이 등장했다. 여기에 나이키와 같은 업력이 긴 회사들도 아마존이나 ABC마트와 같은 유통업체에 납품을 중단하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물건을 판매하는 D2C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D2C는 유통업계의 대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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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현대미술,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티타임즈]
수세미 포장 상자를 쌓아둔 미국의 화가 앤디 워홀의 작품 '브릴로 박스', 하얀 남성용 소변기를 바닥에 뉘여놓고 '샘'이라는 이름을 붙인 프랑스의 화가 마르셀 뒤샹. 현대 예술은 보는 이로 하여금 난해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미켈란젤로의 벽화나 고흐의 작품처럼 아름답지도 않고 무엇을 표현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작품들도 많다. 그래서 현대미술은 "이게 왜 예술인가?"하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브릴로 박스'를 본 미국의 예술 평론가 아서 단토는 '예술의 종말'을 선언했다. 더 이상 예술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대신 전문가들이 만들어내는 '예술'의 기준이 사라졌다는 얘기다. 보는 사람의 관점과 해석에 따라 어떤 예술이든 탄생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예술의 자유'가 시작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예술은 어렵다. 오히려 자유가 보장된 현대 예술은 해석하는 데 더 어려움을 겪는다. 수많은 형태, 양식, 기술, 재료가 결합 되면서 예술의 범위가 무한대로 확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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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TSMC' 둘러싼 경쟁 좌표는 SiC와 GaN[티타임즈]
글로벌 반도체 경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영역이 있다. 바로 SiC(탄화규소·실리콘카바이드)와 GaN(질화갈륨·갈륨나이트라이드) 반도체이다. 반도체 칩을 만드는 새로운 물질로, 이들을 다룰 수 있는 공정 기술을 확보하는 데 기업들은 물론 국가까지 뛰어들고 있다. SiC와 GaN은 주로 전력반도체에 사용된다. 전력반도체는 반도체 중에서도 연산과 제어를 담당하는 시스템 반도체, 혹은 비메모리 반도체의 일종이다. 스마트폰과 같은 소형 전자기기는 물론 세탁기, 냉장고, TV를 비롯한 각종 전기전자제품에서 전력을 변환, 제어,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를 넣거나 전원을 꽂으면 이 전력반도체가 1초에 1000번 넘게 스위칭을 하며 전기를 변환하고, 변압해 기기가 원하는 형태로 바꿔 제공한다. 그래서 크기와 형태를 가리지 않고 전자제품에 꼭 필요한 것이 이 전력반도체이다. 전력반도체는 원래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Si)를 통해 만들어졌다. 현재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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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킬러일까 사진 뺀 인스타일까…스레드의 한계 [티타임즈]
SNS 판도를 바꿀 새 거인의 등장일까? 또하나의 반짝 인기일까? SNS 기업 메타가 내놓은 새 서비스 '스레드'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IT 서비스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이용자 1억명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지만 이후 이용자는 줄어들고 있다. 출시 초기 '트위터 킬러'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빠르게 사그라드는 중이다. 스레드가 어떻게 이용자들을 모을 수 있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의 서비스에서 드러난 한계는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이번달 5일 출시된 스레드는 2006년 출시된 트위터와 유사한 텍스트 기반의 '마이크로 블로깅' SNS이다. 한 게시물당 500자까지 지원한다. 사진이 필수인 인스타그램이나, 동영상을 올려야 하는 유튜브와 달리 텍스트만으로도 업로드가 가능하다. 물론 텍스트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용자가 원한다면 외부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와 사진, 최대 5분 길이의 동영상도 업로드가 가능하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 역시 트위터와 유사하다. 프로필 사진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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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는 부활할 수 있을까?[티타임즈]
한때 반도체 시장을 호령했던 일본이 다시 한 번 부활을 노리고 있다. 이전엔 메모리 반도체였다면, 이번엔 파운드리(반도체 생산) 산업이다. 일본의 여러 기업들이 합작하고, 일본 정부가 지원금을 대는 프로젝트 기업 '라피더스'를 통해서다. 라피더스는 한국과 대만에 비해 20년 정도 뒤처진 기술을 가졌지만, 정부 지원과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한다는 계산이다. 현재 파운드리 산업은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미국의 인텔이 첨단 공정의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결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TSMC가 3나노미터 양산에 성공했고, 반도체 공정 미세화의 한계점이라는 2나노미터와 1나노미터 진입을 앞두고 기술 경쟁이 한창이다. 인텔은 2024년 2나노미터 돌입과 함께 본격적인 파운드리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렇게 3강으로 진행되고 있는 초미세 공정 싸움에 출사표를 던진 회사가 일본의 신생 파운드리 기업 라피더스이다. 라피더스는 그냥 스타트업이 아니다. 토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