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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코오롱·이웅열 회장, 인보사 투여 환자들에 배상해라"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투여 환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코오롱생명과학 등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시한 것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판사 고승일)는 인보사 투여 후 숨진 환자 3명의 유가족과 투여 환자 15명이 이 명예회장·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법원이 책정한 배상금 총액은 약 6억6400만원. 법원은 생존 환자에게 각 3000만원, 사망한 환자에게는 각 5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처방을 담당한 의사와 소속 의료재단에는 사망한 환자에게 14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배상액에는 환자들이 인보사 투여를 위해 지출한 수술비 등이 포함됐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원고는 총 18명으로, 2018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인보사를 투여받은 환자 15명과 인보사 투여 후 사망한 환자의 유가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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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헌혈 캠페인으로 휴가철 혈액 수급난 해소
코오롱그룹은 여름 휴가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하계 헌혈 캠페인 '헌혈하고 휴가가세요'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휴가와 방학이 겹쳐 헌혈 참여가 급감하는 대표적인 혈액 수급 취약 시기다. 하지만 혈액은 장기 보관이 어려워 적정한 재고가 유지되려면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다. 코오롱은 계절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여름 헌혈 캠페인을 펼치며 현재까지 총 6800여 장의 헌혈증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캠페인 참여 대상을 지역사회로 확대했다. 기존 임직원 중심 활동에서 나아가 과천 시민도 동참할 수 있는 연계형 캠페인으로 확장했다. 또한 코오롱이 운영하는 리조트, 호텔과의 협업을 확대해 휴가 성수기인 8월 31일까지 헌혈증 기부자에게 조식 이용권이나 호텔 굿즈를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 과천 코오롱타워를 시작으로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 구미, 김천, 대전, 경산, 대산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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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2억원 규모 티슈진 주식 취득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인 2억원 규모의 코오롱티슈진 주식을 사들였다.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와 김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 역시 총 6000만원 규모를 매입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이 부회장이 장내 매수를 통해 주당 1만5200원에 1만3158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코오롱티슈진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 부회장이 코오롱티슈진 주식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에 이어 전 대표도 1만5529원의 평균단가로 3228주를 매수했다. 추가 매수에 따라 전 대표 보유 물량은 기존 3015주에서 6245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매수 금액은 약 5012만원이다. 김 상무는 평균 1만5000원에 760주를 매입했다. 보유 주식은 25주에서 785주로 늘었다. 매수 금액은 약 1140만원이다. 그룹사 주요 인사의 잇따른 코오롱티슈진 주식 매입 행보는 최근 미국 3상에서 부정적 결과를 도출한 'TG-C' 개발 행보에 대한 책임 경영 의지로 풀이된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20일 TG-C 첫 번째 3상에서 1차 평가 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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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련 맞닥뜨린 TG-C…법적 분쟁 어디까지 왔나
코오롱그룹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가 미국 임상 3상에서 다시 제동이 걸렸다. 2019년 성분 논란에 따른 국내 품목허가 취소와 미국 임상 중단을 딛고 개발을 재개했지만, 먼저 결과가 공개된 미국 3상에서 공동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동일한 설계로 진행한 두 번째 3상 결과가 남아 있어 개발의 최종 성패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환자·주주 손해배상과 품목허가 취소 행정소송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임상 불확실성까지 커지며 코오롱 측 부담이 가중됐다는 평가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G-C를 둘러싼 법적 공방은 그동안 형사사건과 환자·주주 손해배상, 품목허가 취소 행정소송 등 네 갈래로 진행돼 왔다. 핵심 형사혐의는 대부분 무죄로 마무리됐지만, 일부 환자·주주 손해배상 소송과 품목허가 취소 행정소송은 최종 판단이 남아 있다. TG-C는 동종유래 연골세포로 구성된 1액과 형질전환된 세포로 구성된 2액을 혼합해 관절강에 투여하는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인보사케이주'로 2017년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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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뉴타닉스와 AI 인프라 시장 공략 강화
코오롱그룹 AX(AI Transformation)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글로벌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기업 뉴타닉스와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뉴타닉스 '. NEXT 2026'에서 공개된 에이전틱 AI 기반 풀스택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와 공공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운영을 간소화하고 서버·스토리지·쿠버네티스 등 인프라를 통합해 AI 도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타닉스는 기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기업에서 AI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AI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과 쿠버네티스 플랫폼, 스토리지, 데이터 관리 솔루션 등을 고도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 뉴타닉스 총판인 코오롱베니트는 AI 솔루션 센터를 통해 GPU 기반 기술 검증(PoC)과 벤치마킹 테스트(BMT)를 지원하고, 엔지니어 교육과 공동 마케팅 등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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