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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결혼할 때 남편 비공개…대한민국 시끌벅적 할 것"
크리에이터 풍자(38)가 미래 자신의 결혼에 대한 파장을 예상했다. 7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이열치열 어촌마을 촌캉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풍자는 PD들이 결혼했다는 말에 자신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풍자는 "살면서 결혼이 의무는 아니지 않냐. 내가 그만큼의 확신과 신뢰가 생기는 사람과 하는 게 결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누군가를 앞으로 만날 텐데 결혼을 할 수도 있지 않냐. 내가 결혼할 때 대한민국이 얼마나 시끌벅적할까라는 생각을 해봤다"며 자신의 둘러싼 대중의 관심에 걱정이 앞섰다고 전했다. 특히 풍자는 "'풍자 결혼'이라고 기사가 뜨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누구와 결혼하는지 상대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겠냐"며 "지금 당장 결혼한 건 아니고 누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 사람한테 괜히 미안하다. 나랑 결혼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이목 집중을 당하는 게"라고 미래 배우자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풍자는 "그래서 나는 아마 결혼하게 되면 남편을 아예 공개 안 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밝히며 "결혼하게 되면 유튜브에서 팬들한테 제일 먼저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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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하나로 무대 압도"…대경대 연기예술과, 대학연극제 '3관왕'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는 올해 밀양공연예술제 대학극전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데 이어, 거창세계대학연극제에서도 동상과 연기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긴 작품은 중국 작가 사예린·리서우칭·야오밍더의 풍자극 '만약 내가 진짜라면'(장희재 번역, 구윤채 연출, 황태선 지도, 송선미 연기지도)이다. 지방 청년 '리샤오장'이 권력자의 아들을 사칭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순과 인간의 욕망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이번 무대는 알루미늄 사다리라는 단순한 오브제를 극적 장치로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의 움직임과 사다리의 배치를 통해 공간을 유동적으로 전환하며 장면의 역동성과 배우 간 앙상블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연출 기법을 선보인 구윤채(2학년) 학생이 밀양공연예술제 연출상을 받았으며, 주인공 리샤오장 역을 맡은 남효린(2학년) 학생이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했다. 국내외 11개 대학이 본선에서 겨룬 거창세계대학연극제는 지난 19일 폐막했다. 김건표 대경대 교수는 "완성도 높은 기교보다는 연극전공 학생다운 창의적인 도전과 실험 정신, 성장 가능성을 무대에서 입증한 성과"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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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 송파나루 여름축제 가볼까…제34회 송파백중놀이 개최
서울 송파구는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민속보존회 주관으로 '제34회 송파백중놀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올해 송파백중놀이는 200년 전부터 내려온 세시풍속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다. 예로부터 여름철 논매기가 마무리되는 음력 7월 15일 백중 무렵이면 고된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음식과 놀이를 함께하며 흥을 나눴다. 백중은 겨울철 농한기의 정월대보름과 함께 농경사회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으로 꼽힌다. 송파백중놀이는 농촌 지역의 백중과는 다른 특징을 지닌다. 약 200년 전 송파장은 한강을 오가는 물자와 사람들이 모여드는 상업 중심지였는데, 당시 상인들이 장터에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 전문 놀이패를 불러 큰 잔치를 벌인 것이 송파만의 '도시형 백중놀이'로 이어졌다. 송파백중놀이는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송파나루 일대가 폐허가 되면서 한때 자취를 감출 위기에 놓였지만, 송파민속보존회가 1989년부터 공연을 재현해 명맥을 이어왔으며 올해 34번째 무대를 맞는다. 올해 공연은 길놀이와 비나리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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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 여파 계속…'폐버스 청년주택' 부정 밈 확산[이주의 픽]
첫 번째는 배우 하영의 의사 집안 친일 행적 논란이다. 증조부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 도마 위에 오른 배우 하영(33, 본명 안하영)이 자필 편지문을 통해 사죄했다. 하영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다" "증조부가 고종 황제를 치료하셨다"고 밝혔다가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친일 행적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안상호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친일 단체 '대정실업친목회'(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공개됐다. 하영 소속사 측은 당초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가 역풍을 맞았다. 이에 대해 하영은 지난 12일 자필 편지를 통해 "부끄럽게도 무지한 상태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며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친일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만화가 윤서인은 "불쌍하다"며 하영을 옹호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조상의 친일 행적을 이유로 하영 개인에게 비판을 집중하는 상황을 '멍석말이'에 빗대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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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진국을 향하여 [투데이 窓/반영은]
"Sound Body, Sound Mind!"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기를). 고대 로마 시인 유베날리스(Juvenal)의 풍자시에 나오는 이 명언과 함께, 1980년대 중반 모 우유회사 광고송 가사로 익숙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이라는 구호는 필자의 삶을 관통하는 중요한 생활 철학이다. 20대 초반 허리 디스크로 고생한 이후 약한 허리로 내가 원하는 정상적인 일상과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수십 년간 꾸준히 아침 운동을 하며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 머리는 어느새 절반 이상 흰색으로 변했고 얼굴 주름은 깊어져 가지만, 주말 새벽이면 어김없이 테니스 라켓을 들고 코트로 향한다. 운동에 진심인 한 사람으로서, 스포츠가 주는 삶의 활력과 정서적 평온은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이다. 올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국민을 힘들게 하는 와중에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여러 불미스러운 사태가 국민들의 마음을 더 덥게 만들었다.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독단과 비민주성, 불투명한 예산 집행, 그리고 수사기관의 압수수색과 국회 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연일 보도되는 소식들은 국민에게 깊은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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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간땡이 주물러 터뜨리자" 광복절 '매국노 조롱잔치' 열린다
광복 81주년을 맞아 친일파와 매국 행위를 풍자하고 친일 청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색 팝업 행사가 열린다. 역사 크리에이터 모임 '이순신사랑단x세종대왕사랑단'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광복절인 오는 15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하철 독립문역 3번 출구 인근 '옥바 카페'에서 '매국노 조롱 잔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을 기리는 생일 카페를 열어온 모임이 광복절을 맞아 새로운 주제를 시도하면서 마련됐다. 대표 메뉴로는 고종이 즐겨 마신 것으로 알려진 '가배'에서 이름을 따온 '가배리카노', 광복의 의미를 담은 '815라떼', 오미자차를 활용한 '왜군 블러드 레드', 대추차에 풍자적 의미를 더한 '매국노대추풍낙엽차', 쌍화차를 활용한 '용감무쌍화차' 등을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을사늑약 체결에 앞장선 을사오적 중 한명인 이완용을 비롯해 친일파들의 매국 행위를 풍자한 각종 기념품과 굿즈도 선보인다. 민감한 역사적 사실과 인물을 다루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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