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의 준결승(4강) 상대가 중국으로 확정됐다.
중국은 26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태국을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회 대진표에 따라 전날 베트남을 4-0으로 대파한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이 오는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게 됐다.
중국축구가 아시안게임 8강에 오른 건 U23 대회로 바뀐 2002년 대회 이후 사상 처음이다.
한국과 중국 간 U23 대표팀 역대전적은 13승 3무 4패로 한국이 우위다.
다만 지난해 3월 옌청 국제 친선대회에서 0-1로, 그해 11월 중국 판다컵에서 0-2로 각각 패배하는 등 최근엔 한국이 2연패로 열세다.
판다컵 0-2 완패 당시 사령탑은 이민성 감독이었다. 대신 당시 라인업과 비교하면 선수단은 대거 변화가 이뤄진 상황이다.
반대편 4강 대진에선 우즈베키스탄이 일본-북한전 승자와 격돌한다. 결승전은 내달 3일 열린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부터 4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이민성호는 회복 그룹과 훈련 그룹으로 나뉘어 훈련을 진행했다. 이민성 감독은 중국-태국전을 현장에서 관람했다.
대표팀은 27일 준결승 개최지 오사카로 이동한 뒤 훈련 없이 숨을 고른다. 28일과 29일 중국전 대비 훈련을 진행한 뒤 30일 준결승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