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8득점' 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여자복식 준결승서 일본 '압도'...24년 만에 '금메달' 도전 나선다

'연속 8득점' 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여자복식 준결승서 일본 '압도'...24년 만에 '금메달' 도전 나선다

OSEN 제공
2026.09.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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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백하나 조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나카니시-우에사카 조를 2-0으로 완승했다. 1게임에서 네트 플레이 우위를 점하며 승리한 뒤 2게임에서도 강력한 스매시와 7연속 득점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 이번 승리로 결승에 진출하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이들은 24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됐다.

[OSEN=정승우 기자] 이소희-백하나가 일본 나카니시-우에사카를 가볍게 꺾으면서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나가니시 키에-우에사카 린(일본) 조와 맞붙어 2-0(21-13, 21-12)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이소희-백하나는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됐다.

이소희-백하나는 1게임 초반 2-4로 뒤졌지만 수비와 상대 실수를 묶어 5-4로 역전했다. 8-7에서는 연속 득점으로 11-7까지 달아났고, 네트 플레이에서 우위를 점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소희의 수비와 백하나의 공격이 맞물린 가운데 20-13으로 게임 포인트를 잡은 뒤 21-13으로 1게임을 마쳤다.

2게임도 이소희-백하나가 흐름을 쥐었다. 먼저 1점을 내주면서 시작했지만, 이소희와 백하나가 연달아 강력한 스매시를 꽂으면서 빠르게 추격, 3-3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상황에서 긴 랠리가 이어졌고 상대가 실수를 범하면서 4-3으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좋은 코스로 향하는 드롭으로 상대를 공략한 이소희-백하나는 2게임에서도 11-7로 인터벌에 돌입했다.

짧은 휴식 이후에도 이소의-백하나의 호흡이 빛났다. 이소희의 묵직한 스매시 이후 백하나가 과감한 푸시로 점수를 더했다. 이번에는 이소희의 재빠른 예측 플레이로 15-7까지 점수를 벌렸다. 7연속 득점이었다.

이소희-백하나의 호흡이 빛났다. 나카니시-우에사카의 자리가 엉키고 라켓끼리 걸리는 모습이 나오는 동안, 이소희-백하나는 부드럽게 위치를 바꿔가면서 상대를 공략했다.

17-8 9점 차로 우위를 점한 이소희-백하나는 20-11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21-12로 승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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