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배구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카드가 나온다. 최근 새 시즌 멤버십 612개를 3시간도 되지 않아 완판한 우리카드의 뜨거운 팬심과도 맞물린 새로운 시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우리카드와 '카드의정석2 SPIKE'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엄재용 KOVO 사무총장과 이인복 우리카드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VO와 우리카드는 프로배구 팬을 위한 특화 카드를 출시한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경기 입장권 할인이다. 프로배구 경기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경우 신용카드는 최대 50%, 체크카드는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시즌 중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월 최대 2만 원, 체크카드는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프로배구 입장권 결제 건수에 따라 추가로 최대 5000원 할인도 가능하다.
굿즈와 경기장 이용 혜택도 담았다. KOVO 공식 온라인 스토어 'KOVO STORE'에서는 신용카드 이용 시 최대 20% 청구할인을 제공하고, 우리카드 홈구장인 서울 장충체육관 내 식음료(F&B) 매장과 굿즈숍에서는 5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배구 관람 외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음식점과 편의점, 교통, 티켓 예매 업종에서 신용카드는 5%, 체크카드는 3% 할인을 제공한다.
우리카드의 팬 대상 상품에 대한 반응은 이미 뜨겁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17일 2026~2027시즌 홈팬 멤버십 판매를 시작했고 준비한 612개가 2시간41분 만에 모두 팔렸다. 특히 프리미엄 멤버십은 판매 시작 2분 만에, SUPER와 베이직 플러스 상품도 각각 12분과 13분 만에 완판됐다. 우리카드는 2022~2023시즌 V리그 최초로 프리미엄 멤버십 제도를 도입한 뒤 5시즌째 팬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정석2 SPIKE'는 프로배구 팬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최초의 프로배구 팬 전용 상품"이라며 "KOVO와 협력해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프로배구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OVO 관계자도 "이번 협력이 단순한 상품 출시를 넘어 팬들에게 새로운 관람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프로배구와 팬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