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잠실 빅보이, 145m 괴력의 스리런 홈런…마지막 ‘잠실 라이벌전’ 승리, LG 최소 4위 확보, 임찬규 15승 단독 1위, 고우석 3연투 [잠실 리뷰]

‘미쳤다’ 잠실 빅보이, 145m 괴력의 스리런 홈런…마지막 ‘잠실 라이벌전’ 승리, LG 최소 4위 확보, 임찬규 15승 단독 1위, 고우석 3연투 [잠실 리뷰]

OSEN 제공
2026.10.07 21:2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LG 트윈스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7-5로 승리하며 최소 4위를 확보했다. 이재원이 비거리 145m의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점으로 활약했으며, 선발 임찬규는 5이닝 5실점에도 타선의 지원으로 시즌 15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3회초 5-3으로 역전했으나 LG가 3회말 동점을 만든 뒤 5회말 상대 실책 등을 틈타 재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L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과 시즌 16차전 마지막 '잠실 라이벌전'에서 7-5로 승리했다. LG는 라이벌전 승리로 최소 4위를 확보했다. LG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두산보다는 순위가 앞선다.

이재원이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오스틴이 4타수 2안타 2득점, 문보경이 4타수 3안타 2타점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5실점을 허용했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15승,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두산 선발투수 최민석은 4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5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시즌 15승 도전에 실패.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세베리노(지명타자)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강승호(2루수) 양석환(1루수) 조수행(우익수) 정수빈(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LG는 박해민(중견수) 송찬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정빈(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이재원(우익수) 구본혁(유격수) 박동원(포수) 이영빈(2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LG는 2회말 선두타자 문정빈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문보경도 중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재원이 타석에 들어서 두산 선발 최민석 상대로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커터(144km)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시즌 9호)을 쏘아올렸다. 타구 속도 178.4km, 발사각 28.7도의 타구는 잠실구장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비거리 145m였다.

두산은 3회초 1사 후 정수빈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2사 1루에서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안재석이 바깥쪽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세베리노가 중전 안타를 때렸고,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2사 만루 찬스가 됐다.

김민석이 2볼-2스트라이크에서 8구째를 때려 2루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우익수 이재원의 홈 송구가 포수 옆으로 빗나가면서 주자들은 3루와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3루에서 강승호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5-3으로 역전시켰다.

LG는 3회말 곧바로 따라붙었다. 1사 후 송찬의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오스틴이 좌전 안타를 때렸다. 문정빈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주자들은 3루와 2루로 진루했다. 이후 문정빈은 볼넷을 골라 출루, 만루 찬스가 됐다.

문보경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이 득점, 5-5 동점을 만들었다. 1사 1,2루에서 이재원이 삼진 아웃, 구본혁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LG는 5회말 리드를 잡았다. 1사 후 오스틴이 유격수 깊숙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2사 후 문보경이 중전 안타로 1,2루 득점권에 주자가 진루했다.

이재원이 때린 3루 선상 타구는 베이스를 맞고 튀어올랐다. 3루수 안재석이 잘 잡았으나 1루 송구가 원바운드가 됐다. 3루로 진루한 오스틴이 홈까지 들어왔고, 2루주자도 3루를 돌아 재빨리 홈까지 달려 득점에 성공했다. LG는 이재원의 내야 안타와 3루수 실책으로 7-5로 다시 달아났다.

LG는 선발 임찬규(5이닝)에 이어 6회 김강률이 2번째 투수로 올라와 삼자범퇴로 끝냈다. 강승호를 삼진 아웃, 양석환을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 조수행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7회는 좌완 케네디가 등판해 내야 땅볼 2개와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정수빈과 박찬호를 연거푸 2루수 땅볼 아웃, 안재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8회 고우석 차례였다. 5일 KIA전(1⅓이닝 22구), 6일 NC전(⅔이닝 9구)에 이어 3연투에 나섰다. 첫 타자 세베리노를 초구 1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았다. 양의지를 헛스윙 삼진을 잡고 2사 후 김민석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강승호를 삼진으로 잡고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LG는 8회말 선두타자 구본혁이 바뀐 투수 이영하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동원이 번트 파울, 헛스윙을 했지만, 1루주자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박동원도 볼넷으로 출루, 무사 1루와 2루가 됐다.

신민재가 번트&슬래시에서 헛스윙을 하면서 2루주자가 3루에서 태그 아웃이 됐다. 1사 2루에서 신민재는 2루수 땅볼 아웃. 2사 3루에서 박해민이

7-5로 앞선 9회 마무리 손주영이 올라왔다. 선두타자 양석환을 3루수 땅볼 아웃, 대타 박지훈도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았다. 정수빈을 마지막 아웃카운트로 잡고 실점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